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연애중인 20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요즘 권태기인지 뭔지모르겠지만 둘의관계가 정말 차가워지는게 몸소느껴져요 남자친구의 변한태도하며 ..
처음엔 그냥 아는사이였고 친하지도 않았는데 일을 같이하다가 자기가 먼저 좋다고좋다고 여친있으면서 저한테고백하고 정리하고 저한테 계속 구애해서 사겼습니다( 그당시 남친의 전여친이 오래사겼었는데 그여자가 바람을 폈었음)그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여친이 있다가 헤어지고 저한테 온게 너무찝찝해서 싫다고 거절하다가 결국 저도 넘어가서 사귀게 됐네요;;이게 3년의 시작이네요
예전부터 자주싸웠지만 금방풀고 아직 사랑이남아있단 느낌을 받았다면 이젠 싸우면 뭐랄까..남자친군 그냥이제 이싸움자체도 질려버린느낌이랄까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합니다 저도 그걸알고 남친도 그걸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갑을의 연애같이 전 느껴지고 힘이 들고 변하지말라 울어보고 달래보고 부탁도해보고 무관심도해보고 뭐혼자 밀당아닌밀당도 주변에 물어봐서 해보고하는데 제가 뭘 하든 관심이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피곤한여자 정도 생각하는거 같아요
진지한 얘기꺼내면 피하기 일수고 조금만 튀면바로 싸움으로 번집니다 저도이제 거의포기했고 웬만하면 싸움피하려고 하고 그냥 마음속에 쌓습니다
베플2 헤어지라는 글 뿐이네 여기는.. 전 남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자가 진짜로 당신에게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주말 꼬박꼬박 평일에 자주 선물도 자주.. 님 말마따나 맘떠난 사람한테 절대 그러지 않아요. 근데요.. 이것저것 변했다 서운하다 일일이 붙잡고 따지는 당신에게 일종의 노이로제가 걸린 상태에요. 근데 왜안헤어지냐구요? 그게 애착이고 애증이에요. 밉다가 답답했다가 딱하다가 미안하다가 화나다가 안쓰럽다가. 그거 사랑하는 마음 없음 절대 생기지 않아요. 여튼 헤어지긴 싫고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는데 싸우긴 싫으니 '의무감' 비슷하게 들어주니 님은 더 짜증이 날 수 밖에요. 연애초반의 단거리 달리기식 남친 모습을 지금 모습과의 비교대상으로 삼으시면 안되구요..남자의 애정의 샘물은 처음에 홍수가 나면 콸콸 쏟아지지만 나중엔 제 페이스를 유지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걸 처음처럼 큰 바가지로 계속 긁어가면 마를 수밖에 없는거죠. 그러니 그 나름대로의 오버페이스였음을 인정하시고 그남자한테 조금 관대하게, 편안하게 대해보세요. 님이 그걸 못견디겠거나 남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소흘해진다면 이미 마른 샘물이거나 그 샘에 만족할 수 없는 사이이니 그땐 각자 길을 생각해야겠죠. 제가 너무 비슷한 경우였구요. 전 지금 그 여자와 결혼해 잘 삽니다
베플3 조금만 마음을 달래봐요 너무 조급해 하는거 같아요 무언가에 휘둘리듯이 마음이 조급하고 김정변화가 심하면 상대방에게 휘몰아 치듯 대하게 되요 그럼 도망가고 싶어지고 숨고싶어질꺼에요 그리고 쿨해 지세요 자존감도 높이시고 혼자 산책도 하고 옷도사고 기분전환좀 하면서 본인을 위해 지내봐요 내일에 집중하고 내 미래에 집중하다보면 사이가 느슨해 질겁니다 숨통이 트여야 대화를 하고 관계를 개선시킬수 있어요
----------- 후기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새벽에 혼자 고민고민하다 모바일로 썼던글이 이렇게 판에 올라갈지 몰랐는데 당황스럽고 놀랍네요 혹시 알아보는이가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좋은일이 아니라 부끄럽네요 여러 조언들이담긴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았구 반성도 많이 하였습니다 베플분의 말이 남자입장에서 쓴글이라 저도 많이 부족한걸 깨닫습니다
좀더 현명한 연애를 할수있도록 제시간을 더 가지고 놓아줘야 겠어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남자친구보다 저자신을 우선으로두고 사랑해줘야 할꺼같아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회복시키는게 우선인듯 하고요 남자에게 목매는 시간보다 제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글이길어 횡설수설한점 죄송합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겠어요 아마 저만 놓으면 이연애는 정말 끝이 나겠죠
긴 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도 글쓴이같은 상황이었는데 베플 2 말에 무릎을 치면서 퍼왔어 난 남자친구가 연상이지만 연락문제때문에 많이싸웠거든 애마방에 글도 수없이남기고.. 그럴때마다 헤어지란 여시들말도 많이들었지 근데 이글보니 뭔가 아차싶은거야 ㅎㅎ 무조건 남자친구 탓만 하고 내가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했었더라구... 원망도 하지만 반성도 하고있다ㅜㅜ 아마 나같은, 저 글쓴이같은 상황인 여시들 많을거라 생각해.. 이거 보고 잘 극복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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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진짜 너무 어려워 ㅠㅠㅠㅠ 주관뚜렷하게 살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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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거 첫연애할때 완전 내 마인드ㅋㅋㅋㅋㅋㅋ시발 그래서 혼자 지랄발광하다가 헤어지자 해버림.. 성숙하지 못했다
우와 이거... 내얘기다
고마워 여시댓.. 난 20대후반인데도 이렇다 잘 생각해봐야겠어
아 헐 이거내얘기야 진짜
데이트하기전에 화장품 바르는거조차 아까울때
연락하는거 까먹을때 ㅋㅋㅋㅋ존재감이 없을때
상대방한테 더이상 노력하기싫을때
딱 이 마음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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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 사라졌을때. 남자친구한테만.
싸웠을때 걍 말 하기를 포기할 때ㅋㅋㅋㅋ
상대방이 나하고 있는게 재미없어 보일때 날 더 이상 바라보지 않고 나한테 묻지 않을때
판의 내용은 여자가 남자한테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을 못 받아서 서운하거 아닌가 남자가 그런 마음 이해 안해주는데 당근 서운하지
애정표현 어려우면 여자 힘들게 하지 말고 놔주는게 맞지
지칠때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을때
아..이거다 사랑할땐 지칠때 그사람 존재자체랑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다 해결될것만 같은데 연애끝날땐 아니지 ㅇㄱㄹㅇ
댓글들 읽어봐야지
같이 있는 시간이 무덤덤해질때 연락할때 보고할말밖에 없을때
지치고 힘들어서 없는게 나을때
나네 ㅎㅎ 나만 손 놓으면 되는데 미련남아서 못 놓고 있음
나도..
느무 어려워..
귀찮아지고 안궁금해질때
톡 안읽씹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