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양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추모공연 '다시, 바람이 분다'가 오는 "6월 21일 (일요일)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6시 30분부터 열린다"고 연세대 총학생회가 밝혔다.이번 추모공연에는 신해철,윤도현,DJ DOC,김C,전인권 등이 참여한다. 공연을 주관하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박준홍 총학생 회장은"이번 공연은 추모 공연이기는 하지만 헌정 공연이라 말하고 싶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슬픔에서 새로운 희망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
이번 추모공연는 무료입장이며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1만명을 받는다.이외에도 들어오지 못한 시민들은 노천극장 주변에서 시민단체들이 여는 대규모 집회에서 시청할수 있을듯 하다.30여개 단체로 꾸려진 "노무현을 추모하는 모임"은 연세대가 주관하고 한양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집회에 대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민주노총 등 노동계도 참여하며,일부 학생들은 21일 추모공연이 열리기 전에 노천극장 주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고 한다.
주최측은 이번 추모공연에 최소 3만명이 몰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002년에 열렸던 공연에도 2만명이 몰렸듯이,이번엔 서울이고 아직도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모열기가 꺼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했다.또한 일부 시민들은 공연이 끝난뒤에도 서울시청광장을 향해 촛불거리행진을 열계획이다.이들은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22일 0시까지 대규모 1박 2일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촛불집회는 31개 시민단체가 공동개최하며 최소 4천명이상이 참여할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또다시 막아설듯 하다.
첫댓글 드디어 대학생들 일어나는 건지...또 시늉만 하는 건지...암튼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맘 아픕니다
가투를 오.............건투를 빔니다
기대가 크네요. 모든 진압준비 마치고 기다리는 시청, 꼭 갈 필요 없습니다. 대학가 주변에서부터! 견찰들의 행동이 궁굼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생들이 드디어 일어나는 건가요? 이거 일회성으로 끝나는 건 아닌지...잘 되기를 빌어야죠.
21일이 민주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당근 참석합니다. 쥐박이 퇴진을 위하여...끝까지 투쟁합니다...
으음... 연세대 노천이라... 사실 저도 서울에사는 올해 28살입니다만.. 한번도 연세대를 가본적이없었는데.. 기대됩니다. ^^ ..
누가 동영상 찍어서 올려주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가는게..
저도 가고싶은데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