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옆에 있어도, 아내가 옆에 있어도 언제 어느 때 헤어질지 모르는 안타까운 시간(時間)이 흘러갑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힘겹게 병마(病魔)와 싸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냥 그냥 욕심(慾心) 같은 건 하나 하나 버리고 가볍게 걸어갑시다.
가진게 없어도 빈 털터리어도 전혀 속상할 것 없습니다.
자식이 속을 섞여도 허허 웃고 맙시다.
옥매듭은 더 이상 짓지 말고 용서(容恕)와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갈길 촉박한 길에 이제는 평온(平穩)함과 평안(平安) 하기만을 바라니까요.
이젠 스스로 평화(平和)의 등대(燈臺)를 찾아 나서는 겁니다.
욕심(慾心)과 갈등(葛藤)은 모두 내려놓고 미움과 원망(怨望)같은 보잘것없는 마음 죄다 버리다 보면 멀리서 희미하게 등댓불이 보이듯이 내 마음속에도 희미하게나마 등댓불이 켜집니다.
사랑의 포근한 마음으로 등대(燈臺)를 잘 지키며 마음을 가누다 보면 한결 마음이 편안(便安)해집니다.
인생(人生) 성공(成功)을 거둔사람이나, 실패(失敗)한 사람이나
다 똑같아지는 공평(公平)의 시간(時間)입니다.
마지막 강을 편안(便安)히 건너기 위해선 지는 꽃잎보다도 더 가볍게 솔바람에도 훨~훨 날 수 있게 새털처럼 가볍게 걸어 갑시다.
- 옮겨 온 글 중 일부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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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북이출석부
3월20일 목요일의 이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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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주의 제일 힘들어 하는 목요일
힘내서 주말을 향해 갑시다
모두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