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경규씨가 제가 홍대 앞 조그만 아파트에 살 때 제 옆옆집에 살았죠. 그 아파트는 오래 되고 주차장도 좁은 아파트인데, 당시 카바레를 알바하던 이경규씨는 늘 새벽에 들어와 차를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아침에 출근하려면 여동생인가를 시켜 자동차 키를 줬어요. 그걸 받아 차를 빼고(이때는 다른 차 방해되면 안 되니 거의 제 자리로 다시 넣거나 아니면 빈 데를 찾아 내가 주차 시켜야 함) 다시 내 차를 빼고 다시 이경규씨 차를 제자리나 다른 자리에 주차하고 가야하는데, 그게 시간을 많이 잡아 먹고 당사자는 좀 힘들었죠.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첫댓글 이경규씨가 제가 홍대 앞 조그만 아파트에 살 때 제 옆옆집에 살았죠.
그 아파트는 오래 되고 주차장도 좁은 아파트인데,
당시 카바레를 알바하던 이경규씨는 늘 새벽에 들어와 차를 아무렇게나 주차하고 아침에 출근하려면 여동생인가를 시켜 자동차 키를 줬어요.
그걸 받아 차를 빼고(이때는 다른 차 방해되면 안 되니 거의 제 자리로 다시 넣거나 아니면 빈 데를 찾아 내가 주차 시켜야 함) 다시 내 차를 빼고 다시 이경규씨 차를 제자리나 다른 자리에 주차하고 가야하는데,
그게 시간을 많이 잡아 먹고 당사자는 좀 힘들었죠.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요즘 보니 참 괜챦은 분으로 생각됩니다.
생각이 건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