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오른 듯
천보/강윤오
한 살 더 먹고 산을 올랐더니
그 사이 다른 것이 많아졌네
천 고지 높은 산도
단 숨에 뒷동산 오르내리듯 사뿐사뿐
내게는 산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그 시절은 옛 날이야기
어제는 이 삼백 고지
동네 언덕 같은 산 오르던 날
이 몸 쇠붙이 짊어진 듯
천 근 만 근
산을 올려다보니
한 햇사이 하늘보다 높은 산이
되어버렸네
휴일 산행을 끝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온몸에 팔다리까지
여기저기
쑤셔 들어오고 있습니다,
2024,2,5, kang y,o
첫댓글 높은 산 오른 듯
천보/강윤오
한 살 더 먹고 산을 올랐더니
그 사이 다른 것이 많아졌네
천 고지 높은 산도
단 숨에 뒷동산 오르내리듯 사뿐사뿐
내게는 산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그 시절은 옛 날이야기
어제는 이 삼백 고지
동네 언덕 같은 산 오르던 날
이 몸 쇠붙이 짊어진 듯
천 근 만 근
산을 올려다보니
한 햇사이 하늘보다 높은 산이
되어버렸네
휴일 산행을 끝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온몸에 팔다리까지
여기저기
쑤셔 들어오고 있습니다,
2024,2,5, kang y,o
나이를 먹는다는 건
먼저 몸이 알아 차리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청춘.. 다 될 것만 같아도
역시 마음 뿐인 것을 어찌하오리까..
하지만 예전처럼 쌩쌩~그렇지는 않지만
산을 오를 수 있는 지금도 그 언젠가는 그리워질 겁니다.
관리 잘 하시고..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니콜 정옥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 일요일 즐거운 휴일 되셨는지요
오랜만에 산을 오르니 온 몸이 쑤셔여네요
시인님 늘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겨울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마음은 시원해 졌을 겁니다
다리만 안아프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산에도 열심히 다닐텐데
가족들 걱정만 시키고 있으니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블사님
솔향 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산행을 했더니 오늘도 온 몸이 여기저기 쑤셔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이지요,
브리사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나이 들어보니 어제가 옛날이 되는 듯합니다
점점 쇠약해 가는 나이입니다
건강 챙겨가며 산행 하세요
향기님 감사합니다
한 살 더 먹었더니 어제가 틀리고 오늘이 틀린듯하네요
나도모르게 쇠약해 가는 이 몸 어찌해야될지
내 모습이 안타까움 뿐입니다
향기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요즈음 산을 오르지 못하고 평지를 걷고 잇습니다
옛날에는 산행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세워이 변했나 봅니다
고은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요즘은 뒷동산을 올라도 설악산 한라산을 오르는듯
힘이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한 삶 속
여전한 일상 그리고 산행,
살아가는 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몸도 여유도 일상도 힘드실 텐데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하오니 더욱 건강하셔서
멋진 삶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천보 시인님!
국연 시인님 방금 다녀가셨네요,
산행을 한지 이틀이 되었는데도 온 몸이 여기저기 쑤셔오고있습니다
산행에 늘 뛰어다니고 나라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하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지키시며 행복가득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