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귀향하며 오픈했던 치킨집이 코로나와 아내의 출산 및 육아로 인해 휴업후 폐점 준비 중입니다.
정리 중 소포장(3g)된 맛소금을 발견 했는데 유통기한이 2021년 11월 20일 표기되어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지난주 삼겹살 구워며 고기에 뿌리거나 기름장만들어 먹어보니 별 이상은 없던데..
그동안 가게 휴업하며 남은 통닭은 지역장애인센터에 약50마리 정도 조리해서 기부하고 식자재및 일부 자재는 식당 하시는 주위분에게 나눔해드렸는데 뒤늦게 소금박스를 발견해서 아깝네요.
첫댓글 유통기한을 떠나 맛소금은 안드시는 게 좋습니다,
천일염이 좋습니다.
저도 유통기한 넘은 소금은 버렸네요
맛소금은 소금은 문제가 안되지만 첨가제가 문제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름니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팔수 없는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맛에 이상 없으면 괜찮은데
소금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별일 없을듯 합니다
저도 유통기한 4년쯤 지난 치킨용 맛소금 지금도 달걀 부칠때 마다 넣고 먹습니다 ㅎ
다만 저혼자는 괜찮지만 가족이 있다며 좀 생각해볼게 맛소금엔 참깨등이 있어서 이건 변질 위험이 있쬬
창고에 유통기간이 10년쯤 지난 맛소금이 있는데
그냥 소금은 유효기간이 없지만 맛소금종류는 화학제품이랑 섞인 소금이라
그 MSG 가 화학변화를 일으킬수 있으니 먹지 말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맛소금은 소금이 아닌 염화나트륨(Nacl) 류라 불러야겠져!
소금(천일염류)과 Nacl염화나트륨은 다른겁니다 ^^
여러분이 좋은 정보 많이 주셨네요. 캠핑 자주가는 친구가 고기 구워먹겠다고 좀 가져가겠다 하니 나머지는 그냥 버려야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거라 나눔하기도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