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05년부터 2015년 사이에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19.9%에서 26.1%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외식하는 비율도 약 10%나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나쁜 식습관을 갖게 된 사람이 늘었음을 의미합니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직접 요리하고 식단을 조절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짜먹는홍삼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지금부터 관련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짜먹는홍삼은 홍삼엑기스를 스틱형 포장에 담아서 만듭니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서 보관 및 이동이 쉽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포장지 윗부분을 뜯어서 짜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관련 제품이 다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중에는 몸에 나쁜 첨가물이 함유되었거나, 원액의 비율이 1% 미만인 불량 홍삼도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많은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짜먹는홍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현재 선보이는 제품마다 품질이 천차만별이므로 비교는 필수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골라 건강을 챙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삼이란?!
홍삼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인삼을 고온의 증기에 찌고 말린 것입니다. 이때 유용한 성분이 다량 농축되어 여러 효과를 발휘합니다. 홍삼의 장점은 국내외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홍삼액, 홍삼정, 홍삼타블렛 등 다양한 제형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홍삼액은 우리에게 익숙한 제형으로 파우치에 홍삼엑기스와 정제수, 비타민 등을 담아서 제조합니다. 1포씩 섭취하게끔 포장되었습니다.
홍삼정은 주요 성분들을 따로 추출한 것입니다.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점성이 있어서 끈적끈적하며, 물에 잘 녹습니다. 따뜻한 물에 타먹거나, 직접 떠먹는 제형입니다.
분말로 가공된 홍삼을 캡슐 형태로 정제하면 홍삼타블렛이 만들어집니다. 별다른 맛이나 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루에 2회씩 물과 함께 삼켜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