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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365-2020년12월5일(토요일) -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역사 격변기를 준비합니다..hwp
11월 다섯째 주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단6:23)
새벽기도회365-2020년12월5일(토요일) -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역사 격변기를 준비합니다.
찬 송: ‘내 주의 보혈은’ 새 254장(통 186장)
1.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정하다
내 죄를정케 하신주 날 오라하신다
2.약하고 추해도 주께로나가면
힘 주시고내 추함을 곧 씻어주시네
3.날 오라하심은 온전한믿음과
또 사랑함과 평안함 다 주려함이라
4.큰 죄인복받아 살길을얻었네
한 없이넓고 큰은혜 베풀어주소서
5.주 피가맘속에 큰 증거됩니다
내 기도소리 들으사 다 허락하소서
(후렴)내가주께로 지금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주소서 아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다니엘9장1~14절 1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말씀요약: 다리오왕 원년, 다니엘은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70년 만에 그치리라는 말씀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죄를 지었기에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것은 백성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설: 말씀이 이끄는 다니엘의 삶(1~3절)
메네 사람 다리오가 갈대아(바벨론)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은 제국의 질서가 재현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5:30~31 30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모르는 역사의 격변기에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펼칩니다. 그리고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온 마음을 다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을 붙듭니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2절). 그리고 민족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기로 결심합니다(3절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은 청지기로서보다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을 더 영광스럽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그 나라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갑니다.
□ 다니엘이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성경 말씀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무엇인가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다니엘(4~14절)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하고, 또 말씀을 깨달으면 기도하게 됩니다. 다니엘이 말씀을 깨닫고 한 일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기간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그날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다니엘은 먼저 백성의 죄를 자복합니다. 다니엘의 기도에는 ‘범죄, 패역, 행악, 반역, 죄, 죄악’ 등 죄와 관련한 다양한 표현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지은 죄의 엄중함을 보여 줍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다니엘은 백성의 죄를 자신의 잘못으로 끌어안고 죄 용서를 구합니다. 그의 모습에서 나라와 동포를 위하는 마음이 잘 나타납니다. 회복의 은혜는 기도의 자리에서 비롯됩니다.
□ 다니엘이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의 근거로서 무엇을 제시하나요?(8~9절 8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나라와 민족의 죄를 고백하며 구체적으로 기도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 공동체를 혼란한 시대를 살면서 세상의 소리는 귀여겨듣고 하나님 음성에는 귀를 닫았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에 집중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게 하소서. ‘저들’이 아닌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과 용서 앞에 엎드리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우리교회 공동체를 우리교회 공동체에게 혼란한 시대를 살면서 세상의 소리는 귀여겨듣고 하나님 음성에는 귀를 닫았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에 집중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게 하소서. ‘저들’이 아닌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과 용서 앞에 엎드리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교회 공동체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0년12월5일(토요일) -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역사 격변기를 준비합니다.
묵상 에세이
간절한 기도의 수단 금식 – 거기 계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김남준
가끔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부모를 협박(?)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으면 밥을 안 먹겠다고 투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식은 이런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식은 육신을 위한 음식을 끊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을 정화하는 수단입니다. 금식은 마음의 죄를 끊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합니다. 자신의 비참함과 무력함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소망이 없음을 알게 합니다.
기도의 능력은 큰 소리로 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실천하는 금식과 집중하는 기도는 강한 화살이 되어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악한 영들이 있는 공중을 뚫고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다니엘은 금식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향로를 찾는 망망대해 위의 뱃사공처럼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는 노인 다니엘을 생각해 보십시오. 궁중에서 회의가 끝나면 고관들은 산해진미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쓴 채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이스라엘이 얼마나 비천한 존재인지 깨닫고 오직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실현될 미래를 바라보았습니다.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_생명의말씀사
한절 묵상
본문: 다니엘9장2~3절 2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이끕니다. 다니엘은 책을 읽으면서 예레미야의 예언 곧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이 70년 만에 끝나리라는 말씀을 깨닫습니다(렘25:11~12 11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는 그때가 가까움을 알고 곧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며 금식하고 기도하기를 결단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준비할 것은 그 약속을 받을 정결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철저한 회개에 온전한 회복이 따릅니다.
기도 모드로 사는 사람은 우연과 섭리의 차이를 분간하기에 늘 주님께 감사한다.– 마크 배터슨
주간 기도 제목
1.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묵상을 돕는 배경 산책 ㅣ 4대 재국(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4대 제국
느부갓네살왕이 환상에서 본 큰 신상이 금ㆍ은ㆍ동ㆍ철로 나뉜 것은 바벨론 바사(페르시아)ㆍ헬라ㆍ로마 제국이 차례로 일어날 것을 보여 준다(단2:31~45 31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36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37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39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41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4대 제국은 다시 사자, 곰, 표범, 크고 두려운 짐승으로 묘사되고(단7:3~8 3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5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바사와 헬라 전쟁은 숫양과 숫염소의 다툼으로 묘사된다(단8:2~8 2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3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11장에서는 메대와 바사의 흥망성쇠, 헬라의 부흥과 분열, 마카비 혁명과 로마의 등장 등이 다뤄진다. 2장에서 4대 제국은 ‘손대지 아니한 돌’(예수님)에 의해 모두 무너진다. 다니엘서는 4대 제국을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 주는데, 이 제국들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바벨론은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는데, 이는 우물 안 개구리 같던 유대인들의 시각을 세계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잡혀간 사람들이 바벨론의 델아빕(겔3:15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 가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두려워 떨며 칠 일을 지내니라) 근처에서 모임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회당’의 시초다.
바사(페르시아)는 바벨론을 꺾고 세계의 강자가 되면서 다른 민족들의 신을 인정하는 다신교 정책을 취했다. 그 결과 다윗의 후손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가 합력해 성전을 재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적 후예인 다윗의 후손은 쇠퇴하고 제사장권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점점 강해졌다. 이로써 신약 시대에 대제사장들이 기득권층이 된 반면, 다윗의 후손 요셉은 시골 동네 목수가 되어 있었다.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공용어 정책을 펴고 점령한 도시마다 아고라와 연극장을 만들었기에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해졌다. 토론의 자유는 말씀을 어디서나 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프롤레마이오스 2세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칠십인역 헬라어 성경으로 번역했다. 신약성경에 인용된 구약 본문은 대부분 칠십인역에서 가져왔다.
마카비 혁명으로 하스모니안 왕조가 잠시 독립 국가를 세웠다. 제사장이 정권을 잡으면서 그들을 지지하는 사두개파와 그들과 대립하는 율법 중심의 바리새파가 생겼다.
로마는 주전 63년에 유대를 점령한 후 ‘팍스 로마나’(Pax Romna)라는 평화 정책으로 지역 자치제를 추진해 본봉 왕이 지역을 다스리게 했다. 로마 제국이 행한 큰 사업은 도로를 잘 닦은 것인데, 이 도로를 따라 바울은 로마 전역에 전도할 수 있었다.
이렇듯 다니엘이 환상으로 본 4대 제국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예수님은 ‘때가 차매’ 이 땅에 오셨다(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이문범/사랑누리교회 담임목사,「역사 지리로 보는 성경」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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