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바꿔보니]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밥. 그 중에서도 새하얀 쌀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매 끼니 백미를 먹는 것이 과연 건강에 좋은 선택일까. 백미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도정된 쌀의 ‘알맹이’ 부분으로 빵, 떡, 라면처럼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또한 백미는 단순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비만이나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건강에 유익한 밥은 과연 무엇일까. 밥을 바꾸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흰밥 마니아 5명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 밥 바꿔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