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상담심리학이라는 과목을 듣고나서 아..이건 미술치료나 음악치료처럼 실습위주도 별로없을 것 같고
그냥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겠구나..생각했었는데 처음 교수님을 딱 만나고 2~3번 수업을 듣고나서는
와 상담심리학이라고 딱딱한것만도아니고 수업만듣는게아니구나..라는걸느꼈다.
상담심리학이라지만 동영상도 보고 야외에나가서 수업도하고 하니까 정말 흥미롭고 재미도있었다.
처음에 동작이나 말로 자신을 표현하라니까 좀 부끄러운점도있었지만 자꾸 하다보니까 느는걸느꼈다.
예술치료과에 오면서 점점 내자신을 알아가고 자기표현도 더 쉬워진걸 깨닫게된다.
교수님은 우리가 잠오고 지루해하면 기지개도 같이펴시고 동영상도 보여주시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화내실법도한데 화를 안내시고 그냥 피곤한것과 지루해하는걸 다 이해해주시는것같았다.
교수님은 대단한 치료사이시자 교수님인거같았습니다.
나도 수업때 지루해하고 가끔 휴대폰도만지고 이랬지만 정말 보람차고 나 자신을 더 알아가고
처음으로 접하는 상담이라는 학문에 좀 접근한거같아서 기분이 좋고 보람찼다.
여러모로 참 보람차고 행복한 1학기였던것 같다.
2학기때 교수님의 강의가 더 기대되요~!
교수님 항상 웃어주시고 감사해요
그리고 이름외워주세요ㅋㅋㅋㅋ
그럼 2학기때 좋은강의들려주시구 웃으면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그래...현민수..네이름을 한학기 하면서 겨우 외웠다. 40대 중년 아줌마의 암기실력이니 어쩌랴....미안하네. 그런데 아직도 이름과 얼굴이 매치안되는 아이들이 있는데 2학기에 그친구들 이름을 아는척 하려면 방학동안 사진을 구해 외워야 겠다. 선생이 학생이름을 한학기 지나도 모른다것이 말이되니..에구 참..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얘 그래도 잠올때 씩씩하게 자는 네 모습 용기있어보였다. 다음번엔 잠은 집에서 자고 수업에 눈을 부릅뜨고...집중!! 알았지요? 즐건 방학보내고 9월에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