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가 보여줘야할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주는듯하더군요
가짜 9번이 대세인 시대에서 원톱 스트라이커가 해야할 역할의 정석을 보는듯한 움직임
자기 자신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염없이 주워먹기식 루즈볼이나 로또로 잡아보려
골에어리어 안에서 대기하는게 아니라 먼저 뛰고 많이 뛰고 공이 없을때도 뛰고 공격시에만 뛰는게 아니라
공이 없을때 되려 더 많이 뛰더군요
이렇게 전방에서 원톱이 많이뛰고 끝없이 흔들어주니 2선의 공격이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톱이라는 개념 자체까지도 희미해지고 있는 현시대 축구 시스템의 원톱에게 필요한건
개인기가 안되서 그냥 옆뒤로 어설프게 뿌려주는 패스와 가짜 연계가 아니라 진짜 움직임에서 나온다는걸 느꼈습니다
브라질 2선의 오스카 네이마르 헐크가 원톱 프레드의 조력과 희생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정말 필요한 원톱의 이상형이 그려지는듯 했네요
우리도 손흥민, 구자철, 김보경, 지동원, 이청용 등등 2선 자원은 나름 톱클래스 레벨의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전방에서 이들의 조력만 얻어가려는 선수가 아니라 이들에게 무언가 해줄수 있는,
이들과 궁합이 잘 맞을 스타일의 헌신적인 원톱을 빨리 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공격수를 구하지 못한채 이름값에 연연한 선발을 하거나 과거형태의 공격시에만 움직이고 전방에서
움직임이 적은데다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스타일의 선수를 기용하면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하더라도
본선에서 절대 대표팀의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선 통과뒤 일본전 프레드의 모습처럼 전방에서 좋은 움직임과 헌신적인 기동력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경쟁을 거쳐 추후 대표팀 원톱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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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풍부한 상상은 님의 자유입니다 더 드릴말씀이 없네요 ㅇ
글 잘 읽었습니다!! 프레드 이름값 이상해주는 알짜 선수죠. 파비아누 이상해줄 수 있을까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글쓴님은 현재 우리 국대 최전방 공격자원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혹시 국대에 꼭 필요하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선수있으신가요?
전방에서 헌신적일수 있는 공격수하면 현재로선 제주의 서동현 성남의 김동섭등이 생각납니다 아직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미리 가능성이 없다고 문을 닫는것도 옳지 않은 일이겠죠 ^_^
그런 선수가 1년안에 대표팀에 등장해줬으면 합니다 ㅎ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죠. 특히 김동섭은 광주시절부터 지켜보고있어서..ㅋ
현 우리 국대 최전방 자원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좋지 않죠 최종예선의 극심한 부진과 위기는 기간내내 득점력 부진으로 일관한 공격진들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새로운 선수가 더욱 절실하죠
제가 알기로는 경기당 평균득점이 2점 넘기는 득점력으로 98차범근 국대 이후 최고로 알고 있는데...전 개인적으로 수비진이 불안했거든요. 국대 공겨수들 어떤부분이 맘에 안 드신건가요??
골이 다 초반에 벌어놓은 골이었고 공격진이 넣은 골은 별로 없었죠 수비진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뜯어고쳐야한다고 봐요
홍정호 - 김영권 라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영권 좋구 홍정호도 어서 트라우마를 씻고 돌아오길 바라구 있어요. 생각만해도 든든하네요. 제가 궁금한건 구체적으로 우리 전방 공격진의 어떤 부분이 맘에 안드시는건지 입니다.
여쭙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우리 공격수가 프레드 정도는 해준다고 보기 때문이죠. 프레드 정도의 움직임과 연계를 갖춘 공격수는 있다고 보거든요.
최종예선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최전방 공격수의 기록이 6경기 한골입니다
현재 대표팀에 프레드 정도의 움직임과 연계를 가진 공격수는 없다고 보네요 ㅇ
저는 말씀하신 6경기 동안 우리 수비부터 꽤나 흔들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팀 전체적인 안정성 문제로 보아야지 공격수 한 명을 찝어서 책임을 전가할 순 없을 거라는 생각이에요. 보들님께서는 수비를 아예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까지 말씀하셨기 때문에 수비불안 문제에 대해 공감하신 걸로 보구요. 수비가 불안한 상황에서 허리와 공격수 들은 제 임무에 충실하기 어렵겠죠. 실제로 보이는 경기양상들이 그래왔구요. 물론 수비는 수비수들만의 몫이 아닙니다만 수비가 제 몫을 해줄 때 허리부터 힘을 받아 공격이 짜임새 있게 갈 수 있으니까요. 제가 볼 때 이번 이란전. 4백라인의 안정성이 우즈벡전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와
준다면 우리 공격진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국 정도 움직임과 연계, 슈팅 스킬이면 프레드 이하로 평가되지 않는다고 보기 떄문에 거기에선 님과 이견이 있네요. 이 글에서도 말씀하신 "그냥 하염없이 주워먹기식 루즈볼이나 로또로 잡아보려
골에어리어 안에서 대기하는", "개인기가 안되서 그냥 옆뒤로 어설프게 뿌려주는 패스와 가짜 연계","이름값에 연연한 선발을 하거나 과거형태의 공격시에만 움직이고 전방에서움직임이 적은데다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스타일의 선수" 는 이동국 선수를 표현하신게 맞는건가요??
이동국 선수 이야기한거 아니구요 글쎄요 이동국이 프레드라 ㅎ 그건 별로 공감이 되지 않아요 ㅎ
ㅎ ㅎ ㅎ
ㅋㅋㅋ
요즘 폼이 살짝 떨어져서 그렇지 이동국이 그 역할을 잘할수있을것 같아요 나이만 올드하지 거론하신 움직이지않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선수는 이동국과는 무관하기때문에 글쓴분이 이동국을 저격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글내용 덕분에 더욱더 이동국에게 기대를 하게되고 대표팀에 필요한공격수라는걸 확신하게되네요.
이동국이 저렇게 해주면 감사한 일이죠 ㅎ
언어적 능력이 딸리셔서 본인이 쓴 글의 의미를 모르시나본데 님글은 '독재자의 딸이고 참모진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며 토론에서도 준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통령 후보자'라고 써놓고 사람들이 박근혜요?하면 정색하던 대선 시절 모사이트의 글과 같답니다.
2222
님 표현대로라면 이동국이 실제로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인건데요?
제가 이동국 아니라고 하는데도 이동국팬분들이 이동국을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라고 폄하해버리시네요 ㅎ
보들/언어적 능력이 진짜 딸리나보네요. 이동국을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글이지 어떻게 블루님이 그렇게 생각한거라고 해석하나요.ㅎㅎㅎ 님의 지난글만 봐도 님이 특정선수 겨냥하고 썼다는걸 언어적 능력이 부족한 님 말고는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죠.
저는 이동국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그런 선수를 이동국이라고 단정지어 비난을 쏟아내는건 제가 아닙니다만
님이 표현한 그런 올드한 선수의 특징=이동국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특징. 논리는 이렇게 연결되는거에요. 님아
올드한 선수를 표현하는 특징과 이동국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같으면 올드한 선수를 표현하는 사람을 이동국을 폄하하는 사람이라고 몰아붙여서 언어적 능력 운운하며 인신공격해도 되는군요
인신공격이 아니라 평가
언어적 능력이 딸린다고 말하는건 상대를 향한 인신공격 맞습니다 신고를 했으니까 어떻게 처분되는지 지켜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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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공격수를 구하지 못한채 이름값에 연연한 선발을 하거나 과거형태의 공격시에만 움직이고 전방에서
움직임이 적은데다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스타일의 선수를 기용하면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하더라도
본선에서 절대 대표팀의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동국을 겨냥한 글입니다.ㅎㅎ
이름값,느리다,움직임 적다 등 매번 이동국 깔때 들먹거리는 말이에요.
이동국이 아니라면 저 위에 제가 따온 부분은 누구를 가르키는 것일까요?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는 이동국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이동국 팬분들께서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를 이동국이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팬분들이 그렇게 보시는건지 아리송합니다 확실한건 이 글 본문 어디에도 이동국의 이름은 없음 ㅇ
제가 본문에서 말한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는 이동국이 아닙니다 ㅇ
근데 이동국 팬분들께서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를 이동국이라고 지목하며 이동국을 깠다하시니 그렇게 마음껏 생각하세요 그건 자유죠
팬분들께서 이동국을 '2선 조력만 얻어가고 움직임 적고 2선의 지원만 바라는 느리고 올드한 선수' 로 만드시는데 제가 무슨 말을 더할까 싶네요
언어능력이 딸리고 어떻게든 이동국선수는 까야되겠고 머리를 쮜어짜내서 글을 써서 어그로 끌고 싶어하는 사람이 알싸에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군요
제 글 어디에 이동국이 있어요? 글 다시 살피고 오셔요 ㅎ
전 님이라고 언급안했는데 머 찔리시나요?
남의 글에 이런 댓글 남기고도 이렇게 말씀하셔도 되는군요 많이 배웁니다
솔직히 한심하네요
얼마나 아니꼬와서 좀이 쑤시면 이리도 정성일까 싶네요
본인 인생은 어떤지 한번 보고 싶어요 얼마나 잘나서 남한테 그리 혹독한 기준만 들이대고 있는지
아 물론 주어와 목적어는 없습니다 누굴 연상시킬 의도도 없구요
일본전 프레드 같은 원톱 필요하다는 글에 나타나 거론되지도 않은 선수를 비판했다고 하니 뭔 말을 더해야할지 참 ㅎ
걍 댓글 안달아주면 잠잠하던데. ㅎㅎ
함부로 말씀하지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