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력은 한 장 남아 있어요.
쓸쓸하게 12월 한 달.
가끔 송년회 한다고 문자로 연락이 와요.
2년 동안 코로나 사태 때문에 못 만나고, 애기 하자고 해요.
요즘 송년회라 부르죠.
옛날에는 망년회라 불렀어요.
일 년이 지나면 송년회를 해요.
우리 집 식구 끼리 해요.
밖에서 송년회를 해요.
일 년 동안 잘 한 일이 무엇 일까?
못 한 일이 무엇일까?
다섯 가지 해봐요.
나는 잘 한 일이,
1. 시민 대학에 다닌 것, 정말 좋아요.
2. 9월 달부터 국선도 운동 다시 한 것. 몸이 뿌듯해죠.
3. 강일 도서관에 다시 책 읽고 토론한 것. 책을 많이 읽은 것.
4. 주민 센터에 활동한 것.
5. 꾸준히 운동하고 별 탈 없이 지나온 것.
못 한 것.
1. 수영을 하다가 못 한 것,
2. 인맥을 관리 하지 못 한 것.
3. 돈과 거리 두고 시간과 싸움 것.
내년에 이루 어진 것.
1. 공부 꾸준히 할 것.
2. 운동 열심히 할 것.
3. 머니 할 것.
여러분 한번 자기의 할 일 생각해 보세요.
하나.
둘.
셋.
이렇게 써 보세요.
보람 느껴요.
첫댓글 자연인님
건강도 더욱 좋아지시고
가정도 화목하고
삶이 더욱 윤택해져서
좋은일이 많아지시길
소망합니다~~^^
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