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소프라노 민은홍 특별공연 후기
경로효친(敬老孝親) ..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해야한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더욱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어느 시대건 노인(老人)이라는 말을 들으면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노인 기준연령은 65세이지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UN은 청년(18~65세), 장년(66~79세), 노인(80세~)으로 구분하고 있듯이..
노인 기준연령을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랍니다.
1969년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대한 노인회’의 설립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건실 37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의 특별공연이 있었습니다.
2024년 11월 15일(금)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 내 시군별 노인회지회 임원 및 도시사, 시장, 교육감 등 250여명이 홀을 가득 채운 가운데,
민은홍 소프라노는 한국가곡, 가요, 이태리가곡을 불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더 큰 즐거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강원도노인회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노인강령 낭독과 약사보고 등이 이어졌습니다.
1974년 11월 15일 창립된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을 설치·운영하며, 노인 권익 증진에 기여해 왔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원노인회 연합회 임원과 회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42회) 강원도교육감, 육동한(50회)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유계식(43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정희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강원도노인회 시·군지회 임원 및 회원 250 여명이 참석, 도노인회의 새로운 50년의 미래를 모색했습니다.
유종우 강원도 노인회 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젊은 날 열정과 땀방울,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에 큰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고령사회를 맞아 해마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복지 정책은 더 절실해지고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여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노인회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