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본에서 큰 논란이 됐던 보고서,
금융심의회가 연금 백년 안심 관련 내놓은
“ 노후자금 2,000만엔(약2.2억) 보고서 ”
내용은 간단
현재 60세 부부에 평균수명 예측 도입하면,
부부중. 한명은 90세까지, 생존
부부 2쌍당. 한명은 95세까지 생존
부부5쌍당 한명
즉 10명중 한명은 100세까지 생존
월연금 수령액 : 20만9천엔( 230만원)
월소비지출액. : 26만4천엔 (2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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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액 : 5만5천엔( 60만원)
5만5천엔*12개월*30년 = 1,980만엔
노후를 위해,
2천만엔을 스스로 저축해야 한다는
이 보고서에 일본인은 대분노.
국가(연금) 믿고, 소득의 18%를 따박따박
내왔는데, 이게 뭔소리냐?
연금보험료 내려고 저축 한 푼 못했는데,
이제 와서 2천만엔 저축 있어야 한다고 하니,
결국, 총리 사과, 보고서 작성자 징계,
보고서 폐기로 마무리.
그래도 물밑 개혁으로,
“ 더내고 덜받기 ” 로,
평균수명에 따라 연금수급액 조정
2018년 당시 환율 100엔 =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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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당신의 노후는 연금이 책임지니,
연금 성실 납부한 당신,
노후 걱정 마세요.
첫댓글 오래전 일본에서 일할때
팀원중 절반이상 50대,
팀원 1/3은 60세도 넘어
아무리 엑셀 작업하라 해도,
계산기로 두드려 숫자 산출
종이에 자로 챠트판 그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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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사회 분위기.
아, 일본은 그냥 이렇게 한동안 쇠락해가겠구나
이들이 다 은퇴하실때까지.
이제 이분들 다 은퇴해,
첨단으로 바뀔 수 있겠죠.
얼마전, 일본출장자, 엄청 스마트하던데요 일본.
현금 이제 전혀 안 받아요. 다들 디지털 결제.
한국 국민의 숙의 결과,
국민연금 개혁 ,
“ 더 내고, 더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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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정부는 그 국민의 수준을 넘지 못하니
“ 더 내고 더 받기” 전제하에
개혁방향 모색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