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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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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추천여행자료 스크랩 [풍경] 지금 섬진강 매화마을에 핀 매화꽃!!
이삭 추천 0 조회 368 08.03.06 15: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꽃밭에

 서있는 꿈을 꾸었다

 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매화에 대한

 그리움은 나날이 커져갔다

 

 지난 월요일 마침내 매화마을에 들렀지만

 매화는 아직 세상구경을 나오지 않았었다.

 서운하고 안타까운 마음, 달랠길 없어

 일주일만인 어제 다시 매화마을에 갔다.

 그리고 흐드러지게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막 세상구경을 나온 고 앙증맞은 자태를 만났다.

 

 ***매화마을 가는 길에 있는 섬진강유래비.

 

 

 

***매화마을 바로근처 수월정.

 

 

***굴곡과 여울을 깊이 품고 흐르는 섬진강.

     명경지수라 했던가, 그림처럼 잔잔한 강은 나의 스승이다.    

 

 

***지난주에 만난 매화

 

 

 

***어제의 매화, 일주일만에 제법 자태를 드러내보인 매화 

 

 

***다른 아름다운 꽃도 많거니와 내가 유난히 매화에 연연하는 것은

    그 꽃이 추위도 마다하지 않고 피어나 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눈속에 피어있는 매화의 아름다움을 무어라 형언할 수 있으리.

    또한 가장 한국적인 느낌과 함께 다른 꽃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고한 기품과 의연한 기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꽃이란 모름지기 활짝 피어있을 때도 아름답지만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봉우리와

     이제 막 피어나는 모습은 묘한 설레임과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매실농원에는 축제준비가 한창이었다

    3월 8일부터 16일까지 축제가 있다고 한다

    축제기간은 피하고 싶었다

    밀려드는 차와 사람들. 소음과 사람냄새로 매화와 제대로 눈을 맞추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 

 

 

 

***작년 2월에 준공했다는 매화당

 

 

***매화방에 전시된 사진들.

 

 

 

***농원에서 출발하는 산책로입구. 

 

 

***귀한 홍매가 장독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농원아래 주차장에서 조망한 풍경

 

 

 

***귀로에 하동송림에 들리다

     매화마을을 구경했다면 송림에도 한번 들려볼 일이다.

     소나무숲의 상쾌한 기운이 싸늘한 겨울바람과 함께 마음을 맑게 씻어주는 듯!

 

 

 

 

***지는 햇살아래의 하동포구

 

 

 

 

***지난해 매화마을에 들렀을 때는 매화가 그야말로 봄눈처럼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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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7 09:24

    첫댓글 섬진강 따라~~~

  • 08.03.07 17:28

    나도...

  • 08.03.07 19:49

    나두

  • 08.03.08 09:54

    가면되지 ㅋㅋㅋ칠십리 하동포구~

  • 08.03.10 20:55

    3월9일부터 축재가 시작 된다고 하죠..지금 고로쇠물도 한참이다고 들었습니다..제첩.참게.등 지리산과 광양 백운산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고..가고 싶군요...

  • 08.03.11 21:06

    이삭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08.03.13 15:56

    지금쯤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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