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IT매체가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삼성전자, LG전자 OLED TV '추격'…中 물량공세 속 프리미엄 혈투 이 기사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자료를 근거로, 삼성전자 4K OLED TV가 성장하고 있다며, 4K OLED TV에서 선도적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4K OLED TV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는 내용에, 기사 말미에는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로 중국산 LCD(LED) TV에 차별화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을 담고 있다.
문제는 이 기사에서 지적한 것처럼, 삼성전자 4K OLED TV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4K OLED TV로 중국산 LCD(LED) TV에 대응한다는 자체가 이미 역부족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이러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지금 4K OLED TV는 성장이 아닌 이미 피크아웃(Peak out)에 들어갔다.
삼성·LG전자가 2013년에 HD급 OLED TV를 첫 공개한 후, 삼성전자는 이듬해인 비싼 가격과 내구성 문제로 2014년에 OLED TV 사업을 접었고, LG전자는 2014년에 UHD(4K)급 OLED TV를 상용화하며, 프리미엄TV로 성장시켰다. 이후 OLED TV는 2021년 650만대까지 성장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삼성전자는 2022년 북미시장부터 OLED TV를 재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삼성전자까지 참여한 2022년부터 OLED TV는 오히려 판매량이 줄기 시작하였다. 이후(2023년) 삼성전자가 국내시장 OLED TV를 출시하고, 2024년엔 LGD로부터 TV용 OLED패널을 받아 OLED TV 사업을 확대하였지만, 삼성전자의 OLED TV사업은 2025년을 정점으로 한계성을 드러냈다. 특히 삼성전자의 OLED TV 성장은, 기존 OLED TV 시장을 잠식하는 수준에 머물면서, OLED TV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였다. 결국 OLED TV는 전체 TV생산량의 3%를 넘지 못하면서, 2021년 650만대를 정점으로 피크아웃(Peak out)에 들어간 것이다. 그럼 OLED TV는, LCD(LED) TV보다 화질이 우수함에도 왜 LCD(LED) TV 밀려 피크아웃에 들어간 것일까? ▶OLED TV가 피크아웃(Peak out)에 들어간 이유 ❶내구성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OLED가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이유는, 유기물인 OLED 소자는 물리적(원천적으로)으로 내구성 문제를 해소할 수다. 제조사들의 주장하는 번인현상 개선은, 물리적 개선이 아닌, 화면을 강제로 클리어 하는 프로그램 적으로 개선을 하였기에, 강제 클리어 기능이 먹히지 않는 일부(게임) 프로그램에서는 동일하게 번인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OLED는 물리적 발기가 300nit를 넘지 못한다. 현재 1.000nit이상 한다는 밝기는 대다수 OLED소자에 돋보기와 같은 볼록렌즈(MLA)를 이용해 밝기를 높인 것이다. 특히 OLED 소자의 밝기는 5,000시간이 경과하면, 밝기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해서 TV처럼 5년 이상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용으로 적절하지 않다. ❷애초부터 OLED는, TV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는데도 삼성·LG가 무리하게 상용화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삼성전자는 OLED TV를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삼성D가 LCD를 종료하고, 2022년부터 TV용 QD-OLED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하자, 삼성전자는 아무런 해명도 없이 2022년부터 OLED TV를 다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LGD는, 2011년 한국전자전에서 "OLED는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OLED디스플레이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하였다. 헌데, LGD도 그 어떤 해명도 없이 OLED를 대표 디스플레이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OLED TV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만으로도 TV용으로는 출시하지 말아어야 함에도, 당장 보여주는 화질만 좋으면(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은 그들에게 봉(?)일 뿐이다. ❸비싼 OLED TV의 효용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는, OTT와 방송, 블루레이 디스크 내지는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은 콘텐츠가 대다수인데, 이러한 콘텐츠들이 아직도 90%가 HD이고, 4K UHD는 10%정도밖에 안 되고, 8K UHD콘텐츠는 사실상(상용화)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이들 콘텐츠 질이 대다수 8/10bit에 YCbCr 4:2:0에 20Mbps 이내로 되어 있어, 이러한 콘텐츠 질이라면, 저렴한 4K LCD(LED/Mini LED) TV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고가의 '프리미엄(OLED) TV'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❹OLED TV가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8K OLED TV는, 4K OLED TV에 비해 4배 많은 발광 소자를 사용하여, 같은 사이즈에 비해 원가가 4배나 비싸고, 화소별로 자체 발광하여 소비전력이 4배나(1KW내외) 높기 때문에, 출시 6년 만에 단종이 되었다. 결국 OLED TV는, 사실상 4K TV로 시작하여 4K TV로 머물면서, 미래 지향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❺LCD(LED) TV가, OLED TV 보다 나은 화질을 구현하였기 때문이다. LCD TV인 RGB LED TV의 화질이 OLED TV의 화질을 넘어섰다고 TV제조사들이 스스로 인정하였다. TV제조사들은 LCD TV인 RGB LED TV가, UHD영상 표준 색상인 BT.2020 색 재현력이 100%라고 밝혔다, 반면 OLED TV의 BT.2020 색 재현력은 ~85% 수분밖에 안 된다. 현실이 이러니 내구성 문제도 해소하지 못하고, 가격은 더 비싼 OLED TV를 구입할 이유와 명분이 없어진 것이다. ❻TV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LCD TV는, 98"/100"를 넘어 115"/130"까지 나와 있지만, OLED TV는 최대 97"(4천만원~)까지는 나와 있으나, 가격이 현실적이지 못해, 실 상용화 사이즈는 83"가 최대 사이즈라 할 수 있다.
해서 OLED TV는, 커지는 TV사이즈 변화에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삼성D와 LGD가 가진 8.5세대 OLED라인으로는 사실상 100"이상은 대응하지 못한다. 반면 중국 TV제조사들은 10.5세대 LCD라인을 활용해서 130인치까지 대중화 할 수 있다. ❼4K OLED TV 지속은, 삼성·LG전자 TV의 미래를 어둡게 하였기 때문이다. 삼성·LG전자는 2026년부터 프리미엄 TV의 중심을 4K OLED TV에서 LCD TV인 마이크로 RGB TV로 옮겨 가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삼성·LG전자가 8K OLED TV도 아닌 4K O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웠던 이유는, 삼성D·LGD가 LCD를 종료하였기 때문이다. 헌데, 삼성·LG전자는 TV의 중심을 4K OLED TV로 두었음에도, 삼성전자는 TV의 98%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고, LG전자도 아직 TV의 85%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다. 상극인 두 제품이 양립하면서, 삼성·LG전자는 출시하는 모든 TV가격을 4K OLED TV 기준에 맞추어 출시하다보니, 4K OLED TV보다 원가가 더 저렴한 8K LCD TV 가격을 4K OLED TV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모순이 생기면서, 2026년부터는 사실상 8K TV 자체를 중단하였다. 결국 중국 TV제조사들은, 삼성·LG전자 TV의 약점을 이용해서, 삼성·LG전자 OLED TV가 만들지 못하는 100인치 이상 4K-8K LCD TV를 대표TV로 내세우면서, 삼성·LG전자의 4K OLED TV를 무력화 시켰다.
해서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우면 내세울수록, LCD TV를 대표TV로 내세우는 중국 TV제조사들만 좋아지면서, 삼성·LG전자 TV는 점 점 더 경쟁력에서 밀리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고로 삼성·LG전자가 4K OLED TV를 지속하는 것은, 삼성·LG전자 TV 전체를 어둡게 한 것이다. 해서 삼성·LG전자는 2026년부터 프리미엄TV의 중심을 4K OLED TV에서 LCD TV인 마이크로 RGB TV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
첫댓글 운영자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지금 LG와 삼성이 필사적으로 OLED를 밀고는 있지만
문제점 개선도 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는 느낌입니다.
예전 문제 많던 PDP TV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