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데 이골이 나서 요즘은 전화가 오면 한 몇일 무시하다가 한 번쯤 받아줍니다..근데 자꾸 직장으로 전화가 와서 안 받을수도 없고..우띠
오늘도 삼성카드에서 전화가 왔네요..출근하자말자ㅠㅠ
울아빠 신용을 조사를 해봤더니 보증인 자격이 된다나..? - 이거 불법안닌가??? 문자로도 아부지한테 부탁해서 대환대출하라고 띠리릭 오고..
채무액이 젤 많거든요..천구백정도(이자포함)
솔직히 젤 고민입니다. 한꺼번에 갚기는 너무나 크고 그렇다고 대환대출해서도 한달에 들어갈 돈이 너무 부담스럽고 이것만 있으면 이악물고 갚겠다만은 여러군데가 되다보니 그럴수도 없고...에휴 또 우울해지네
그래서 니네 맘대로 하라 그랬더니 법적조치하겠다네요..
전 지금 아부지 명의로 되어 있는 집에 같이 살고 있는데 모 그래봐야 가압류(유체동산정도) - 이것도 제가 미혼이라 아마 제 방 물건만 그렇게 되겠죠...아닌가??? 우쨌든 지금 제 앞으로 된 건 핸펀밖에 없어서리 진짜 털어봐야 갖고 갈게 하나도 없슴다...물론 직장도 개인 사무실이라 월급압류될꺼도 없겠고...
이런 전화로 하루를 시작하다 보믄 진짜 삶이 허무해집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여기로 와서 내공을 쌓죠..ㅋㅋ
요번달에 무더기로 다 신불로 올라가눈데 총 7개 카드 중 하나는 몇일내로 해결합니다.. 제가 밤낮으로 일해서 번돈으로, 제일 작은 금액인 카드죠.. 350만원 아하론 패스 - 일단 캐피탈부터 해결하고 은행권카드를 해결할려구요...근데 말이 쉽지 다 해결할려면 3-4년은 족히 걸립니다.
그때까지 카드사들이 몬 짓거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꿋꿋히 견뎌야겠죠?
누가 안갚겠대? 신용으로 내준카드 신용으로 기다려달라는데...
빨리 벗어나고싶당....여러분도 힘내셈~~!!
첫댓글 저도 삼성에서 대환안하면 법조치들어간다고하네요.. 엄마한테 보증서달라고하라고하던군요.. 제가미치지 않은이상 엄마보증은 못세우죠..저두 한3-4년 열씨미 벌어서 갚을라고요.. 저두 힘들면여기들어와서 맘을 굳게 먹고 한답니다.. 전 법인회사라 급여 압류되는데 님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