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에서 무리한 탓에..
기력이 많이 허 해져서 이것저것 하면서...
나를 위한 타락죽도 만들어 먹었네요...
아는 지인이 해마다 잡버섯과 산밤을 챙겨 주는데..
살짝 데쳐 소독해 말려 갖어 와서 여기저기 나눔하고 타락죽에도 보탬 되였네요...
밤톨과 찹쌀 담금하고 우유..
기본 준비물 입니다...
먼저 믹서기에 손질한 밤부터 갈고 찹쌀 넣고 갈다. 우유넣고 곱게 갈아 주었네요...
눌지 않게 계속 저어 주며 끓여 주고 나중에 소금으로 살짝 간 하였네요...
아침 식사대용으로 해서 한그릇 가득 먹었네요 몸보신으로...^^
첫댓글 달달하겠네요.
산밤이라 달달하네요...
밤을 삶아서 하면 까기가 쉬울 듯하네요.
타락죽은 생밤으로 주로 해서요..
산밤을 얻는 대로 바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바로 태양에 말려
2차 벌레를 방지 했지요..
@김옥진(세종) 잘 하셨습니다.
@맹명희 아주 작은 산밤은 데쳐 그냥 세월아 말려 뒀다가
망치나 돌로 툭 치면 알맹이가 쏙 빠집니다.
그러면 모아 담아 두었다 약밥이나 기타 요리에 사용합니다.
간단히 만드는 타락죽이군요
맛은 어떠한지요
재료만 있으면 간단합니다..
지금은 모든 재료들이 넘쳐 나지만..
옛날엔 우유가 귀하다 보니 임금님께서 드셔야 만 했지요..
맛은 밤의 달달함과 끓여서 그런지 고소함은 약해요..
소금은 먹을때 약간 했습니다..
밤이 덜 달면 설탕을 첨가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패스~
보약 하셨습니다
요즘 몸이 허약 해져서요...
맛있는 영양 죽 드셨군요.
건강에 좋은 음식 많이 드셔야
면역력이 생겨 추운 겨울 감기도 안 걸리고 잘 보내실 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건강식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