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주선원'의 초파일

[청송]

부처님 오신 날 살림살이(2021년)
작성자:미타행자

올 해 부처님 오신 날 낮 달맞이꽃과 삼색 병꽃 등이 방문하시는 분들을 반겨주었고, 조촐하나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 전에 공양을 올리고 회향하였습니다.

무주선원을 방문하여주신 분, 준비하여 주신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디 내년 에는 마스크 벗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초팔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 연등공양 올리신 분 372분(작년302분)

2. 쌀 공양 올리신 분
박효수님 김영희님(한림) 신광식님 좌순보살님 류도희님 고영수님 최순례영가

3. 과일공양 올리신 분
강옥순님 강명순님 오창준님 양정열님 강숙자님 김순열님 강기찬님 김민구님 김영희님(한림)님 여호연님

4. 떡공양 올리신 분
진희영님 김윤경님 곽경주님 이효숙님

5.기타
삼다수: 강순열님 
꽃공양: 허성여님 
향공양: 이재륜님 
몽고텐트: 문선애님

6. 재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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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 연등 372개 3천7백2십만원(37,200,000)
2) 과일 현금 7십7만4천원(774,000)
3) 쌀 현금 2십2만원(220,000) 쌀 2십키로 2포 십키로 5포
4) 떡 현금 십만원(100,000)
5) 재공양(108분)천3백3십6만(13,360,000)
총 수입 5천1백5십5만4천원(51,554,000)

 #.지출
1) 과일 3십8만원(380,960)
2)승가공양(벽산문도회)2백만원(2,000,000)
3)「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
     추가 출판비 천만 원
4)「금강심론천질(千帙) 출판 계약금 천만 원
총 지출 2천2백3십8만원(22,380,000)

#. 총 잔액 2천9백1십7만원(29,174,000)

 1. 쌀 공양(7포) 서귀포 행복나눔푸드마켓, 푸드뱅크에 보내주었습니다.

 2. 초팔일 공양에 남은 현금은 모두 법공양에 사용하며, 청화큰스님의 법어집「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추가로 천 부 출판비 천만 원 지불하였고,「금강심론」천 질(千帙) 출판비 4천 4백만 원 가운데 계약금 천만 원 지불하였습니다.

「아미타불이 ....」 책이 도착하면 인터넷에 공지하여 원하시는 분들께보내드리겠습니다.
「금강심론」은 가을에 출판을 목표로 하며 「금강심론」까지는 초팔일 공양금으로 무난히 출판할 것입니다.

 3. 가계부를 꼼꼼히 기록한다고 해도 약간에 오차는 있어도 큰 오차는 없을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 공양 올려주신 스님, 불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양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사용할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제주 '무주선원' 연지蓮池 본연本然 합장
(다음 카페 참조)

 

[演菩提(연보리)]

정말 꼼꼼한 기록이네요.
무주선원 대중들의 평소 생활도 모범적일듯 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청송]

댓글 감사합니다. 혼자 사시는 스님인데 청빈하게 사시는 거 같습니다.

[거울빈]

이렇게 다 공개 하시는군요
담 제주 가면 가보고 싶어요
나무석가모니불 ()()()

[청송]

예. 좋은 말씀입니다. 애월근처에 있는데, 스님 <혼자 초파일 준비한다.> 하셔서 2014.5월에 방문한 바 '꽃절'이었습니다.
스님은 출가전 인천에서 화훼업에 종사하셨다고 합니다.

사진은 스님의 다음 카페에서 빌렸습니다.

[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