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권력은 언제나 파괴적이다. 더 나은 세상에서는 야망을 가진 사람-타인보다 중요해지고 더 낫고자 하는 사람-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겸손하고 소박하며 자연스럽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장미꽃과 금잔화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가? 누가 우월하고 누가 열등한지 어떻게 말하겠는가? 두 사람 모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아름다운 꽃으로 만개한다. 태양 아래, 바람 속에, 빗속에서 춤을 추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간다.
모든 인간은 특별하다. 그 누구도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그렇다, 사람들은 모두가 다르다. 한 가지 그대가 명심할 것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나를 오해할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나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나는 공산주의에 반대한다. 그들의 철학은 인간 심리,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모든 연구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지만, 모두가 평등한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단지 각자 특별하며 비교가 불가능할 뿐이다. 그대는 그대이고, 나는 나이다. 나는 나의 잠재성을 내 삶에 부여해야 하고, 그대는 그대 자신의 잠재성을 삶에 구현해내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을 발견해야 하고, 그대는 그대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신비가처럼 권력을 갖는 것은 너무나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타인에 대한 권력을 갖고자 일말의 욕망을 갖는 것은 추악하고 역겨우며 지독한 악취가 풍기는 일이다.
- 오쇼의 <권력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첫댓글 오쇼의 글 마지막의 "타인에 대한 권력은 욕망에 가득찬 추하고 역겨우며 지독한 악취가 풍기는 일"이라는 말은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부정적인 면만 앞세운 오쇼의 독자적 특성이라는 생각입니다. 타인에게 권력을 가져야 타인의 억울함을 도와줄 수도 있고 사회정의를 부정에서 이겨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민주주의가 장점도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인 조작된 다수가 정의로운 소수를 억누를 때는 상당한 권력을 가진 정의로운 지도자 한 사람이라도 올바른 권력을 행사하여 소수의 정의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으니까요. 나의 권력이던 상대에 대한 권력이든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상대에 대한 권력이라해서 무조건 나쁜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