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헤알화 약세의 세가지 배경과 전망 [NH투자증권-신환종, 진주형]
▪ 헤알화 약세; 원자재 추가 급락, 달러강세, 재정목표치 하향조정과 등급하락 가능성
− 첫째, 중국 수요 약화로 원자재 가격이 추가 하락하면서 브라질 경상수지 악화와 재정
수입 축소로 연결됨. 제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헤알화의 추가 절하 필요.
− 둘째, 미국 금리인상 시점이 다가오면서 달러 강세 재개되고, 경상수지적자와 재정수지
적자 등으로 취약한 신흥국들의 통화 약세. 브라질의 맷집이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가 헤알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셋쩨, 경기 침체 장기화와 재정 수지 목표치 하향조정으로 무디스와 피치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 그러나 투기등급으로
강등이 아닌 S&P와 같이 한단계 하향된 BBB- 등급으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음
투자전략: 올해 3/4~4/4분기 대내외 악재 집중, 4/4분기 이후가 적절한 투자 시점
− 달러당 헤알화 움직임을 기존 달러당 3.0~3.6헤알 사이로 전망 유지. 2015년말 달러당
헤알화 전망 3.3 헤알, 2016년 평균 3.4 헤알, 2017년 평균 3.3헤알 전망
− 브라질 채권에 대한 적절한 투자 시점은 4/4분기 이후. 실업률과 기업 부도율 상승에
대한 브라질 경제의 탄력성 점검, 미국 금리인상 영향과 브라질 기준금리 추가인상, 물
가와 경상수지 적자 폭 완화 등 지표 안정화 확인후 진입 추천
− 보수적인 투자자는 대외 악재와 국내 구조개혁의 성과가 드러나는 연말연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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