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반, 무심코 버려져 왔던 아기의 탯줄 혈액(제대혈)에 성인의 골수와 같이 풍부한 조혈 모세포(Stem cell)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1988년 프랑스의 여의사인 Gluckman 등이 19 kg의 Fanconi 빈혈 환자에게 HLA가 일치하는 형제의 제대혈을 처음으로 이식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환자는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우 좋은 치료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 Wagner등이 International Cord Blood Transplant Registry(ICBTR)에 등록한 44명의 형제간의 이식의 결과를 성공적으로 보고하면서 제대혈 이식은 널리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특히 제대혈이 골수이식에 비해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적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혈연관계 또는 조직적합형이 일치하지 않는 혈연관계의 경우에서도 성공적으로 이식이 시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등 전세계에서 제대혈 조혈모세포 공여은행 및 자가 조혈모세포은행이 설립되어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은 꾸준히 증가되어 2001년까지 2,500여명 이상에서 이식이 시행되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대혈 은행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1995년부터 기본적인 연구를 시작하여 2001년 7월, 국내 제대혈 공여은행에 참여하는 한국골수은행협회 산하 중앙 제대혈 데이터 센터를 발족하여 비혈연간 이식을 위한 제대혈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한가지 단점은 그 조혈모세포의 양이 적기 때문에 소아과 환자와 작은 어른에게만 이용된다는 점이지만 이점도 점점 보완되어가고 있다.
골수이식과 제대혈이식의 비교
제대혈이식
골수이식
조혈모세포 채취
출산시 주사기로 간단히 채취 (채취로 인한 위험이 없다)
무균실에서 전신 마취한 후, 골수내에서 채취 (2~3일 입원)
이식을 하기 위한 기간
냉동 보관 세포를 녹인 후, 즉시 이용 가능. 길어도 1개월
여러 가지 절차 및 검사 등으로 인하여, 빨라도 3개월 이상
이식후 부작용(GVHD)
이내 치명적인 거부반응인 이식편대숙주반응이 낮은 편
이식편대숙주반응의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조혈모세포의 양
적은 혈액에 많은 조혈모세포
같은 혈액량의 경우 제대혈에 비해 1/16 함유
골수이식과 제대혈이식의 비교 (단점)
제대혈이식
골수이식
이식 후 착상까지의 시간
호중구>500
18(10-37)일
18-21일
혈소판>2만
54(15-91)일
14일
채취량
1. 한번에 채취되는 양이 적다 2. 어른에서 이식이 제한
제대혈이식
1. 제대혈 채취 1) 천자법 2) 중력법
2. 제대혈 검사및 분리 1) 단핵구 분리 2) Bag을 이용한 후 단핵구 분리
3. 분리된 조혈모세포의 보관 조혈모세포가 담긴 tube는 컴퓨터 제어로 1분에 1도씩 내려서 영하 196도의 액체 질소 냉장고에 보관된다.
제대혈이식
Advantage of Cord Blood 1. Readily available 2. Increase donor pool 3. Short interval between search initiation and donor acquisition 4. Safe collection procedure 5. Lower risk of graft versus host disease 6. Cost effective
Disadvantage CBT 1. No standard method of collection 2. Variable volume of cord blood to be gotten once 3. Delayed engraftment
외 국 ▲ 1988년 Fanconi 빈혈, 19kg, matched sibling (France) ▲ ICBTR (>80 case) ▲ Eurocord (143 case), Netcord, Milan ▲ Duke University & Minnesota (257 cases) ▲ >30,000 unit available ▲ > 1,500 UCBT performed
우리 나라 ▲ 첫 시도 1996년, Aplastic anemia 20kg, haploidentical sibling (계명대) ▲ 제대혈 은행 (메디포스트) (라이프 코드) (히스토 스템)
Malignant disease - 64% ALL/ANLL CML/JCML NHL Neuroblastoma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