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外出
着帽總角貌 脫帽白髮翁
大笑吾姉聲 甥姪外出歸
<和翁>
모자를
쓰면
총각 같고
모자를
벗으면
백발의 노인이라네!
깔깔 웃으신
우리
누님 웃음 소리!
생질과
함께
외출하고 돌아왔네!
모처럼 외출이다, 코로나 오미크론 괴질 여파로 2년간 꼼짝못하다가 누님을 모시고 둘째 생질 내외와 함께 외식 차 나들이를 했다, 20년 전에 호텔업을 할 때 이웃에 전문적으로 하는 옻 닭 식당 집이 있어서 소화 기능이 안 좋으신 누님을 모시고 보양식 차 갔으나 주인장이 바뀌었는지 한우 전문식당으로 바뀌어서 기산저수지 근처 오리 전문 한옥 식당으로 갔으나 그곳도 문을 닫고 커피 파는 카페로 바뀌어서 도로변에 저수지를 관망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제왔소! 한식 점문점 식당에 가서 메뉴 한식A 코스로 주문을 했는데 상이 작아서 메뉴 가지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라상이 나왔다, 역시 음식은 전라도 아줌마 음식 솜씨라야 맛을 즐길 수가 있다, 주인장이 함평이 고향이라고 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시간이 남아서 요즘 유튜브상에 강연 동영상이 많이 유포된 허 경영씨 하늘 궁으로 이동을 했다, 옛날에는 장흥유원지 돌고개 마루턱에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음식점과 모텔 호텔 촌이었는데 이곳에 큼직한 하늘궁 한옥 본관이 있었고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한옥에서는 허경영씨 강영하는 음성과 박수 소리가 야외 스피커를 통해서 들려왔다,
주자장에는 주차 안내하는 남자분도 있고 여자분들은 새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안내를 했다, 하늘궁 제1본관터에는 백악관 건물과 같은 하얀 건물 청사진이 설치되어 있고 주위에 있는 17개의 호텔과 땅도 다 사들여서 하늘궁 헬로우 호텔등 간판이 용도별로 표시가 되어있었다, 돌 고개 계곡 산마루 산등성은 전부 사들여서 허경영 세계 청사진이 펼쳐져 있었다, 안내하는 여자분은 생질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번호를 가르쳐 주니 자기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바로 전화를 걸어왔다, 벨이 울려 받아 보니, 안내하는 여자분이 맞나 안 맞나 확인하는 전화였다, 신도 수 늘리기 눈치다, 하늘궁에 계신 허경영씨는 신인神人이라고 강조한다, 푹 빠진 분 같았다, 이곳에 오면 올수록 허경영씨가 신인임을 확신하게 된다고 했다, 이곳 하늘 궁은 종교를 초월한 곳이라고도 했다, 믿음은 각자 자유인지라 그렇냐고 응대하고 백궁 하늘궁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더니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킨다, 죽으면 그곳에 간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에도 생명체 필수 6대 원소가 존재 하느냐고 물었더니 답을 못했다, 아직까지 생명체 필수 6대 원소가 있는 곳은 지구뿐이라는 것이 과학적 상식이다, 하늘 궁은 대충 둘러보고 파주 보광사로 참배차 갔다, 보광사를 참배하고 오는 중에 장지산 용암사 마애불상을 참배하고 저녁은 도봉산 도선사 밑에 있는 풍천장어집에서 석식을 하고 귀가를 했다 얼벗님들! 아직도 오미크론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각자 건강을 위해서 예방 수칙 잘지켜서 모두 모두 무탈 건강들 하십시오, 나들이 외출 단상이었습니다, 여여법당 화옹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