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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 산에서 산채시 색화 구별 요령과 꽃과 잎 보는 법
우리가 산에 가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운동도 좋고, 건강도 좋고.......
가장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좋은 품종의 채란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지금도 산에서는 명품들이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산야는 광활하고 위대 합니다.
언젠가는 나도 명품을 채란 할 수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중국에 있는 난의 씨앗들이, 중국의 양쯔강 이남의 유향종들은 바람에 의해 제주도 남쪽으로 날아가 버리고, 가끔 우리나라에 상륙한 종자도 기온이나 환경에 맞지 않아 자생이 어렵습니다.요새는 온난화에 의해서 가끔 유향종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중국의 양쯔강 이북의 무향종 씨앗들은 우리나라에 계속적으로 명품의 종자들을 날라다 제공 해 줍니다. 우리가 생강근을 가능한 건드리지 말아야 좋은 품종도 싹이 나오고 자랍니다. 물론 우리나라 안에서 자체적으로 자라는 품종이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나, 이것도 산지를 훼손 하면 앞으로 좋은 산채품 품종 구경 하기가 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산에서 난밑을 헤집어 놨으면 꼭 덮어 주시기 바라고,다른 사람이 혹시라도 그래 놨으면 내가 한것이 아닌데, 하시지 말고 꼭 덮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생강근을 채로 친다든지 민춘란을 왕창 가져 온다든지 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덕을 쌓으면, 오늘은 당신이 홍두소를 채란 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글은 20여년 이상 난 배양과 채란 경험과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쓰는 글이기에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이 아닙니다.(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것은 개개인이 따로 연구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내용 이기 때문에 애란 생활을 하는데 참고만 하시고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는 자기가 만들어야 합니다.
자아! 그러면 산채를 가봅시다.
1) 꽃 보는 법
* 지역의 선택이 끝나면 산을 선택한다
산은 경사가 완만하고 동남향이며 난이 많은 곳이 좋다.
난초가 많고 자생하기 좋은 환경의 장소를 선택하였으면
다음은 변이 종을 찾아내어야 할 것입니다.
난초의 군락지에 있는 난초 중에 큰 포기(대주) 작은 포기와의 비교하여 보면 대주에서의 변이유발 확률과 작은 포기의 변이유발 확률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작은 포기나 생강근이 달린 1촉의 난초가 변종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천천히 자세하게 작은 포기를 위주로 관찰하며 대주는 가능한 한 신아촉을 살피고, 짐승이 잘라 먹은 난이나, 풀 사이의 난이나, 돌이나 나무 밑에 감추어져 있는 난이나, 대주의 주변을 잘 살펴 변이 종을 찾아낸다.
또한 난초의 군락지에서 비슷한 난초가 군락 형성된 곳에서는 같은 변이종이 다량으로 발견되는 밭 자리이거나, 군락지 전체가 같은 난질이면 변이종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장소를 옮긴다
비교적 세엽,광엽,입엽,권엽,중수엽,노수엽등 육질이 두껍고 또는 얇은 여러 가지의 초들이 섞여서 형성된 군락지에서 여러 종류의 변종들이 채집 되는 것 같습니다
채란 경험을 보면 구릉지 또는 속어로 삼태기 같이 생긴 산의 경사면에 잡풀이 많고 대주와 작은 난들이 풀 사이사이에 자생하고 있는 곳을 선택 하였을 경우에 구릉지 오른쪽과 왼쪽 모두 난들이 비슷하게 자생하고 있다면, 오른쪽 보다는 왼쪽에서 변이종을 채집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하여 오른쪽을 선택하여 산을 오르곤 합니다.
그러나 왼쪽이 조금은 발길이 덜 닿아 변종이 종종 발견되지요.
변종을 발견하는 방법 중에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위와 아래 보다는, 좌와 우로 중첩되게 왕복하며 산을 오릅니다.
또 가시나무나 덩굴 속에 난초가 있다면 반듯이 들어가서 확인을 합니다.
낮은 자세로 앉았을 때는 주변을 잘 살피어 뱀이나 벌 등을 조심하고 2-3,4m 앞의 난초를 살펴봅니다.
다음에 보아야할 난초를 미리보기 하는 것이지요.
변이종을 발견하였을 경우
오래 다닌 분들도 흥분 해서 뿌리나 잎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하지 않게 차분 하게 서두르지 말고 심호흡 크게 한번 하고 하느님,부처님, 산신령 에게 큰절도 하고 아주 천천히 채집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변이종을 발견한 장소에 앉아 배낭을 풀고 주변 환경을 살핀다.
나무의 수종은 어떤 종류이며, 토양은 어떤 흙인가, 잡목의 정도,나무의 수령, 나무와 나무 사이의 공간은 (빛의 량)어느 정도, 경사면의 정도 이런 곳에서 발견된 변이종의 종류를 서로 연관하여 잘 기억하여 알아두면 난초의 채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생강근이 달린 촉이라면 뿌리가 약하면 생강근을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말고 흙과 함께 채집합니다.
뿌리상태가 좋으면 생강근을 적당히 떼어 내어 채란한 곳에 심고 흙을 덮어 줍니다
그리고 주변에 자신만 알수있는 표시를 하고 지형지물을 잘 기억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요. 그런데 요새는 비닐 봉지를 나무에 묶어 둔다거나 음료수 캔등으로 표시를 해두면 그런 곳만을 생강근까지 전부 가져가서 그곳을 쑥밭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표시를 할때 자기만이 알아 볼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표시를 해두어야만 합니다.
채란은 주변 나무나 잡풀 부엽을 제거하고 천천히 나무뿌리로 인하여 신아가 부러 지지 않게 채란합니다.
선천성과 후발계통의 변이종이 발견되는 장소를 분류하여 보면 우선 선천성은 주로 산의 아래쪽에서 발견된다.
7-8 부능선 아래 에서 특히 저지대의 야산이나 산이 시작되는 아래쪽에서 발견되는 호나 복륜계는 대개가 선천성의 성질을 보인다.
후천이나 후발계는 선천성과 반대로 산꼭대기 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수있다.
단엽계통의 발견 장소는 산의 위아래로 구분할 수 없이 적당한 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 채란이 많은 것 같다.
조건은 난의 군락이 시작되는 곳에서 즉 생강근 신아가 굵고 잎질이 단단한 난초들이 군데군데 있는 곳이나 산능선 또는 지하수이가 높아서 잡목이 없고 건조해 보이나 신아들이 있는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계곡이나 잡목림 속에서 발견되는 단엽류는 키가 크고 뿌리가 짧으나 볕이 잘 들고 조금 건조한 지대에서는 뿌리가 길고 키가 작은 단엽이나 입변이의 종류가 발견되는 것 같다.
자생지 환경에 따라 품종별 채집방법
자생지 환경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장기간의 산채경험으로 자생할 가능성이 높은 각각의 환경을 보면.
* 산반계 : 주로 자생지의 계곡쪽으로 습기가 많고 생강근 신아가 있는 환경, 난초의 자생환경이 시작 되는 곳 등
* 복륜계 : 일조시간이 길고 통풍이 좋으며 토양이 단단한 곳 어린 소나무의 군락지나 햇볕이 좋고 자생환경이 중간정도 되는 곳.
* 호 계 : 비교적 흑토 의 함유율이 높고 오전 중에 햇볕이 잘들며 잡풀과 잡목이 적당히 있어 습기를 유지해 주며 난초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
* 호피반계 : 낙엽수가 섞여 있고 햇볕이 좋으며 부엽토가 쌓여 있는 곳 등 이러한 변이 종들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자연 상태에서는 고사해 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 애란인들이 채란하여 취미활동과 병행하여 좋은 환경의 난실에서 인위적으로 보호해야 할 것이다.
화예품의 채집은 1月이 되어야 색상이 들어오므로 무차별 꽃대를 까보는 것은 자제하시고 어떤 것을 까보아야 할 것인지를 알아봅시다.
11月-12月 에 채란할 수 있는 화예품은 소심류, 기화, 색설류 등으로 색상의 발현은 아직 이르므로 엽예품을 위주로 채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엽예 탐난중 꽃대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것 (겨울에 동해로 인해 꽃을 피우지 못함),그 지역에 분포 되어 있는 것중 난질이 틀린 것, 잎이 얇거나 육질이 좋은 것, 잎끝에 특징이 있는 것(잎끝이 둥글거나 뾰족하거나 쪽이 있는 것 등)
또, 난 잎이 서성을 띄우거나 맑아 보이는 것, 포의가 녹색 또는 흰색인 것, 포의가 검붉은 자색인 것을 까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주는 이미 여러 해 동안 꽃을 피워 여러 애란인들이 확인 하였으므로 대주들의 꽃을 까보는 것은 시간 낭비 일 뿐 아니라 대주들은 꽃을 그대로 두어 씨방을 맺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색화의 계열 난초류는 색의 발현 시기가 이르므로 화색의 발현이 시작되는 난초를 찾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화색의 발현되는 난초를 염두에 두지말고 소심류나 기화, 무늬화, 두화, 원판류 등을 중심으로 채란을 한다.
소심류는 밭자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 많으므로 예전에 소심을 채집한곳에 부엽을 끌고 포의를 확인하여 자색근이 없는 흰색 또는 녹색포의를 확인하고 꽃대를 까봅니다.
소심의 포의가 아닐 때에는 부엽을 다시 덮어주는 애란정신(난을 사랑 하는 마음)도 중요 합니다.
입변이성 난초나 잎장은 중간부분이 불룩한 난(일명 배불뚝이) 에서는 원판화나 두화가 나오기도 합니다.
기타 그 외 기화나 색설 등의 난초가 많이 채집된 곳은 산지 안내자에게 물어보고 예전 에 채집된 변이종의 특징들을 면밀히 검토 한다.
육질의 정도, 잎의 성질, 발견되어 채집된 곳 등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산속에서 떨고 있는 예쁜 주금화의 채란에 관하여 이야기 할까 합니다
주금화의 채란은 대략 12月하순에서 3-4월까지 인데 요즘은 꽃의 포의를 벗겼을때의 색상으로 구별 하여야 합니다
채란장소 조도 (광량)방향 온도 등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금화의 색상은 각각의 특징들이 있는 것 같다.
예1) 볕이 잘 드는 곳의 주금색상은 녹색 + 주황 = 쵸코렛 색상의 검붉은 색상을 띠우며.
예2) 볕이 중간정도인 곳에서는 꽃잎의 잎살과 잎살 사이에 주금색상이 들어 있으며
예3) 볕 또는 부엽으로 차광이 잘된 곳은 꽃잎의 전체나 부분적으로 밝은 주금색상을 띄운다.
위와 같은 예는 꽃잎의 골과 골 사이 의 잎살 부분의 색상을 말하며 이것을 식별하기란 매우 어려워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배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채란되는 장소들은 산이 아늑하고 볕 가림과 습기가 충분한 산의 골짜기 쪽이 유리하며
포의의 색상은 흰색이나 약간 붉은색을 띄우는 흰색 등이 주금화 가능성이 높은 것 이다.
주금화는 저온에서 색상을 잎살 사이에 나타내어 가지고 있다.
개화가 시작 되면 전체적으로 퍼져 들어가는 품종이 많고 완전 무지화로 있다가 개화와 함께 색상이 들어오는 품종도 있는 것 같다.
2) 색화 구별 요령
녹과 색이 혼재해 있는 경우 이난이 선천성인가 후천성인가를 알아 보는 방법은 봉심의 색과 주부판의 색을 비교하여 보는 것이다.
봉심은 난실에서 화통을 씌워 놓은 꽃봉오리 와 같다고 보면 된다.
봉심에 같은 색이 들어 있으면 선천성이고 봉심에 색이 없으면 후천성이다
선천성일 경우 꽃대가 빛에 노출되지 않아 차광이 잘된 경우는꽃봉오리가 성숙되어 있을 때는 어느정도 색이 강해야 색화로써 가치가 있지만 꽃봉오리가 미 성숙한 상태에서는 주부판에 약한 색이 있어도 색화의 가능성이 있다 이때 약하지만 봉심에서도 색을 느낄 수 있다꽃대가 빛에 노출되어 어느정도 녹도 차 있고 색도 들어 있을 경우는 봉심의 색보다 주부판의 색이 강할 때는 발전 되는 것이고 반대
일 경우는 가치가 없다고 본다후천성일 경우꽃대가 노출되지 않아 주부판에 녹이 차지 않은 경우는 후천성 꽃은 색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때는 기본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약한 색소(미황색)만 있다
꽃대에 어느정도 녹이 차야만 화색이 들어 온다.
선천성이 아래에서 색이 차올라 오는 것에 비하여 후천성은 빛을 많이 받는 끝에서 화색이 들어온다.
끝에 화색이 어느정도 들어오면서 녹과 혼재되어 있거나 녹은 없고 그 아래부분보다 더 맑게 보이는 것은 녹이 분해되는 현상으로써 색이 들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징조이다노출되어 있음에도 주위의 다른 꽃보다 맑게 보이는 것은 후천성일 경우가 있다 지나간 자리에 꽃을 따서 버린 것이 있으면 집어서 살펴보라 색이 들어온 흔적이 있으면 후천성이다.
버릴 당시에는 색이 없었지만 꽃을 따서 버리고 찬기온에 노출되면 발색이 되기도 한다
어느장소에 가면 포의의 색이 비슷한 것들이 산재해 있다
하나만 꽃을 따보고 다른 것은 꽃을 다서 까볼 필요가 없다.
다같은 종자다 그 시간에 다른 것을 보거나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색화의 산채를 하기 위하여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많은 꽃을 따서 보아 왔는데 6년만에 어렵게 터득 한것이 홍화,황화,주금화, 소심등 모두 색화의 싹수를 알기 위하고 발색이 쉬울까 어려울까 하는 정도를 알기 위하여는 설기의 색상을 보면 색화의 화색 정도를 알 수가 있는데, 설기가 무엇인가 하면 꽃의 설판의 안쪽 목에 해당 하는 곳입니다. 여기가 꽃잎에 나타나는 색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여기를 보면 꽃잎 색을 알수가 있으니 산채를 다닐 때 차광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색이 별로 나오지 않았지만 꽃잎 깊숙이 차광 하고는 관련이 없는 설기를 봐 보며는 색의 기운을 감지 할 수가 있으므로 설기에서 색의 기운을 보았다면 색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채란 하여 꽃을 꼭 피워 봐야 합니다. (가능성이 높지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색화가 설기에 색감이 강하게 나타나면 색을 발현 시키기가 쉽고, 설기에 색감이 약하게 나타나면 색의 인자가 적어서 대체적으로 발색이 조금 잘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소심을 산채 했을 때에는 반드시 설기를 보아서
설기에 색이 짙게 나와 있으면 색화소심을 기대 할 수가 있으므로 팔거나 남에게 촉을 나눠 주지 말고 꼭 발색을 시켜 봐야 됩니다.
제가 아주 좋은 주금소심이 많이 있는데 돈주고 구입 할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다니면서 상인들이 파는 소심중에서 설기를 보고 구입 해서 설기에 색기운이 있는것을 소심 가격에 구입해서 성공을 많이 했습니다.
아주 좋은 홍화는 누가 꽃대를 따서 버린것을 설기를 보니 색기운이 있어 채란 해다가 꽃을 피웠더니 아주 멋진 홍화가 나왔습니다.
3) 화형(花形)에 대한 고찰
우리가 잎을 보고 화형을 알 수가 있다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나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으나 일단은 오랜 경험에 의하면
잎과 화형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잎의 길이나 잎끝의 마무리 상태등은 결코 꽃의 크기나 화형을 따지는 것은 아니고 확률을 높혀 주는 것입니다.
화형(花形) 보통 잎은 제1엽인 치마 잎과 마지막 속장 잎의 마무리 상태에 따라 발전이 된다. 치
마 잎이 둥글거나 속장 잎이 둥글면 환엽으로 발전이 되고, 치마 잎이 바가지 형태로 옥아있으면 바가지 형태로 발전이 된다. 꽃잎 역시 치마 잎에 따라 거의 형태가 거의 결정이 되다 시피 하는데,
잎이 바가지 형태이면 꽃잎 역시 바가지 형태로 핀다. 잎이 후육이면 꽃 역시 후육으로 피게 마련이다.
잎의 형태가
첫째, 후육이던 박육이던 일단은 조직이 조밀함은 잎이 V자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여기선 잎 끝이 바가지 형태로 옥아있던, 일반 난과 같던, 뾰족한 침엽이던 상관이 없다. (잎이 V자 형태는 쉽게 말해 "배골이 깊다"고 표현함)
둘째, 잎의 끝 부분으로 갈수록 잎 자체가 두꺼워진다.
이것 역시 잎 끝의 형태와는 상관이 없다.
셋째,
잎의 생긴 형태가 중간 부분에서 기부로 내려 오는 부분이 좁아지지 않고 일자 형태나, 더 넓어 진다면 거의 두화가 필 확률이 높은 난으로 보아도 된다. 이런 것은 필히 채란 해다가 꽃을 피워 봐야 한다.
야구빠따니, 배불떼기니, 잎끝이 둥글다느니 하는 것은 꽃의 생긴 화형은 좋을 수 있고 다른 난 보다는 두화가 더 나올 수 있다고 하나,
두화가 필 확률은 희박 하다고 보면 된다. 장사들의 팔아 먹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소심.
잎으로 소심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알려져 있다.
신아의 기부가 맑다던가, 신아 처마 잎의 배골이 훤하다던가,
아니믄 신아의 잎 끝이 희게 보인다던가 등등..
모든 소심이 필수적으로 다 갖추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신아의 액아를 감싸고 있는 두 장의 포의의 떡잎이다.
이 떡잎을 20배율 이상 되는 고 배율 확대경으로 관찰을 하면
1. 떡잎 전체가 잡색하나 없이 맑아야 하며,
2. 떡잎에 나있는 잔털의 끝 부분까지 잡색하나 없이 맑아야 한다 어떤 소심이든 위의 두 가지 구비조건을 안 갖춘 소심은 없다.
위의 두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 해서 다 소심이냐 꼭 그렇지만은 않다. 위의 두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면 소심의 확률은 높으며, 그것은 신아의 떡잎을 관찰하는 시기인데 액아를 감싸고 있는 이 떡잎은 환경 탓에 쉽게 오염이 되어 훼손이 되니께 관찰 적기는 신아가 화장토 위로 빼꼼 내밀 때가 적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고 훼손이 되어버리면 관찰이 불가능 하다.
액아를 감싸고 있는 이 두 장의 떡잎 다음의 잎은 맑은 것이 많으나 이것은 소심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내난은 내가 노력 한만큼 산에 산재해 있습니다.
산에서 생강근을 훼손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되겠고, 난을 헤집어 놨으면 꼭 덮어 주시고 민춘란을 함부로 채취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