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본명 : Júlio César Clement Baptista
생년월일 : 1980년 1월 10일
출생지 : 브라질
신장 / 체중 : 183cm/74kg
장점:
1.몸이 좋아서 유니폼 모델로 적합함
2.다리힘이 좋음
->가끔 괞찮은 슛팅을 쏘긴 함
3.인터뷰를 잘함
4.인터뷰를 많이 함
5.로마에서 성공하고픈 욕망으로 가득차있음
6.까방권
7.이적루머가 나면 1시간도 안되서 부인기사를 내보내는
초특급 성실 에이전트와 함께 일함
8.로마에 대한 충성심은 토티급
단점:
1.★축구를 못함★
이름 밥티스타
애칭은 [밥]
----------------------[훌리오 밥티스타 전기]----------------------
08-09시즌 전까지
로마는 3회연속 준우승 2회연속 챔스 8강진출 코파이탈리아 2회연속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있었으나
밥티스타가 로마로 오게되면서
로마는 타락의 길을 걷게된다
그의 훌륭한 어깨근육과 다리힘 그리고 사람의 혼을 쏙 빼놓은 화술과 멘탈은
수많은 로마팬들의 기대를 샀으며
페로타의 대체자가 될거라는걸 믿어의심치않았다
그러나 그는 몇가지의 행동으로 로마팬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초딩 축구부가 훨씬 잘할것같은 거지발싸개 같은 트래핑>
그의 트래핑은 발에 닿으면 자석이라도 달린듯 수비수를 향해 달려가며
가슴으로 공을 받을시에는 마치 탱탱볼마냥 3M가량을 뛰어오른다
물론 그가 임기응변을 발휘해 그걸 오버헤트킥으로 골로 연결시킨 경우도있다(토리노전)
트래핑은 본래 슛이나 패스를 하기 좋은 상황으로 패스를 받는것인데
세비야,레알,아스날이라는 빅클럽을 거쳐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않는걸보면
어린시절 그에게 축구를 처음으로 가르친 축구선생님의 교육관이 보통과 달랐다는걸 유추할수있다
숏패스 축구를 추구했던 로마의 팀 컬러상
밥티스타의 트래핑은 재앙과 같았으며
그가 출전한 경기는 대부분 숏패스 축구를 제대로 하지못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기가 됬고
세계에서 가장 재밌는 축구를 하던 팀이라는 소리를 듣던 로마는
한 선수의 트래핑덕분에 가장 지루하고 허접한 축구를 하는 팀이 됬다
2.<동탁 뺨치는 탐욕>
소문에 의하면 아퀼라니가 로마를 떠난 이유는
08-09 제노아전에서 아퀼라니가 노마크 찬스여서 패스만 주면 골을 넣을수있음에도 불구
밥티스타가 패스를 하지않아 그것에 화가나 리버풀로 떠났다는 얘기가있다
그의 탐욕은 굉장히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첫째는 개인플레이 이다
패스만 하면 될것가지고 괜히 자신이 볼을 끌다 뻇기기 일수며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슛팅을 때리는것이 일수다
이경우엔 슛테크닉이라고 해야기보다는 객기라고 보는게 더 나을것이다
물론 그것이 가끔 골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고 그것은 까방권을 부른다
수비수가 2명이고 공격수가 3명일때
그 공격수중 한명이 밥티스타라면 역습이 실패할확률이 무섭도록 높아진다
그의 탐욕적인 플레이는 얼마전 파르마전에서도 나타났는데
뽀록으로 간지드리블이 한번 통하자 바로 옆에 패스를 주면될것을
돌파를 더 시도하다가 바로 뺏겨버렸다
두번째는 되도않는 아크로바틱 플레이 이다
로마팬들 사이에서 떠도는 속담이 있으니
"토티는 토티이며 밥티는 밥티이다"
그는 토티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한 나머지 가끔
힐패스나 원터치패스 슛팅에서 그것을 모방하는데
아주 가끔 성공하는 경우가 있어 놀라움을 유발할때가 있으나
그 놀라움도 잠시 분노로 바뀌니
이역시 창조적인 플레이가 아닌 객기로 보는게 옳다
3.<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놀라운 화술과 착한 성격,로마에대한 충성심
이적소식이 나면 1시간도 안되서 반박하는 성실한 에이전트>
로마팬들은 말한다
"밥티스타가 축구선수가 아니라 우리 옆집 형이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차라리 성격도 더러우면 욕이라도 실컷할것을...
그의 인터뷰는 너무나도 정직하고 올곧으며 순수하다
그는 심지어 인터넷에서 로마 팬들과 채팅을 즐긴적도 있는데
국내의 세리에A매니아 라는 사이트에 유저 한분이
밥티스타에게 좋아하는 색을 물어보기도 했다
(그의 답변은 SKY 하늘색이였다)
또 지금까지 수많은 팀을 거쳤음에도 사건사고를 일으킨적이 없었으며
레알시절 호빙요와 그라베센의 싸움에서
자신의 근육을 이용해 싸움을 열심히 말렸던 전적이 있다
만약 그때 밥티스타가 없었다면
호빙요는 그라베센한테 죽도록 얻어맞았을것이고
호빙요의 이적이 더 빨리 진행 됬을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는 누구보다 넓은 어깨와 강한 팔근육을 가지고 있지만
싸움을 싫어하며 하늘을 사랑하는 평화주의자다
또 토티 뺨치는 충성심을 가지고있어
로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며
로마에서 성공하고픈 욕망으로 가득하다
그의 충성심은 마치 젋은 시절의 토티를 연상시켜
로마팬들에게 향수를 자극시킨다
그래서 더욱 얄밉다
못하는놈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면 그냥 내보내면 그만이지만
못하느 놈이 너무나도 팀을 사랑해 내보내기가 미안해진다
또한 그의 에이전트는
아마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성실할것이 분명한데
밥티스타의 이적설이 대두될때마다
한시간도 안되어서 그의 이적부인기사가 나오는것을보면
로마팬들의 감탄과 분노를 동시에 일으킨다
그리고 아 훗날 나의 곁에 이런 친구가 존재했으면 하고 바라게된다
4.<까임 방지권(줄여서 까방권)>
일부 축구팬들은
밥티스타가 세비야,레알,아스날,로마 라는 빅클럽을 거치고
브라질 국가대표에 뽑히며
위닝이나 기타 축구게임에서 능력치가 좋은것을 보고
그가 꽤나 괞찮은 선수라고 착각하게 된다
이렇게 밥티스타가 빅클럽을 거치고 브라질 국가대표에 뽑히며 능력치가 좋은이유는
바로 "까방권"덕분이다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실컷 욕을 먹다가도 단한번의 중요한 순간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대략 1달간의 까임방지권을 얻어내는것이 습관화 된 밥티스타가 얻어낸 내표적인 까방권은 다음과 같다
1.[2007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결승골]
->이 골 덕분에 밥티스타는 한국의 9시뉴스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2.[엘클라시코(레알vs바르셀로나) 결승골]
->레알팬들에게 유일하게 사랑받았던 기억
3.[아스날vs리버풀 칼링컵 경기 4골]
->아스날 1.5군 꼬꼬마들을 이끌고 리버풀 1군상대로
4골을 넣은것은 아르샤빈 이전의 대기록이며
(심지어 밥티스타는 이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했다)
이 경기로 인해 아스날팬들은 밥티스타에게 엄청난 기대를 했으나
그 이후 밥티스타는 아무것도 못하고 아스날을 떠났다
4.[로마 VS 라치오 로마더비 결승골]
->그는 경기전 인터뷰에서 골을넣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5.[로마 VS 토리노 91분 오버헤드킥 골]
그는 90분 내내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온갖욕을 다먹었으나
91분에 3미터 가슴트래핑에 이은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키며
이 선수는 진정한 까방권의 본좌 임을 다시 상기시켰다
6.[로마 VS 삼프도리아 2골]
그는 바로 이전경기인 아스날과의 챔스경기에서
초딩도 넣을법한 찬스를 헛발질하여 로마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시켰는데
그로 인해 로마팬들은 엄청난 분노를 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경기인 삼프도리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다시한번 까방권의 본좌임을 상기시켰다
5.<아스날전 충격의 헛발질>
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로마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것을 아는가?
로마의 주장인 프란체스코 토티는 평생동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결승전이 열릴것을 기다렸는데
그의 어린시절인 83-84시즌 로마와 리버풀은 로마의 홈구장인 올림피코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붙었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로마는 준우승을 차지하게되는데
당시 로마의 볼보이였던 토티는 그것을 보고 자신이 선수가되면 꼭
다시 올림피코에서 결승전이 열리는 시즌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만나 복수우승을 하길 꿈궜다
요약하자면 08-09시즌은 토티가 축구인생에서 가장 기다려왔던 시즌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토티의 평생의 꿈은
단 한남자의 헛발질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다
1차전에서 1:0으로 패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중..
한골만 더 넣으면 8강으로 직행하는 상황
타데이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티는 기막힌 원터치패스로
밥티스타에게 주었고
밥티스타는 수비수도 없고. 발만 가져다 대면 골이 되는 찬스를 가지게되었다
그러나...
그는 헛발질을 해버렸고
로마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게되었다
그 경기가 끝나고 토티는 눈물을 흘렸다
충성심은 발롱도르급
팀커리어도 웬만한 선수발라버리는 커리어
세비야->레알마드리드->아스날->레알마드리드->AS로마
[밥].sw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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