[강릉]2009학년도 고입 ‘다향한 프로그램으로 전원 합격 결실’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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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3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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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중학교 학생 희망 고교 100% 진학률 달성
맞춤형 ‘방과후 학교’ 도교육청 최우수상 및 표창
【강릉】춘천, 원주, 강릉에 무더기 고입 탈락자가 나온 이번 고입에서 주문진중학교(교장:신증선)가 빛났다.
주문진중학교는 2009학년도 고교입시에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교에 100% 합격했다.
특히 이동우군이 강원과학고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강원예고, 풀무원농고, 서울 정화미용학교, 서울수도공고에 각 1명이 합격했다.
강릉고 21명, 강릉여고 11명, 명륜고 34명, 강일여고 22명, 강릉제일고 40명, 경포고1명, 문성고1명, 주문진고 72명, 강릉정보공고 80명, 강릉농공고 6명, 묵호고 3명, 양구여고 1명 등 다양한 학교에 합격했다.
전교생 가운데 75%의 학생이 학원조차 가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인 주문진중학교는 강릉시와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학교를 운영했다.
수준별 선택형 교과반, 무학년 경시반, 방학중 프로그램, 지역 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반을 운영했다.
특히 방과후 학교의 일환인 야간학소등대교실은 학원에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실을 개방하고 교사들이 저녁 늦게까지 남아 공부를 지도했다.
주문진중은 강원도교육청 제3회 방과후 학교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8 강원도교육청 생활지도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신증선 교장은 “각 반별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 결과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단결을 할 수 있었다”며 “어촌학교의 특성상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이 많은데 이들이 모두 고입에서 합격해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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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009학년도 고입 ‘다향한 프로그램으로 전원 합격 결실’
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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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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