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암차즈기 (Plebeiae herba)
과명 : 꿀풀과(Labiatae)
학명 : Salvia plebeia R. Br.
생약명 : 여지초(荔枝草)
[기원] 배암차즈기 Salvia plebeia 의 전초 (여지초 ; 荔枝草)
[다른이름] 뱀차조기, 배암배추, 뱀배추, 천명정(天明精), 풍안초(風眼草), 소활혈(小活血),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격동초(隔冬草)
[분포 및 주산지] 전국의 습기 있는 도랑 근처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우수리에 분포한다.
[형태] 두해살이풀로 약간 습기가 있는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며 네모지고
밑을 향한 잔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방석처럼 퍼져서 겨울을 지내고 꽃이 필 때쯤 쓰러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고 주름이 많으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3~6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잔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7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4~5mm이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8~10cm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화관(花冠)은 입술 모양이며 2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분과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성분] homoplantaginin, enpafolin, hispidulin, eupafolin-7-glucoside가 함유되어 있다.
[사용부위] 전초(全草)
[채취 및 수치]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효능] 양혈(凉血), 이수(利水), 해독(解毒), 이뇨(利尿),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주치료] 토혈(土血), 요혈(尿血), 붕루(崩漏), 복수(腹水), 소변불리(小便不利), 인후종통(引喉腫痛),
옹종(擁腫), 백탁(白濁), 각기(脚氣), 기관지염(氣管支炎), 치질(痔疾), 화농성질환(化膿性疾患)을
치료한다.
[처방] 다청즙(多靑汁), 탕전(湯煎)하거나 환(丸)또는 산제(散劑)하여 복용한다.
수전(水煎)하여 환처에 김을 쐬고 닦아 내거나 고(膏)를 만들어 바른다.
[민간요법]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약재외 활용] 어린 1년생을 늦은 가을에 캐서 물로 씻은 다음 잎과 뿌리를 함께 김치를 담아
이용하기도 한다.
[재배기술]
● 재배적지
- 습기가 약간 있는 논둑, 수로, 도랑 등지에서 잘 자란다.
● 번식
-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를 파종하여 2년 만에 개화하여 약재로 이용할 수 있다.
봄철에 파종한 것을 1년간 육묘하여 정식하거나 자연 상태에서 발아한 1년생을 채취하여
주간 20cm, 포기사이 20cm정도로 정식하며 비닐 흑색멀칭재배를 하면 수량과 품질이 좋아진다.
● 주요관리
- 봄에서 여름사이에 토양 수분이 다소 넉넉하도록 관리를 하여 준다.
● 수확 및 조제
-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채취하여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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