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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높은 산 오른 듯
브리사 추천 2 조회 24 24.02.05 05:4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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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2.05 05:44

    첫댓글 높은 산 오른 듯
    천보/강윤오

    한 살 더 먹고 산을 올랐더니
    그 사이 다른 것이 많아졌네
    천 고지 높은 산도
    단 숨에 뒷동산 오르내리듯 사뿐사뿐
    내게는 산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그 시절은 옛 날이야기
    어제는 이 삼백 고지
    동네 언덕 같은 산 오르던 날
    이 몸 쇠붙이 짊어진 듯
    천 근 만 근

    산을 올려다보니
    한 햇사이 하늘보다 높은 산이
    되어버렸네
    휴일 산행을 끝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온몸에 팔다리까지
    여기저기
    쑤셔 들어오고 있습니다,

    2024,2,5, kang y,o

  • 24.02.05 19:49

    나이를 먹는다는 건
    먼저 몸이 알아 차리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청춘.. 다 될 것만 같아도
    역시 마음 뿐인 것을 어찌하오리까..
    하지만 예전처럼 쌩쌩~그렇지는 않지만
    산을 오를 수 있는 지금도 그 언젠가는 그리워질 겁니다.
    관리 잘 하시고..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06 21:37

    니콜 정옥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 일요일 즐거운 휴일 되셨는지요
    오랜만에 산을 오르니 온 몸이 쑤셔여네요
    시인님 늘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겨울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24.02.06 03:32

    그래도 마음은 시원해 졌을 겁니다
    다리만 안아프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산에도 열심히 다닐텐데
    가족들 걱정만 시키고 있으니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블사님

  • 작성자 24.02.06 21:38

    솔향 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산행을 했더니 오늘도 온 몸이 여기저기 쑤셔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이지요,

  • 24.02.06 14:46

    브리사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나이 들어보니 어제가 옛날이 되는 듯합니다
    점점 쇠약해 가는 나이입니다
    건강 챙겨가며 산행 하세요

  • 작성자 24.02.06 21:39

    향기님 감사합니다
    한 살 더 먹었더니 어제가 틀리고 오늘이 틀린듯하네요
    나도모르게 쇠약해 가는 이 몸 어찌해야될지
    내 모습이 안타까움 뿐입니다
    향기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 24.02.06 16:09

    요즈음 산을 오르지 못하고 평지를 걷고 잇습니다
    옛날에는 산행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세워이 변했나 봅니다
    고은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06 21:41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요즘은 뒷동산을 올라도 설악산 한라산을 오르는듯
    힘이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4.02.06 21:33

    열심한 삶 속
    여전한 일상 그리고 산행,
    살아가는 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몸도 여유도 일상도 힘드실 텐데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하오니 더욱 건강하셔서
    멋진 삶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천보 시인님!

  • 작성자 24.02.06 21:43

    국연 시인님 방금 다녀가셨네요,
    산행을 한지 이틀이 되었는데도 온 몸이 여기저기 쑤셔오고있습니다
    산행에 늘 뛰어다니고 나라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하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지키시며 행복가득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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