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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개원 - 문희종 주교, “복음의 진리와 지성을 조화시켜 참된 신앙 이루는데 밑거름 조성하길”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EAEC, 東亞福傳中心: 원장 김동원 비오 신부) 개원식이 11월 29일 천진암성지 인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열렸다.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요한 세례자 몬시뇰) 산하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동아시아 복음화의 밑거름이 될 학술적·사목적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기구다. 문희종 주교는 연구원 현판 제막식에서 “인간 지성이 탐구하는 목적은 진리를 발견하고 참 하느님을 흠숭하려는데 있다.”면서 “특별히 동아시아 사람들이 그 지혜와 복음의 진리를 조화시키고 참된 신앙을 마음에 간직하여 삶으로 고백하도록 하느님의 은혜를 청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학자인 심상태 몬시뇰이 지난 2013년 6월 7일 사제 성화의 날에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세계교회가 한국교회에 요청하는 아시아의 복음화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교구를 초월하여 범교구적인 연구원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 같은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모여서 그해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를 모태로 산하 단체로 활동해왔다. 이후 독립된 연구 활동과 업무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연구원 설립을 재가했고, 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의 재정 지원과 천진암성지 건설본부장 송병선(요셉) 신부의 주도로 천진암성지의 폐품 창고(30평)를 개조해 연구원을 개설하게 됐다. 김동원 원장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 사목방문 때 말씀하셨듯이, 한국교회가 순교자들의 열정을 본받아 아시아의 복음을 위하여 기여하는 것이 이 시대의 책무”라며 “이러한 세계교회의 희망과 요청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이제 소박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문희종 주교, “복음의 진리와 지성을 조화시켜 참된 신앙 이루는데 밑거름 조성하길”··· 등록 2016-12-07 오는 12월 30일 ‘한국 교회 복음화 과업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첫 학술 심포지엄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EAEC, 東亞福傳中心: 원장 김동원 비오 신부) 개원식이 11월 29일 천진암성지 인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현지에서 수원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열렸다.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요한 세례자 몬시뇰) 산하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동아시아 복음화의 밑거름이 될 학술적·사목적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기구다. 문희종 주교는 연구원 현판 제막식에서, “인간 지성이 탐구하는 목적은 진리를 발견하고 참 하느님을 흠숭하려는데 있다.”면서, “특별히 동아시아 사람들이 그 지혜와 복음의 진리를 조화시키고 참된 신앙을 마음에 간직하여 삶으로 고백하도록 하느님의 은혜를 청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학자인 심상태 몬시뇰이 지난 2013년 6월 7일 사제 성화의 날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세계교회가 한국교회에 요청하는 아시아의 복음화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교구를 초월하여 범교구적인 연구원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이 같은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모여서 그해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를 모태로 산하 단체로 활동해왔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독립된 연구 활동과 업무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연구원 설립을 재가했고, 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의 재정 지원과 천진암성지 건설본부장 송병선(요셉) 신부의 주도로 천진암성지의 폐품 창고(30평)를 개조해 연구원을 개설하게 됐다. 김동원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 사목방문 때 말씀하셨듯이, 한국교회가 순교자들의 열정을 본받아 아시아의 복음을 위하여 기여하는 것이 이 시대의 책무”라며, “이러한 세계교회의 희망과 요청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이제 소박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1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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