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전도단의 오랜 찬양사역가운데 아주 특별한 날로 기억될 듯합니다!
찬양집회 날, 지금까지의 사역에 찬양을 인도하시는 부단장 목사님이 한 두번(?)
함께 하시지 못하는 날이 있었던 터라 그런 크고 작은 훈련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왕자왕 했을지도 모를 일...
우리가 우리의 방법대로 행하였다면... 십자가전도단 찬양단이 이 날에 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전도단의 찬양단원이 불과 싱어 세 명, 신디, 리더 부단장 목사님 한 분...
이렇게 총 5명인지라 어느 한 사람의 부재라도 큰 영향이 미칠 일들은 분명하겠지요.
그러한 일에 리더되시는 부단장님의 부재(총회 일로), 그리고 싱어 두 사람의 부재까지,
결국 단원으로 본다면 두 사람만 남은 상태였지요.
이 일을 대처하게 될 특단의 조치가 하나하나 이루어졌고,
대처할 복병으론 그동안 몇 번 함께 동행했었던 정목사님(광명교회)께서 찬양인도를 해 주시기로 자원하셨으며, 또한 자매결연자 만남까지 동행해 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여기에 찬양의 달란트를 가지신 사모님까지 동행, 금상첨화가 이루어지게 되었구요.
더불어 이 날, 경북직훈성에서는 새롭게 대전지부 자매결연자 만남이 첫걸음으로 진행되게 되어
세 분이 이곳에 도착되기로 한 날인지라
함께 찬양으로 설 수 있기를 권유, 주의 사랑을 입은 준비된 자들을 이렇게 붙여주셨답니다.
지난 날, 우리의 찬양팀을 '어설픈 찬양단'이라고 어느 형제가 불러준 이름대로, 그 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예전 같으면 조직에 들어야 하는 준비된 자세, 십자가전도단의 색깔을 강조하며 섬기고자 하는 단원들의 문턱이 좀 있었던 규칙을 따라 당장 하고 싶다고 해도 연습을 하지 않아서,
아직 훈련된 영성시간을 겸하여 그 때를 얻기를 기다리는 수습기간을 지나야 한다는 엄격한 선을 긋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 드디어 찬양단으로 부름을 입게 되는 때도 있었지요.
지난 날, 간간이 합력자들을 붙여주시고, 그들 또한 잠깐 섬김들로 각자의 자리로 향하였기에
큰 기대감이 없었던 시간들, 이모습 이대로... 서신간사들로 구성된 십자가전도단의 찬양팀,
여기에 부단장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일당백의 몫으로 섬겨주신 지금에 이르른 모습입니다.
이렇듯 부족하지만 내면을 채워감이 필요하던 시기, 단장 목사님의 엄준한 기준이 반영됨으로,
찬양단원으로서 오직 십자가사랑이 근거된 훈련이 필요하던 때도 지날 수 있었으니...
그에 비하면, 이 날에는 어떠하였을지요?
그것은 말하지 않아도, 잘 훈련되어온 주의 병사들이 총을 바로 들고 나설 수 있는 자들로,
자원하여 합력하고자 하는 이들을 척척 붙여주셨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지요.
찬양단이 결성되는 일에, 이 조차 준비되지 않고 할 수 없다면,
결국엔 형제들과 함께 찬송가를 부르며 말씀 선포의 자리로 나아감을 각오하여 왔던 십자가전도단인지라...
그 마음조차도 내려놓게 하셨으니...
한 두 명 채워주신다면 우린 어느 큰 합창단 못지 않은 꽉 채운 마음이며, 만족을 하게 되겠지요.
경북북부3성의 찬양집회, 그들을 생각하시며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
부족함도 잘 아시기에, 그 부름의 자리에 하나 둘 나선 순종은 너무도 귀중한 날이었음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특별히 호주에서 전날에 귀국하신 대전지부장 목사님과 함께 동행하신 전도사님,
이미 노숙자 사역에서 찬양으로 예배하며 섬기는 훈련으로 다져진 하나님의 사람, 베테랑이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렇게 각자의 모습, 소리는 달라도... 하나님 안에서 어우러진 합창단원이 모이게 되었답니다.
예배와 찬양을 인도하시는 정순태 목사님은, 청년의 때부터 조금씩 섬길 수 있었던 훈련의 노하우를 가지고,
말씀 선포까지 담당하시며 오전 자매결연자 만남, 오후 찬양집회 인도까지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으셨으니...
경북북부3성에서의 천국잔치, 예배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어울림, 하나됨의 소리를 높일 수 있었던 은혜였다고, 어느 때보다 긴장했을 일들에
그 어느것 하나도 삐끗함이 없이 시스템 소리며, 찬양하는 이들의 색깔이 조화롭게 오선 위에 그려졌음을
이구동성 노래할 수 있었지요.
십자가전도단 찬양단원이 결성된 만큼이나... 감사한 일이 또 하나 있습니다!
드디어...
경북북부3성 성가대가 코로나 이후로, 흩어지고 다시 세워지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매 번 찬양집회 때 성가대의 찬양이 드려질듯 말듯, 끝내 몇 분의 형제들이 자리를 지켜앉은 모습만으로
언젠가 성가대의 찬양을 다시금 들을 수 있기를 바라고 소원했었는데...
이 날, 형제들의 꽉 메운 대원들로 총 112명이 모인 집회 인원가운데(13명) 으로 채워진 성가대의 찬양을
듣게 되었지요. 그래서 더더욱 할렐루야~~ 화답하는 찬양이 되었답니다.
이 찬양대가 세워지기까지...
기독교 담당자 장계장님이 순간순간 찬양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모이게 했다는
뒷고백도 들을 수 있었구요. 이 담당자님은 친가와 외가가 서로 다른 종파로 본인초차
이쪽저쪽을 넘나드는 반반(?)이라고...
앞으로 갈길을 어떻게 선택할 지 그 귀로의 선택은 알 수 없지만,
이 분의 열심어린 통로됨으로 적극적으로 지원받은 성가대원들~
이 날의 찬양이 얼마나 갈급하였으며, 그런만큼 은혜로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풍경이리라...
경북북부3성의 기독교 회장(?)... 이 형제가 지휘자로 세워져 있었고,
또한 찬양집회시에 PPT를 담당해 주기로 하며, 능숙한 섬김을 잘 감당해주어서 감사!
피아노 반주자 형제도 있었던 성가대의 모습도 감사하구요.
이 날은 구석구석 섬김의 자리가 일당백의 천사들이 노래함처럼...
모두가 필요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훈련된 군사들로 세워진 자리매김, 잘 감당하게 하셨으니~~
'사람들이 어찌할꼬?'를 염려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시종을 준비, 친히 주장하신 천국잔치의 맛을 누리게 하셨음을 더 높이 찬양드리게 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할렐루야~ 아멘!
첫댓글 3성 성가대는
새롭게 시작하는데는
장계장님이 8월부터
주 3일 9시간 씩
연습하는 강행군 속에
성가대의 모습이 이루어지고
9월 10일
십자가전도단
순회 찬양집회 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담아주신 말씀: 정순태(광명교회) 목사님.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까?', (히9:27) (요14:6). 삶과 죽음 앞에서 돌아갈 고향이 없었던 자들의 죽음, 화려하게 살았던 삶일 수록 비참한 죽음을 직면하는 이들에 반하여 믿음의 사람은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환한 얼굴로 이별을 맞이하는 감동을 준다는 이야기를 실화로 들어주심. 누구처럼 죽고 싶으냐? 주님이 십자가를 앞에 두고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말씀하심 처럼, 우리가 돌아갈 본향을 예비해주신 은헤 안에 예수를 믿고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게 하심. 삼생이란? 뱃속에서의 10개월, 이 땅에서의 100년(?), 죽은 뒤 영생의 삶...앞으로 몇년을 더 살게 될지? 모두가 돌아가야할 한시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의 생로병사, 죄 때문인 삶. 아무도 살아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있으니 영생이 너무도 중요, 준비과정을 살아간다.(히16:11), 더 나은 본향이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날 (고후5:1), 영원한 하늘의 집에서 살게될 소망.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구원과 같다. (요14:6), 내가 곧 길, 진리, 생명이라 하심. 천하 인간에 구원을 주신 이가 없다. 오직
예수만이 진리이시기에 영원한 생명줄이시다. (마1:21),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어떤 종교도 죽고 다시 산 자가 없다. 십자가의 죽음, 부활... 타향살이에서도 돌아갈 고향이 있음이 행복. 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심판이 있다. 그때 후회해도 소용없다. (요11:25-26),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를 믿는 자...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요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심. 영원한 선물 천국을 바라라... 아멘! 돌아갈 본향을 일깨워주신 말씀... 생명의 양식 감사히 먹었습니다.
아멘
모두가 하나같이 긴장의 연속인 현실이었지만 은혜로 이끄심 따라 하게 하셨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직 빛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마음으로 하나가 은혜로 조화를 이루게 하셨을 찬양케 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다 은혜였습니다. 또한 영의 양식으로 우리의 미래가 보장된 본향이 있다는 사실은 그 무엇보다도 든든한 백인것 같습니다.
가장 든든한 빽 예수 그리스도! 구원은 물에 빠진이를 구해 준거라면 구속은 값을 치룬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구원과 구속의 은혜를
입고 확실한 미래가 준비 되었다는 것, 가장 큰 은혜임!! 영육으로 베부리게 하심 감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