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 오늘은 소한인데요~
여러분 소한의 의미를 아시나요??
소한의 뜻,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한(小寒)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입니다.
양력으로 1월 초, 음력으로는 12월 중 쯤이예요~
옛 중국 사람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로 나누어
초후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에는 꿩이 운다고 기술하였는데요.
이는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절기 이름상으로는 소한보다 대한이 더 추워야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보다 소한이 더 춥다고 합니다.ㅎㅎ
소한 무렵에 몰려오는 추위를
정초한파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랍니다.^^
요 며칠 날씨가 굉장히 춥지요~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입니다.
옛사람들은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한 달간의 혹한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으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충분히 비치해두었다고 하네요~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발전하고 좋아져서 미리 준비를 해놓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날씨가 매우 춥고 아침저녁으로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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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이가 소한집에
놀러왔다
얼어죽는다는 소리
옛 할머니들이
많이 하셨는데
오늘 글읽어보고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다시한번 읽어보고 갑니다
꽃방울님.
주말 잘 보내시구,
날이 덜 추워 다행이네요.
두다리로 걷고 다니는,
나 같은 뚜벅이들에게는
좋치요.
기후변화, 이상 기온들
하지만 밖에 있는 사람들은 덜 추운게 좋치요.
가끔은 나 겨울이야 하면서, 동장군의 위력도
보여주고~
오늘이 소한~
소한음식으로 과메기,꽃감과
탁주 따뜻하게 데워서 일잔 해야 쥐 ^^~
@삼도봉 나 주는겨?
그렇치요, 최바다님.
과메기에
김, 다시마, 쪽파, 마늘,
해초에 양념초장, 싸서
먹으면, 이 겨울에 최고죠.
물론 곡차는 필수.
조오타~~♡♡♡
@삼도봉 마 시 께 따~~~ㅎㅎ
소한 대한 지나면
겨울은 다간거라고
겨울도 얼마 안남았네요
춥다고 해서 꽁꽁 싸메고 나왔어요
잘했어요, 혜영님.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따뜻한것이
최고예요.
추우면 나만 손해.
장갑을 껴도 손끝이 시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