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스타전은 썬더에게도 경사입니다.
1998년 게리 페이튼 이후로 13년 만에 전국구 스타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NBA 역사 최연소 득점왕인 듀란트가 포워드 부분에서 멜로와 함께 선발되었습니다.
페이튼과 켐프 시대 이후에 처음으로 가져보는 팬투표에 의한 올스타인지라 골수팬으로서 기쁘지 않을 수 없네요^^
페이튼은 97,98년 선발 출장 포함 9년 연속 올스타전 출장하였고(94~03),
켐프는 4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출장했을 정도로 역대 최고의 인기스타였습니다.
이 모든 기록을 듀란트가 우리의 프랜차이져 스타로서 다 깨주기를 기대합니다.
이 밖에 웨스트브룩 역시 첫 올스타전 선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내쉬와 함께 가드 부분에서 선정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90년 이후 소닉스-썬더 올스타 라인업>
PG : 게리 페이튼
SG : 레이 알렌
SF : 케빈 듀란트 (라샤드 루이스)
PF : 숀 켐프 (데플레프 슈렘프)
C : 빈 베이커
첫댓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경사군요. ^^ 케빈 듀란트 축하합니다. ~~ 올스타전 MVP도 한번 가야죠
향후 몇년간 지겹도록 볼수있기를..^^
기대가 큽니다~~ 웨스트브룩과 제프그린도 좀 더 눈에 띄어 많은 팬을 확보했으면 좋겠네요.
웨스트브룩도 빡세디 빡센 서부 가드 부분 투표에서 완전 선전하였습니다. 세계선수권 우승의 주역이자 듀란트의 파트너이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90년이후 소닉스-썬더 올스타 라인업 좀 짱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