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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레이찰스, 비운의사나이 , 하지만 행복했던 사나이.. 그의 짧고 굵은 인생의 이야기가
나의 이십년삶을 다시 되돌아보게끔 해주었다.
내가 평소 재즈에 관심이있고, 재즈연주를 참좋아한다. 그래서 더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레이찰스 라는 사람의 삶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레이찰스라는 한 사람의 생을 그린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감동이 더했다. 장님이라고 무시하고 , 짓밟았던 사람들도 그의 음악에대한 열정앞에 모두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장님으로 음악을 느껴야했고 , 건반을 두드려야했던 그였지만, 연주할때의 그의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자같기만 했다. 나도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 나는 어느정도로 내 전공에 열정을 가지고있는가, 나도 저만큼 사랑하고있는가?.. 의문을 품기도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열정하나로 성공가도를 달렸던 그 . 하지만 여자와 마약에취해 고통스럽게 삶을 마감한게 참 아쉬웠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을 떨치지못하게 한 이 영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날 매료시킨 이 영화는 내 인생에있어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다.
박찬욱 감독은, 대내적으로 대외적으로 아주 유명한 감독이다.
그리고 이감독의 영화를 난 인상적으로 봤고, 항상 영화를 본후 의문점을 남기곤한다.
JSA공동경비구역에서 분단의 아픔을 잘 느낄수있게 , 파격적인 배경속에 잔잔한 감동을 그리는 섬세함. 올드보이에서는 한번보면 잘 이해할수없도록 여러 가지 호기심을 품기도했다.
그 외 복수는 나의것, 친절한금자씨 등.. 다수의 작품의 공통점은 관객에게 생각할수있는 시간을 준다는 점이다. 한 장면한장면에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 들었고, 때로는 파격적이고 때론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영화들속에서 이감독의 성향과 , 매력을 느낄수있었다.
좋아하는 배우는 참 많은데. 여러 가지면에서 내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웃음을 주었고 , 좋은연기력에 박수를 보낸 외국배우 조니뎁이다.
찰리의초콜릿공장이라는 영화를 아주 재밌게봤는데. 그때부터 이 배우를 관심있게 보게되었다. 영화에서 꽃이라 할 수있는 배우는 , 영화가 재밌고의 유무를 결정하는데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야만 내용도 그만큼 유익하고, 내용이 잘 전달되기 때문이다. 배우 조니뎁은 코믹한 역할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능청스럽게 대사를 하고, 천연덕스러운 제스츄어들이 날 매료시켰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그의 연기에 또다른 묘미를 느낄수있었다. 카리스마와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 조니뎁을 나는 좋아하고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