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콩.메주콩 1컵을 준비해
깨끗하게 씻어....
넉넉하게 물을 부어 하룻밤을 불려 줍니다.
퉁퉁하게 불어난 콩은....
불린콩을 손으로 빨래 문질르듯 빡빡~ 문질려 주면 요래 껍질이 벗겨 집니다.
그러면 물에 흔들어 씻어 주면서 벗겨진 껍질을 흘려 보내주면 된답니다.
문질러 껍질을 벗기고
물에 흔들어 벗겨진 껍질을 흘러 보내는 과정을
반복해 주시면 된답니다.
껍질벗겨 낸 콩은 체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믹서에 담고
물 1컵을 붓고 갈아 줍니다.
곱게 갈아 주세요.
요렇게 콩비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두부집에서 비지를 가져가세요~~
라고도 하는데 넉살이 없는 아짐이라 얻어본적이 없네요.
콩비지를 얻을수 있으면 요 과정은 편하게 생략이 되겠지요.
그릇에
돼지목살 150g,묵은김치 200g을 굵직하니 다져 넣어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2큰술,고추가루 1큰술,다진마늘 1큰술,청주 2큰술,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섞은 양념을 넣어 줍니다.
양파 1/2개도 다져 넣고 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달군냄비에 버무린 돼지고기,김치양념을 넣고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멸치,다시마,표고버섯우린물 3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만들어둔 콩비지를 넣고 끓여 주세요.
그리고 한번 끓으면 새우젓 1/2큰술로 간을 해줍니다.
집마다 김치 간이 다르죠.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쏭쏭~썬 대파 1대,풋고추 1개를 넣고 한번더 끓여 주세요.
멸치,다시마,표고버섯우린물을 여유롭게 1~2컵정도를 따로 준비해 놓았다가
남은 콩비지찌개를 데워 먹을때 조금 넣어 주시면 좋아요.
재 료 : 김, 들깻가루,찹쌀가루..
단촐하고 간단한 재료..
그러나 너무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맛을 낼수 있는 명품 간식 겸 안주
'김 부각'을 소개해 드릴께요..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지요..^^
쿨캣이 여러차례의 시행 착오를 거쳐
지인들께 맛을 검증 받은 레시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요 레시피로 만든게
젤루 인기 많고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다지욤..^^
으흐흐..
이러니까 무쟈게 궁금하시지욤..ㅋ
그럼 뜸 안들이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당..^*
>> 재 료 <<
물 또는 다시마 육수 1컵, 찹쌀 가루 3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3큰술, 들기름 1큰술,
들깻가루 2~3큰술, 김 24장..
다시마 육수 1컵에 찹쌀 가루 3큰술을 넣어
조금 되게 찹쌀풀을 쑵니다.
육수가 없으시면 걍 물로 쑤셔도 됩니다.
찹쌀풀을 완전히 식힌 후
국간장 2큰술, 참기름 3큰술을 섞어 줍니다.
풀을 식히지 않고 뜨거울때 섞으면
양념이 다 삭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찹쌀풀을 차게 식힌 다음..
양념을 섞어 주세요.
꼭 꼭 꼭~~!!!!
고소한 맛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들깻 가루도 듬뿍 듬뿍~~
마지막으로 들기름도 약간~
준비한 양념풀을 솔을 이용해
김의 거친면에 발라 줍니다.
김을 반으로 접어 거친면을 마주보게 붙이고
매끈한 면에 풀을 한번 더 덧발라 줍니다.
요렇게 한장을 접어서 만들어도 되구요..
전장끼리 붙여서 만들어도 됩니다.
끝으로 통깨도 솔솔~~
상온에서 4~5시간 이상 바짝 말려 줍니다.
건조기가 있으시면 건조기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덜 말리면 튀겨낼때 기름흡수를 많이해서 NG..!!
바짝 말린것은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잘 튀겨진답니다..^^
바짝 다 마르면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네모 반듯하게 잘라줘도 되구요..
골패쪽 모양으로 잘라 주셔도 됩니다.
요거이는 취향껏~~^^*
아참..!!
김부각 만드실때 주의할점 한가지..!!
돌김은 될수 있으면 사용불가입니다..
왜냐면 양념풀을 바르면 좀 풀리게 되거든요..
사용하실 순 있지만 만지기 좀 곤란하고 불편해요..ㅠㅠ
팬을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후다닥~구워 내시면 완성~~!!
얇고 잘 타는 김의 특성상
너무 센불을 사용하시면 절대~안돼요..!!
적당히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구워내셔야 됩니다.
안그럼 홀라당 타서 쓴맛이 나게 돼요..;;
제대로 잘 구워진 녀석은
요렇게 올록 볼록 오돌도돌 하답니당..^^
바삭 바사삭..
꼬시시 꼬시시..
처음 입안에 들어가면 바삭하게 씹히는데요..
조금 지나면 살짝 쫄깃해 지면서
고소하니 달달한 김맛과 들깨향이 입안 한가득~~
요고 요고 진~~짜 맛있습니당..^^
완전히 식은 다음 지퍼백에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바삭하니 드실 수 있어요..
근데욤..
요게 너무 너무 맛있어서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는 단점이..ㅋㅋ
한번 맛을 보면 이성을 잃게 만들어
끝장을 보게 만드는 무서븐 마력이 있달까욤..ㅎ
정성이 들어간만큼 더 맛있는것 같아요..^^
술안주로 드시면 완전 좋구요..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재 료 : 감자 약 980g, 돼지고기 80g 감자 약 980g(알감자보다 조금 더 큰 감자를 사용했습니다.) 감자의 껍질을 벗긴다음 냄비에 감자와 물을 담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어 오른 후 2분 후 불을 끈 다음 감자삶은물은 버려 줍니다. (요렇게 하시면 나중에 감자가 바스러지지 않고 속까지 잘 익는답니다.) 돼지고기 80g을 1cm 크기로 썬 다음 청주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후추를 넣고 재워 둡니다.
냄비에 고기를 넣고 다글다글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삶아 둔 감자를 넣고 잠시 볶아 줍니다.
멸치국물 1컵, 간장 5큰술, 후추를 넣고 바글 바글 끓여 줍니다. 반정도 졸여지면 물엿 2큰술, 설탕 1/2큰술을 넣고 조려 줍니다. 간 보시고 짜우시면 설탕을 더 넣어 조려 주세요.
바닥에 국물이 자작할때까지 조려 주시면 된답니다. 다 조린 후 맛나게 드시면 OK.
파채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어디 갔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파를 채썰어 같이 곁들여 드시면 더욱더 맛난답니다.
|
첫댓글 옆지기가 돼지고기 좋아하니
감자 싸지면 돼지고기 통감자조림 만들어 볼래요
감자가 너무 비싸니...
싸지면 해 보세요.
김부각 고소할것 같에요
고소하고 짭쪼롬하며 밥을 더 부르지요.
다 맛나겠네요
시간 내서 도전해 보세요.
콩비지찌개 맛나게 보이네요
고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