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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관룡산.구룡산.영취산.종암산.덕암산 6산종주
▲.일시:2010년4월23일 ▲.산행지:화왕산.관룡산.구룡산.영취산.종암산.덕암산 ▲.산행거리:gps 도상거리 : 23.101 km, gps 실거리 : 24.035 km ▲.날씨 :아침에 흐리고 보슬비..맑다가..흐리다가..천둥...소나기 변더스런 날씨! ▲.산행시간:8시간30분 ▲.산행자:나홀로 훨~훨 ▲.산행코스 :화왕산 매표소(06:00)~화왕산756m(07:13)~옥천 삼거리(07:50)~관룡산754m(08:14)~구룡산741m(08:55)~영취산736m(11:10) ~보름고개(12:49)~종암산545m(13:20)~큰고개(13:45)~덕암산544m(14:16)~날머리인 "농업 교육원(14시30분)! ▲.교통편 :갈때: 나의 애마로 진영~수산~하남~영산~창녕~화왕산 매표소 "올때:농업 교육원에서 택시~화왕산 매표소(택시비용2만원)애마 찻아서 역순으로 귀가!
▲.산행 이야기:어제 저녁에 이웃 사촌과 술한잔 먹고 새벽4시30분에 사발 시계가 요란하게 울린다. IC~이게 뭔소리고?내가 야간근무던가 주간 이던가? 아참! 어제야간 근무인데 쉬엇지! 오늘 화왕산 갈려고 햇엇지! 아이참!귀찬네..갈까?말까?지난밤에 술기운도 있고 정신이 멍하네..누워서 간다만다..망설이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배낭메고 04시50분 애마에 올라타고 음악을 들으며...화왕산 매표소로 달린다.
[주차장에 차가 없다...집에서 출발하니 딱1시간 걸렷다..날씨가 잔득 흐리다.]
[꽃길을 밟으며 첫발걸음을 내딛는다...어제 과음으로 발걸음이 무겁다.]
[계곡 위로 화왕산이 보이고~82가자...야간근무 갈려면 82 마쳐야한다]
[오르는도중에 봇ㄹ비가 촉촉히 내리고...오늘 이거 우중 산행 하는거 아니가?걱정이 살살된다.]
[정상 기념사진 셀프로 한방박고 미니 캔맥주 션하게 한잔 마시니 어제먹은 음식이 이제사 내려간다. 오늘 6산 종주를 위하여....이잔을 들고...쿨하게 마신다]
[창녕의 기상 멋져요...화왕산 외곽은 암릉이고 내부는 부드럽고....]
[과거 드라마 허준 나병 환자촌 촬영장...]
[옥천 삼거리...우측은 옥천 저수지로 가는 방향...난..직진한다.]
[관룡산 정상...주위 조망이 별로다..좀더 가야 멋지다..]
[비가와서 바위가 미끄럽다...그러나 전망대 바위에 살살 올라가봐야 직성이 풀리지!]
[왼쪽 로프길은 나두고 직진 바이 전망대로 올라 가보자!]
[우와~멋지다]
[관룡사 뒷편 병풍 바위가 보이고....]
[이곳 주위 조망이 너무 좋아서 삼각대 세워놓고 리모콘으로 여러방 연속 다양한 포즈로 박아본다.]
[여기서 한잔 마시면 쥑이겟는걸...그러나 아까 먹은 캔맥주가 마지막이다..아쉽다..간밤에 마니 마셔서 안챙겨왓다]
[산기운을 오랜마에 흠뻑 받아보자~발광에 가까운 표정인가?헐크가?~!헐~]
[갈수록 운무가 점점..피어 오르고...아!멋지다..가기싫다...그러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야한다.]
[마지막으로 한방 박고...슬슬 춥다..]
[오늘 날은 굿지만 산에 오길 참 잘한거 같다..이런 광경은 왠만에 본다.]
[아까 거대한 바위 아래에 누가 도를 딲는 것일까?]
[굴같은 곳에 작은 불상이 놓여있고 기도 올린것 같다..]
[그옛날 이곳에9마리 용이 살앗나?]
[얼키고...설키고~나무도 저렇게 꼬이면서도 잘사는데..인간도 항상 좋은날만 있을수 있나?얼키고 설키고 꼬이고 그렇게 라도 살아아 좋은 날도 오겟지요...]
[디기 꼬네...그래 꼬이는 인생'이라도 열심히 살자!]
[향긋한 솔냄새도 솔솔나고~..]
[몆년전 화왕산 환종주 돌며서 이곳을 지날적에 가시덤불 이고 험햇는데 지금은 아주길을 정비 잘해놔서 가기 편하네...감사 합니다.]
[임도와마주치고...]
[직진으로 오른다...좀더 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임도와 마주친다.]
[영취산 정상...이곳에 오르면서 제법 힘이든다...헉!헉 !주위 조망이 별로다...영취산이 곳곳에 참 많지요]
[또 임도와 만나고 우측 임도길 조금 가다가 우측 능선으로 가면 병봉으로 가는길..환종주 길이다..]
[보름고개]
[종암산..바위 지대가 정상이다..여기도 역시 바위에 둘러싸여 별로다..]
[이바위가 정상 ...종암산]
[이곳에서 점심 간단히 먹고...그냥 밥에 물말아 고들빼기 김치에 대충 먹고...약15분 소요]
[큰재 쉼터 뒤로 오르면 덕아사이다...부곡 하와이는 우측 방향이고...마지막 힘을 낸다.]
[드디어 마지막 산하나 덕암산...북쪽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끼고 천둥이친다..사방이 어두워진다..이제 다왓는데... 비맞고 갈수 없잔아...헐레벌떡 내려간다....정상석에 사진 대충박고..]
[날머리....비가 또 다시 내린다....]
[농업 교육원 걍비실에 택시 전화번호 물어서 전화 걸어서 콜하고 내려간다..잠시후 택시가 온다. 택시타고 차 있는곳 화왕산 입구 매표소로 가서 차 회수하여 집으로 귀가한다..오늘 야간 근무를 위하여 급히 서두른다. 집에와서 1시가 정도 시간 있어서 잠시 눈을 붙인다..또 하나의 산행을 가슴에 담고~또 하나의 산행을 꿈꾸며....]
Curame(쿨하게 원곡) - Javier Rios-라틴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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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혼자하기에는 너무 멋진 산행지이네요.... 며칠전 관룡산과 화왕산만 다녀왔는데....
혼자서도 이만한 풍광이라면 늘 혼자 즐기고 싶어질것 같습니다.
멋진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산미인님! 오랜만입니다. 잘계시죠? ㅎ 전번 실크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신세를 많이 졌는데... 홀로 멋진 산행을 하셨군요. 이제 어느 산중에서 만나볼 까?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안산즐산하시기 바랍니다..^^
네..그렇네요...신세는 무슨 신세요..낙남 할때 진주 분기점 지날때 시그날 도움 많이 되엇고 반가웟어요...잘계시죠?
요즈음은 제법 시간이 나시는 모양입니다. 6산종주 시원한 봄의 산그림이..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임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잘계시지요? 언제 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즐산 하시는것 뵈니 좋습니다. 늘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재미남글로 이야기를 풀어 주시는군요 화왕의 바위군락지 보니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형님 산행기 재밌네요..
열왕지맥할때 홀로..ㅎㅎ 물이 없어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농업연수원으로 내려오셨네요..
부곡cc는 겨울에 공치기에 가장좋은곳 같습니다.. 나이트조명도 잘되어있고요..
울동네에서 가차운 좋은 산들이네요..함 가볼라꼬 배루고 이씀돠.. 즐감했습니다..
운무가좋네요 잘보고갑니다 나중에 같이갑시다.
좋은 코스 다녀 오셨네요.시간이 되면 담엔 석대산 .구현산 포함해서 한번 해보세요.참 좋습니다.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