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로 치부되어온
칼 마르크스
그는 종교는 아편이라 했다
왜
그런말을 했을까
오랫동안 궁금했다
종교정신병리에 대한 공부하면서
마르크스의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종교가 아니라 종교인들이
아편을 만든다는 것
결핍욕구ㅡ심리적으로 허기진
사람들은 사이비교주가 된다
그래서
신자들을 착취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병적인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들은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종교적인 삶을 요구한다.
욕망을 없애라는둥
모든이를 사랑하라는둥
그리고
마치
자신은
그런 삶을 사는듯이 연출한다
이런 것을
영적허영심이라고 한다
이런 이들이
신자들을
가스라이팅하여서
아편장이 마약중독자처럼
만든다
종교적인 삶은
일상을 위한 것이다
종교가
일상을 넘어서길
요구한다면
아편임에 틀림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카페 게시글
신부님 이야기방
종교는 아편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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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
24.05.21 07: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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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교 아편에서 걸려 못나오는분 제법 많아요 저도 신부님 책 만나지 못했으면 조금은 금단현상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종교적인 삶은 일상을 위한 것이다~좋으신 말씀 맘에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