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한국 MZ 세대의 보수화 - 극우 마초의 나라

[블루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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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global gender divide is emerging

한국 젊은 세대의 보수화는

선거를 통해서 재차 확인되었지만,

특히 남성들이 극우 마초가 되어있는 것이

해외에서도 특이하게 보였던 모양이다.

그 많은 나라 중에

한국을 끼워넣은 것을 보면 말이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 미국, 영국, 독일, 한국,

이렇게 4개국의 젊은층, 소위 MZ세대를 조사했는데,

4개국 모두에서 남성은 보수적으로 변했지만

한국은 극단적으로 보수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 사이에 젠더의식수준이 폭락했다.

사실, 젠더의식 같은게 원래도 없는 나라였지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봐도 그렇지만),

그래도 예전에는 대놓고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게 ‘페미’, ‘페미’

지껄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무식한 마초’라고 떠들어대는 꼴인데,

그만큼 차별의식이 팽배해있다는 얘기.

더 심각한 문제는

이놈들이 말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여성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하고,

심지어, 집단린치를 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