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Harley-Davidson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일상적인 이야기들....】★--H☆D--★ 맛에 대한 이해
바람돌이 송호 추천 0 조회 579 09.10.08 11:3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0.08 11:51

    첫댓글 흠,,,,, 그렇군요. 타닌맛과 산도... 우리음식에는 그런 미각을 찾기가 어렵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와인 먹을 때마다 음미 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09.10.08 12:13

    좋은와인 구별하는 감각은...뛰어나지만 ..이론은 박약한 분은 아마 아우님을 두고 말한것 같습니다....ㅋㅋ 생각없이 얼마나 좋은것만 마시고 다녔는지? 이해도 되고 ...부럽기도 합니다...아우님과 같이 먹는 와인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이리 저리 아우님의 동물적인 평가 듣고 먹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거덩...

  • 09.10.08 12:24

    떫은 감의 탄닌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ㅎㅎㅎ

  • 작성자 09.10.08 15:04

    저가 와인에서는 찾기가 힘들 것입니다...조금 수준있는 와인을 통해 이해해 보시는 것이 더 빠릅니다

  • 09.10.08 12:45

    흠..예전에 이런글을 봤습니다..장안에 유명한 냉면집 주인이 일어나자마자 육수맛부터 봤다는..물만마셔도 느끼는 입맛이 틀리다고합니다..맥주마시면서 강한향이나 맛이나는 안주를 먹는것도 올바를 방법이 아닌거 같군요...^^

  • 작성자 09.10.08 15:19

    기본에 충실하란 말이 있는데...기본..참 중요합니다

  • 09.10.08 14:49

    제가 요즈음 송호님 덕분에 쓴맛의 감칠맛을 드디어 느끼고 있습니다. 마눌과 딸한테 아껴 마시라고 엄포를 노면서 함께 오붓한 자리를 만들어 행복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9.10.08 16:24

    감사합니다..기회가 되시면 흑맥주의 구수하고 달콤한듯 쓴맛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원조 흑맥주 경험 없이 모방흑맥주를 마시고...흑맥주를 말한다면 ..마치 봉사 코끼리 다리 만지기 식인것 같습니다..그리고..사무엘아담스도 기회가 되시면 맛을 보셔보기를 권해드립니다...

  • 09.10.08 16:28

    소주가 단맛이 납니다 ...과거 소주 공장들이 에틸알콜(주정)에 물을 섞어 적정 도수를 만들다보니 알콜과 물의 반응으로 쓴맛이 날 수밖에 없었고 그것을 만회해보려고 인공감미료..사카린을 넣었습니다 .. 그렇게 단맛을 내기 위해서 소주에 사카린을 넣고는 '슈넥스'공법이라고 거창하게 그럴듯한말로 사기를 쳤습니다 그후 사카린이 발암 위험 물질로 사용을 못하게 되자 대체용으로 옥수수로 만든 감미료 올리고당을 첨가하기도합니다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대전의 한국주정에서 배정받은 주정(에틸알콜)으로 소주회사들은 물을 섞어 도수 맞추고 올리고당 등의 감미료와 미원(msg) 등으로 양념해서 병에 담은 것이 소주지요 ....

  • 09.10.08 17:34

    소주를 화학주라는 말씀에 저는 선뜻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것은 무릇 소주란 말그대로 증류식 소주만을 칭한다라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화학주란 표현은 과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b= 소주가 아닌것이지요 주정을 만드는 원료로는 주로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카사바(감자비스므레한 종류의 전분 덩어리)전분을 발효시켜 알콜을 만들고 100% 가까이 순도를 높혀 주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순수한 에틸알콜=주정이라고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주회사들이 배정받아다가 물과 첨가제를 넣어 도수와 맛을 내어 자기들만의 상표로 판매를하는 것이 우리나라 소주입니다

  • 09.10.08 16:55

    원료에 물타서 도수맞추는 것은 화학주다......그렇게 따진다면 막걸리도 똑같습니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발효된 진땡이 /모레미/진국이라 불리는 원주에 물을 타면서 도수를 맞춥니다 .. 기억하실런지 모르지만 과거 대폿집에서 싸움나는 것의 하나가 막걸리에 물탓네 안탓네 하고 술꾼과 술집 주인과 다툼이 적잖았습니다 술집에 묻어 놓은 술항아리에 술도가에서 막걸리;를 받아 놓습니다 술집 주인이 슬쩍 물을 첨가해서 양을 늘려파는 것이지요 ..그러고보면 35도짜리 소주가 18도까지 내려왔습니다 물섞어 도수내리면서 무슨 대단한 기술이라도 개발한양 선전하는 것보면 우린 일본사람만도 못합니다 미주와리를 하면되는데 말이지요

  • 09.10.08 18:44

    음~~~~~~~~ㄳㄳㄳㄳㄳㄳㄳㄳㄳ

  • 09.10.08 23:17

    아주 좋은 내용의 글에서 많이 배움에 감사 드립니다..^^

  • 09.10.09 18:29

    아~~ 송호님은 애주가의 수준을 넘어선 박사님 수준이시네요^^ 저는 그동안 서민의 술 소주만 디립따 마셨는데..... 주메뉴가 매운닭발이라 ..... 닭발과 와인이라..... 생맥주도 그렇고.... 아~ 이젠 무얼 마시리까........? ^^

  • 09.10.12 17:40

    그럼 주위에서 좋은 맥주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하우스맥주를 파는 곳에 가서 마시면 그건 그나마 좀 나은 맥주를 마시는 거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 09.10.13 19:24

    선택이 국산맥주라면 우선 맥스를 권해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