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 : 섭현 청나라 무덤 16기 잇따라 문화재 발굴...묘장 규제 높아

[백산]

허베이(河北) : 섭현(涉縣) 청나라 무덤 16기 잇따라 발굴...묘장 규제 높아

河北：涉县相继发掘16座清代墓 墓葬规制极高

출처: 연조만보  고고학 중국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청나라 가족묘지군의 규모가 크고 연일 한단시 서부 타이항산구 섭현에서 청나라 가족묘지군이 발견되어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고분은 지금까지 한단 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규제가 심한 청나라 무덤일 뿐만 아니라 섭현 마부촌의 '강씨' 가문이 600여 년 동안 살아오며 뛰어난 인물들이 끊임없이 배출한 전설적인 미담을 재현·증거하고 있다.

한 마을, 한 고분군, 마을 역사의 한 토막이 역사를 되돌리고 수백 년 전으로 정착시켰다.

한 가문의 번성, 한 마을의 사해구침과 변천은 한 고분군이 다시 빛을 보게 되어 미담을 이루었다. 고분 '진봉'은 반세기 이상 천일섭현 룽후향 마부촌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풍경이 수려하며 현재 5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 섭현의 '거촌'으로 불린다. 최근 한강 이전사업이 마을 서부에 집중되면서 고고학자들이 공사현장을 탐사하면서 고분 16기와 일부 유물을 잇따라 발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07월22일 정오 마부촌 산기슭 저지대에 10여 개의 고분이 앉아 동서 방향으로 길이 200m, 너비 100여m, 크기·규제는 다르지만 기본 구조는 비슷하며 주로 묘실·묘문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이 벽돌 혼합 구조다. 핵심부에 있는 3개의 무덤은 모두 석재로 되어 있어 가장 호화로운 가운데 1개의 규제로 되어 있으며, 묘실 바닥에 푸른 벽돌을 깔고 1m 남짓한 제상을 차리고 벽·아치형 모두 상등석인 것을 제외하고는 문루 4m 남짓한 높이로 정교하고 기품있는 조형물을 갖추고 있으며,

상단 현판에는 '명고오마(名高五馬)'라는 큰 글자가 새겨져 있어 묘실 주인의 신분이 특수함을 알 수 있어 사회적 지위가 높다. 한단시 문화재보호연구소에 따르면 섭현 마포마을 고분은 청나라 건륭제의 가족묘지군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묘지의 규제나 규모에 관계없이 기남 일대에서 손꼽힐 정도로 현지 장례문화와 풍토정신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포마을 주민 강이명은 강씨 가문의 24대 세손. 한 묘소에 들어가 거인 강병례라고 쓰인 비석을 직접 보았고 강병례는 가문 11세에 오른 청나라 염리 강걸의 아버지였다. 강회정은 71세로 어릴 때부터 가족 관련 자료·정보를 수집·정리하는 것을 좋아했고, 가족 계보를 잘 보존하고 있다.

노인의 기억에 콩제 가족묘군은 관묘(官墓)에 속했고, 겉으로는 봉토(封土)가 일반 백성들의 봉분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간병인이 없어 도난이 심각한 상태. 다만 '캉제' 묘 앞에 있는 2m 남짓한 높이에서 '고봉(诰奉)'이라고 쓰인 조룡석(造龍石)이 주인의 위상을 보여준다. 1960년대에는 낡고 허름한 고분이 인위적으로 훼손되면서 농경지로 변했다.

▲ 묘역인 문루(門樓)는 정교하고 기품 있는 강씨(康氏) 천여 명과 일맥상통하는 기자들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섭현 마부촌은 인구가 많지만 성씨는 복잡하지 않고 주로 신(申), 강(康), 먀오(먀오), 리(李), 왕(王), 자오(趙) 등 몇몇 대성이며 그중 강씨 일족이 최소 1500여 명이라고 한다.

강회정 노인이 소장하고 있는 가족 종보에 따르면 서기 1388년(명 홍무 21년) '강씨'의 시조 강도명이 산시 훙둥현에서 섭현 마부촌으로 옮겨와 정착한 뒤 3대까지 대대로 외전하다가 4대에 이르러 자손이 만원해 '칭', '핑', '곡', '두', '만' 등 다섯 아들을 낳았다.

강회정 등은 강두(康斗)의 지류인 세손(世孫)으로, 무라니시 기요시 가문의 묘군(墓群)의 핵심 인물인 강걸(康杰)은 4대 오너인 강칭(康称)의 후손으로 부인 이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 纡基(绶基)와 基基("，基)를 낳았고, 그 밑에 6명의 손자가 있다. 강회정 노인은 강씨 집안 16세로 항렬이 가장 높고, 집안 중 항렬이 가장 낮은 25세까지 이어진다.

둘의 차이가 큰 이유는 주로 각 가족의 '가지'가 번창하는지 여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600년 이상의 세대 번식을 거쳐 오늘날 마부촌의 '강씨' 가문은 100개 이상의 분파에 이르렀고 세손은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총 인원은 헤아리기 어려우며 그 중에는 유명 인사와 재능이 있습니다.

▲ 묘실은 상등석재를 쌓아 염리(廉吏)로 만든 '강걸(康杰)'의 공훈을 인정받아 칙봉(敕封) 3대째에 현지 사료에 따르면, '강걸(康杰)'은 1724년(청세종 옹정 2년)에 태어났으며, 자는 초범(超凡), 호는 쌍봉(雙峰)이며, 1739년(건륭 4년) 15세의 나이로 총명하고 급제하여 조·부·손 3대에 급제하여 허베이 의관지망한 종족이다. 1747년(건륭 12년) '캉제'는 진사에 합격하여 장쑤 도원, 페이현, 옌청, 칭푸 등 지현을 거쳐 피저우 지주로 승진하였다.

옌청 재임 기간 동안 회수가 폭등하여 백성들이 재해를 입었고, "강걸"은 작은 배를 타고 풍랑을 무릅쓰고 이재민들을 조사하여 이재민을 구제하고, 몇 차례 물에 뛰어들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백성들을 거느리고 수문을 쌓고, 홍수와 조수를 방지하여 백성들을 극찬하였다. 피저우 대도왕 광(匡州大盗王 是)은 절도, 강도의 중요범으로, 흉포하고 포악하게 남의 재물을 약탈하여 병역은 감히 건드리지 못한다.

"캉제"는 지주로 승진한 후, 미복으로 민정을 탐사하고, 애연가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의 안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단독으로 진가방으로 가서, 뜻밖에 상대방을 체포하여 처형하고, 잔당은 사방으로 도망쳤다.

반년도 안 돼 수백 건의 허위·오류 사건을 무마해 '강청천(康靑天)'으로 불렸다. 동시에 '캉제'는 자신을 엄격히 단속하여 주거 평민의 집은 조각과 장식이 없고 옷과 장신구가 평평합니다.

평소 많은 책을 읽고 박식하며 부지런히 글을 써 유집 수십 권이 있었다. 1796년(건륭 60년) '캉제'는 피저우로 돌아와 부임한 지 반년도 안 돼 72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그는 수년에 걸쳐 열심히 일했고 공적이 탁월하여 건륭황제로부터 파격 칙으로 3대째 봉해졌다.

▲ 개별 묘소는 두 개의 묘실로 구성된 고분군이 '왕홍'이 된 시코이(涉布)현 마부(馬布)촌 기요다(淸代) 가족묘지군은 문화재 종사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 외에도 수많은 1인 미디어가 몰려와 인터넷 생중계로 트래픽을 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본보 기자의 현장 취재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10여 일 동안 마부마을에서 촬영한 고고학적 발견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장 규모와 규제, 무덤 주인의 신분, 어떤 유물이 출토됐는지 등이라고 전했다.

기자는 여러모로 파악한 결과 청나라 가족 무덤군의 고고학적 발굴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강씨' 후손들과 협의를 거쳐 무덤 안의 유골은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져 적절하게 안장되었다. 무덤 주인의 신상정보에 대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염리 캉제는 200여 년 동안 잠잠했던 인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분류:고고학 프론티어
본문 라벨: 하북성 섭현 청대 묘지 및 매장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