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매번 그냥 글을 지워버리고 도주하는게 짜증나서 그냥 아예 글을 남깁니다.<br></p><p><br></p><p><br></p><p>박주영과 포항의 관계는</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1. 포항이 박주영의 브라질 유학비용 2000~2500여만원 지원 </span></p><p><span style="font-weight: bold;">2. 대신 포항은 박주영과의 '우선협상권' 획득 (우선입단계약이 결코 아님)</span></p><p><span style="font-weight: bold;">3. 만일 이 '우선협상권'을 포기할 경우, 박주영측은 위약금으로 브라질 유학비용의 2배액에 해당하는 5천만원을 포항에 지불</span></p><p><br></p><p>하면 되는 깔끔한 관계였음. 박주영을 포항이 철저한 유스시스템하에서 애지중지 키워온거라고 말하면 억지.</p><p><br></p><p>그 과정에서 FC서울이 박주영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잔디를 깔아주고, 신인선수 연봉 상한선을 5천만원으로 제한한 K리그에서 박주영의 실질적인 연봉을 보장해주기 위해 본사 및 계열사의 CF까지 보장함.</p><p><br></p><p>박주영은 전혀 도덕적인 문제 없이, 포항에게 지원받은 유학비용의 2배액인 5천만원을 우선협상권 해지에 관한 <span style="font-weight: bold;">계약내용에 따라</span> 포항에 지불하고 FC서울과 협상했음.</p><p><br></p><p>여기에 도대체 무슨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 뒷통수니 포항사람들은 싫어하니 개드립침? </p><p><br></p><p><br></p><p>이걸로 청구고 지원이 끊겼느니 드래프트제가 생겼느니 개드립치는 사람들 많은데, 청구고 1년 선배인 김동현도 같은 케이스고 수원이 낚았던 고창현, 권집도 이와 거의 마찬가지의 사례임.</p><p>박주영보다 불과 1~2년 축구선배들만해도 이름을 댈 수 있을만큼 비슷한 사례가 있음.</p><p><br></p><p>더구나 이게 포항측에만 불리한 계약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포항이 브라질 유학비용을 지원한 것은 박주영처럼 대성한 특급 유망주만이 아님.</p><p>오히려 보잘 것 없는 유망주들에게 불리한 계약이라고 볼 여지도 충분했는데, 포항이 자체 유스팀의 체계적인 조련을 통해 유망주를 육성한게 아니라, 소위 '될 법한' 선수를 월 2백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1년간 브라질에 유학보낸 것이 다임(적어도 체계적인 선수육성보다는 훨씬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말임). </p><p><br></p><p>그래서 그 선수가 '잘안되면' 포항은 아무런 의리도 지킬 필요도 없이 그냥 협상도, 위약금도 없이 선수를 놓아버리면 다인,</p><p>하지만 선수가 '잘되면' 포항과 우선협상을 가지거나, 아니면 이미 투자한 유학비용의 2배 이상을 위약금으로 회수하면 되는</p><p>별 손해볼 것 없는 계약이었음.</p><p><br></p><p>근데 그 대상중 하나가 대한민국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박주영이라 손해라고 느껴질 뿐이지..</p><p><br></p><p>아무튼 적어도 박주영-포항과의 관계는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 없다는 다시한번 강조하죠. 맨날 해톡방은 물론 다음포털이나 네이버포털에 개드립치는 사람들은, 정작 반박댓글 들어오면 반박도 못하고 슬그머니 꼬리부터 내리고 글 빛삭하고 도망... 2ch 쪽발이들과 다를게 뭔지 ㅡㅡ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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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계에서 이거랑 비슷한 사건이 있었나요??? 박주영은 그당시에 대형 유망주 였고 그러니까 그런 사건이 일어난겁니다. 애초에 박주영이 그 당시에 대형 유망주 였던 만큼 스케일이 달라요 이건.... 그러니까 지금까지도 이 사건이 화자되는 거겠죠... 그리고 네티즌 마인드가 내가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범죄다 라고 하셨는데 전 여기서 내가하면 괜찮고란 마인드를 아직 못 봤네요...
그 계약 맺을 때에 양측에 신뢰가 발생하느냐고 질문한 겁니다. 포항과 박주영의 관계는 단순히 계약서상의 갑과 을 관계가 아니죠. 맞지도 않는 비유 들고 오지 마시고, 적어도 포항과 박주영이 맺은 계약에서의 위약금은 계약 어기고 내라고 있는 게 아니라 계약 어기지 말라고 넣어 놨던 겁니다.
제가 아까부터 공격적으로 나가서 제가 좀 밉상으로 보이고 이러는건 이해하는데 퓨즈티님도 흥분 가라앉히고 다른 분들 의견도 한번 천천히 봤으면 좋겠네요... 저건 웬만한 사람이면 박주영 옹호라고 생각할거에요... 님은 그런의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죠
포항이 유학보냈던 모든 선수들 다 품어안았으면 몰라....... 그 중 잘되는 선수만 계약한거 아닌가요? 또한 박주영 이전에 다른팀 간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없다가......진짜 아까운선수 뺏기니까 머라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좋은 계약 조건이였다면 서울에 뺏길일도 없었겠죠 박주영은 유학 비용의 2배를 지불했고
당연히 잘되는 선수만 계약해야죠... 카카가 잘해서 그 동생까지 계약을한 이런경우를 제외하고는 이건 프로세계에서 당연한겁니다. 이미 포항은 유학을 보내준거 자체로 지원을 해준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아까운 선수를 이런식으로 빼았기면 포항팬분들 입장에서는 화날만 하죠... 피구하고 숄켐벨같은 선수도 그래서 욕먹은 거잖아요
어느 통신사에서 고객이 2년 약정 다 채울 거라고 생각합니까... 동네 대리점에만 물어봐도 그건 절대 아니란 걸 알 텐데요. 적당히 이용하다가 위약금 물고 갈아탈 거라고 기대하죠. 고객이나 통신사나 아무도 서로가 이 계약을 준수할 거라고 기대 안 하고 맺는 계약이 약정입니다. 안 맞는 예 가져와서 끼워맞추려다 보니까 모순이 생기죠.
이런식으로 비유하면 안된다니까요.... 애초에 고객들이 통신사를 바꿀때 의리, 도덕심 이런거 안 따집니다. 통신사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로 하시면 차라리 납득을 하겠는데 이건 납득자체가 안되요... 애초에 과징금까지 낼 정도로 잘못된 위약금 제도인데 이 잘못된 제도를 비교한다는건 우리나라 축구계가 문제있다는 소리로까지 나올수가 있어요
박주영 이전에 이미 '다수'의 선수들이 구단 배신하고 위약금 물고 딴 팀 가는 바람에 이미 우선협상권이 유명무실해진 상태였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게 같은가 다른가... 포항과 박주영 사이에 상호가 이 계약을 준수할 거라는 신뢰가 없었을까요? 그니까 님 주장은 이거에요. 박주영도 브라질 갈 때 이미 포항하고 우선협상할 생각 없었고 나중에 유학비 반환하고 딴 팀 가려고 하고 있었으며, 포항도 이 선수는 나중에 분명 계약 어길만한 선수다, 그래서 어차피 우리 선수 안 될 거 5천만원이라도 받아야겠다 싶어서 위약금 넣었다 이 얘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냥 비유일 뿐인데 '범죄'라는 단어에서 발끈하신거 같네요... 이건 냉정히 말해서 범죄는 아니죠... 하지만 도덕성에 대한 문제는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위약금도 상호합의간에 내는 위약금과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내는 위약금이 있어요... 전자는 무리뉴 감독같은 경우이겠고요....
ENADIZ // 계속 비유하는데 이런식의 비유는 솔직히 좀 그렇네요 ;; 물론 조석재님께서 범죄에 비유한것도 좀 너무 앞서나가신점은 있지만 부동산, 핸드폰 위약금 같은 법으로 된 제도랑은 비교가 좀 안 맞죠.... 그거에 따른 법도 다 다르니까요... 차라리 축구계에서 그런 사례를 찾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범죄 얘기 꺼낸 건 '위법'이나 '위약'이나 모두 구속력있는 규약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한 얘기입니다. 물론 현행법 중에도 유명무실해진 법이 있듯이 계약 중에도 위반하는 게 일상화된 계약도 있죠. 하지만 박주영과 포항의 계약은 그게 전혀 아니란 겁니다. 애초에 그랬다면 박주영 건이 이렇게 이슈화될 이유 자체가 없겠죠.
위약금 (違約金)[위약끔] [명사] <법률>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손해 배상 또는 제재(制裁)로서 지급할 것을 미리 약속한 돈. 법적으로 위약금을 명시하고 위약금을 준다면 문제가 안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법적으로 접근이 아니라 상도덕에 문제인 겁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로 포항이 유학을 보내준 것이고, 이건 핸드폰처럼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팬들까지 져버린 문제라서 포항 구단에서 문제를 삼았던 거구요. 선수 지원까지 해주고, 단순히 영입경쟁에서 뺏겼다고 포항이 비아냥 들을거라면 자체적으로 유망주를 육성할 필요가 전혀 없지요...
박주영은 원래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죠. 유럽진출한다고 고대입학;(이때 고려대 축구감독과 박주영부모님사이에 뇌물 파동이 일어났었고) 그런데 1년만에 서울입단. 이때도 포항이 쪼잔하다고 까였죠. 이건 백번 양보해도 포항 구단 입장에선 뒤통수죠. 해외진출을 목표로 아마로 간다고 하곤, 1년만에 서울 입단이라니..
예전에는 농구가 액수가 제일 컸지만 스타선수 대학 오는데 돈거래 많았습니다.... 물론 대학은 투자한 돈 이상 뽑아먹으니까요......박주영편드는게 아니라.. 그만큼 중요선수면 뒤통수가 아니라 지속관리 못한 포항의 책임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포항이 적극적이었으면 프로는 돈인데 왜 협상조차 안했을까요.....해외진출은 변수가 많아 포항은 긴장의 끈을 놓지말았어야죠....
당시 K리그 규정상 자유계약 신입선수가 맺을 수 있는 계약의 최대치는 "NO 계약금 + 연봉 5천" 이었습니다. 실제 서울 발표도 연봉 5천이었구요. 당연히 뒷돈은 있었겠죠. 위에 제 댓글 보셔도 아시겠지만, 뒷돈이 포항과 서울이 얼마가 차이났는지는 모르겠지만(뭐, 터무니없이 포항이 계약금 No. 라고 외쳤으면 할말 없습니다만) 고등학교때부터 뒷바라지 해준 포항 입장에서는 뒤통수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돈 더주세요라고 했으면 낫지, 고대 갔다가 서울로 1년만에 가는건 뭔가요
20년전 서장훈 현주엽선수가 대학갈때도 최소 1억이상이 정설이엇습니다.... 규정이 문제가 아니라 암묵적거래가 문제이지요..아무래도 포항은 준공기업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했을겁니다.. 그래서 소극적이었겠지요...뒷돈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였으리라 생각합니다....포항에서는 감당 할 수없을 만큼....
유명한 선수일 수록 행동을 바르게 해야죠.... 공인이라는 말이 괜히 있습니까???
전형적인 네티즌들 마인드죠..... 내가 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범죄고
만약 박주영이 큰 잘못을 한게 맞다고 가정하면 비슷한 사례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다 적용해야죠 박주영만 유명인이라고 까는게 말이되나요
우리나라 축구계에서 이거랑 비슷한 사건이 있었나요??? 박주영은 그당시에 대형 유망주 였고 그러니까 그런 사건이 일어난겁니다. 애초에 박주영이 그 당시에 대형 유망주 였던 만큼 스케일이 달라요 이건.... 그러니까 지금까지도 이 사건이 화자되는 거겠죠... 그리고 네티즌 마인드가 내가하면 괜찮고 남이하면 범죄다 라고 하셨는데 전 여기서 내가하면 괜찮고란 마인드를 아직 못 봤네요...
그 계약 맺을 때에 양측에 신뢰가 발생하느냐고 질문한 겁니다. 포항과 박주영의 관계는 단순히 계약서상의 갑과 을 관계가 아니죠. 맞지도 않는 비유 들고 오지 마시고, 적어도 포항과 박주영이 맺은 계약에서의 위약금은 계약 어기고 내라고 있는 게 아니라 계약 어기지 말라고 넣어 놨던 겁니다.
제가 아까부터 공격적으로 나가서 제가 좀 밉상으로 보이고 이러는건 이해하는데 퓨즈티님도 흥분 가라앉히고 다른 분들 의견도 한번 천천히 봤으면 좋겠네요... 저건 웬만한 사람이면 박주영 옹호라고 생각할거에요... 님은 그런의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죠
예전히 글을 전혀 안읽고 댓글 다시네요 박주영 청구고 1년 선배인 김동현 수원이 낚았던 고창현 권집 등도 이같은 케이스 , 1~2년 전 선배들만 따져도 비슷한 사례가 엄청많음 다만 박주영이 가장 유명했던 선수라 까이는거지
그럼 했던 이야기 또 할까요???? 김동현, 권집이 그랬다고 박주영이 그랬다는게 잘한거라고 생각하시나보내요??? 남이 이미 했으니까 나도 해도 된다는 건가요??? 박주영만 피해를 본다는 생각 좀 하지 마세요 제발... 잘못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저러는 겁니다.
포항이 유학보냈던 모든 선수들 다 품어안았으면 몰라....... 그 중 잘되는 선수만 계약한거 아닌가요?
또한 박주영 이전에 다른팀 간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없다가......진짜 아까운선수 뺏기니까 머라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좋은 계약 조건이였다면 서울에 뺏길일도 없었겠죠
박주영은 유학 비용의 2배를 지불했고
당연히 잘되는 선수만 계약해야죠... 카카가 잘해서 그 동생까지 계약을한 이런경우를 제외하고는 이건 프로세계에서 당연한겁니다. 이미 포항은 유학을 보내준거 자체로 지원을 해준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아까운 선수를 이런식으로 빼았기면 포항팬분들 입장에서는 화날만 하죠... 피구하고 숄켐벨같은 선수도 그래서 욕먹은 거잖아요
어느 통신사에서 고객이 2년 약정 다 채울 거라고 생각합니까... 동네 대리점에만 물어봐도 그건 절대 아니란 걸 알 텐데요. 적당히 이용하다가 위약금 물고 갈아탈 거라고 기대하죠. 고객이나 통신사나 아무도 서로가 이 계약을 준수할 거라고 기대 안 하고 맺는 계약이 약정입니다. 안 맞는 예 가져와서 끼워맞추려다 보니까 모순이 생기죠.
ENADIZ // 위약금은 고객들이 아닌 통신사의 이익을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위약금 꼼수 때문에 문제가 많이 일어났었죠.
그러니까 다른 경우라고 한 겁니다.
손해를 메꾸는 수준이 아닙니다. 고객들 등쳐먹다가 통신사들은 이 일로 인해 과징금까지 물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위약금이야기가 아니라 이 이야기랑 포항 이야기를 비유시키는건 말이 안된다는 것이죠.
//퓨즈티님 : 엘지 인턴만 했으면 다른 곳 갈 수도 있지만. 엘지에서 장학생이라고 고교시절부터 장학금 주고 유학 보내주고 했으면 전 다른 곳 안 갑니다.
이런식으로 비유하면 안된다니까요.... 애초에 고객들이 통신사를 바꿀때 의리, 도덕심 이런거 안 따집니다. 통신사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로 하시면 차라리 납득을 하겠는데 이건 납득자체가 안되요... 애초에 과징금까지 낼 정도로 잘못된 위약금 제도인데 이 잘못된 제도를 비교한다는건 우리나라 축구계가 문제있다는 소리로까지 나올수가 있어요
박주영 이전에 이미 '다수'의 선수들이 구단 배신하고 위약금 물고 딴 팀 가는 바람에 이미 우선협상권이 유명무실해진 상태였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게 같은가 다른가... 포항과 박주영 사이에 상호가 이 계약을 준수할 거라는 신뢰가 없었을까요? 그니까 님 주장은 이거에요. 박주영도 브라질 갈 때 이미 포항하고 우선협상할 생각 없었고 나중에 유학비 반환하고 딴 팀 가려고 하고 있었으며, 포항도 이 선수는 나중에 분명 계약 어길만한 선수다, 그래서 어차피 우리 선수 안 될 거 5천만원이라도 받아야겠다 싶어서 위약금 넣었다 이 얘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냥 비유일 뿐인데 '범죄'라는 단어에서 발끈하신거 같네요... 이건 냉정히 말해서 범죄는 아니죠... 하지만 도덕성에 대한 문제는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위약금도 상호합의간에 내는 위약금과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내는 위약금이 있어요... 전자는 무리뉴 감독같은 경우이겠고요....
그래서 포항과 박주영의 관계가 계약서상의 갑을로 표현되는 관계가 아니라고 한 건데요... 얘기가 계속 반복되네요.
ENADIZ // 계속 비유하는데 이런식의 비유는 솔직히 좀 그렇네요 ;; 물론 조석재님께서 범죄에 비유한것도 좀 너무 앞서나가신점은 있지만 부동산, 핸드폰 위약금 같은 법으로 된 제도랑은 비교가 좀 안 맞죠.... 그거에 따른 법도 다 다르니까요... 차라리 축구계에서 그런 사례를 찾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범죄 얘기 꺼낸 건 '위법'이나 '위약'이나 모두 구속력있는 규약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한 얘기입니다. 물론 현행법 중에도 유명무실해진 법이 있듯이 계약 중에도 위반하는 게 일상화된 계약도 있죠. 하지만 박주영과 포항의 계약은 그게 전혀 아니란 겁니다. 애초에 그랬다면 박주영 건이 이렇게 이슈화될 이유 자체가 없겠죠.
오호
위약금 (違約金)[위약끔]
[명사] <법률>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손해 배상 또는 제재(制裁)로서 지급할 것을 미리 약속한 돈.
법적으로 위약금을 명시하고 위약금을 준다면 문제가 안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법적으로 접근이 아니라 상도덕에 문제인 겁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로 포항이 유학을 보내준 것이고,
이건 핸드폰처럼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팬들까지 져버린 문제라서 포항 구단에서 문제를 삼았던 거구요.
선수 지원까지 해주고, 단순히 영입경쟁에서 뺏겼다고 포항이 비아냥 들을거라면 자체적으로 유망주를 육성할 필요가 전혀 없지요...
논란글 매니아
22
모든걸 떠나 우선협상권 가진 당시 박주영 명성에 맞는 대우( 예상보다 오버수준)만 해주엇으면 무조 건 포항 갔을텐데.... 유학지원등 너는 우리선수다라는 안일한 생각 한게 화근일듯...
박주영은 원래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었죠. 유럽진출한다고 고대입학;(이때 고려대 축구감독과 박주영부모님사이에 뇌물 파동이 일어났었고) 그런데 1년만에 서울입단.
이때도 포항이 쪼잔하다고 까였죠. 이건 백번 양보해도 포항 구단 입장에선 뒤통수죠. 해외진출을 목표로 아마로 간다고 하곤, 1년만에 서울 입단이라니..
예전에는 농구가 액수가 제일 컸지만 스타선수 대학 오는데 돈거래 많았습니다.... 물론 대학은 투자한 돈 이상 뽑아먹으니까요......박주영편드는게 아니라.. 그만큼 중요선수면 뒤통수가 아니라 지속관리 못한 포항의 책임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포항이 적극적이었으면 프로는 돈인데 왜 협상조차 안했을까요.....해외진출은 변수가 많아 포항은 긴장의 끈을 놓지말았어야죠....
당시 K리그 규정상 자유계약 신입선수가 맺을 수 있는 계약의 최대치는 "NO 계약금 + 연봉 5천" 이었습니다. 실제 서울 발표도 연봉 5천이었구요.
당연히 뒷돈은 있었겠죠. 위에 제 댓글 보셔도 아시겠지만, 뒷돈이 포항과 서울이 얼마가 차이났는지는 모르겠지만(뭐, 터무니없이 포항이 계약금 No. 라고 외쳤으면 할말 없습니다만) 고등학교때부터 뒷바라지 해준 포항 입장에서는 뒤통수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돈 더주세요라고 했으면 낫지, 고대 갔다가 서울로 1년만에 가는건 뭔가요
차라리 돈을 더 주세요. 이랬으면 언론에 보도 다되고, 콩가루되도록
까였을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통통쾅/ 위에 길음동님이 프로는 돈이고, 협상조차 안했을까요라는 말에 대한 반박입니다.
20년전 서장훈 현주엽선수가 대학갈때도 최소 1억이상이 정설이엇습니다.... 규정이 문제가 아니라 암묵적거래가 문제이지요..아무래도 포항은 준공기업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했을겁니다.. 그래서 소극적이었겠지요...뒷돈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였으리라 생각합니다....포항에서는 감당 할 수없을 만큼....
참내 이글을 보면 도덕적으로 잘못한게 눈에 보이는데 없다고 우기네.. 돈을 줬으니 법적인 책임이 없는거지 도움은 도움대로 받고 약속 어겨놓고 돈 줬으니 땡이다? 돈만 있으면 성인군자 되겠네
애쓴다 진짴 쉴드차느라..ㅋㅋ 수고하시네요~
법적인 책임은 당연히 없고 도덕적 책임은 분명히 있습니다....도덕적 책임이 죽일놈이냐.. 그래도 이해해줘야한다 논쟁인것 같네요.....
근데 위약금으로 유학비 두배를 돌려받았다는건 어디 나오는 사실입니까?
당시 내용으론 그냥 이자없이 유학비 5천만원을 반환받았다고 했는데..
포항이 돈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위약금을.줬다는거 자체가 계약위반이에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네.완전ㅋㅋㅋ
엄청 흥분해서 쓰는건 좋은데 링크는요?
이에 대한 근거 있나요? 2배 반환 이야기는 완전 첨듣는데
자기의견의 근거가 있긴있나?
자기 맘대로 적어놓고 믿어라하면 누가 믿음?
박통수때문에 드래프트부활하고 수많은 유망주들 다 일본한테 뺏겼는데 박주영은 잘못이없군요
김동현사례는 모르겠는데 고창현같은경우 전남이 금호고에대한 지원을 끊었던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권집은 동북고 출신인데 그시기에는 서울에 팀이 없는데 무슨 채가기가 가능한가요?
퓨즈티님 논리가 더 이상하네요...
당시 최대 상한선이 5000만원인데,뒷돈으로 뺴갔다는거 증명하는거밖에 안되요.
서울이 공식적으로 부를수 있는돈이 5000만원이 최대한도고 포항도 그금액은 오퍼했으니 포항으로 갔어야죠.
정말 더 싫어진다 진심으로
빠가 까를 만든다는게 이런건가
ㄷㄷㄷ 이사람은 강등도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