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드래곤 슬레이브를 쓰던가 저 중심의 드래곤을 라그나 블레이드로 베어버려야해!!"
"너무 무모해!"
가우리의 단 한마디.. 정말 오랜만에 대사인듯..
"어쨋거나 증폭주문까지 외울시간은 없어!, 누군가 시선을 끌어야 해!.."
"좋아!"
내 말의 뜻을 알았는지, 가우리가 밖으로 나갔다.
순간적으로 주문이 가우리에게로 쏠렸으나,
이미 1000년전에 사라졌다는 신성주문에 몰래 제로스에게
졸라서 마족의 힘까지 섞인 저 신마융합의 검, 그리고 가우리의
검실력정도면 충분하다...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뭍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 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드래곤..
읍! 순식간에 내앞에 쏠린 엘프의 정령주문! 끝이다!
"서비스입니다!, 이걸로 두번째죠?"
희미하지만 제로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 화룡기사와 싸우면서도
날 돕다니..
제로스가 강하긴 하군..
"드래곤 슬레이브!"
"라틸트"
"라틸트"
어랏?
라틸트를 외운 또하나의 목소리... 이목소린 분명히....
"아멜리아?!"
"네! 리나언니. 도대체 무슨일이죠?"
"너야 말로...세일룬은 괴멸됐는데.."
"나중에 애기해!"
제르가디스의 다급한 목소리..
"합"
가우리가 언제또 접근했는지 엘프한마릴 베었다..
"됐어 흩어져 "
흩어지면 각기격파 될수도있지만...
저 엘프와 드레곤의 공격에 모두가 가루가 될순 없는일이다...
일단 기척을 숨기고 제로스 쪽을 바라보았다...
신족은 정신체인 마족과는 다른지, 서로 물리공격만 하고있었다...
상당히 멀리서 싸우는데,.. 엄청난 폭발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리나!"
"엄마"
갑자기 들려온 가우리의 목소리..
"가우리"
"조용히.., 근데.. 저건 제로스야?"
"아마도.."
"찾았다!"
이런~~ 곤란한걸...
저 황금룡의 레이져포 한방이면 끝이다... 그러나... 저들이 흩어진건
실수다.
"라그나 블레이드!!"
"카아아아아아"
"후... "
"괜찬아, 리나?"
"물론..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안?
역시 동료의 안부부터
"몰라 하지만 엘프와 드래곤은 갔으니까 괜찮아"
말도 안도.. 드래곤 한마리 죽었고 엘프 5마리 가량 죽었따고..
"도망갔단 말야? 뭐때매?
"몰라.. 하지만. 두건을 눌러쓴 마족인듯한 자가 순식간에 까만 도마뱀
하나 죽이니까 도망가버렸어.."
날 공격했던 마족이 분명하다.. 어쨋건.. 굉장히 강한 마족인듯 하군..
"우선 제로스에게로 가보자.. 하지만.. 낌새는 최대한..숨겨."
그렇게 제로스가 싸우는곳으로 왔는데..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 조차
두려움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거대한 숲이.. 세일룬의 두배정도 되는 숲이 흔적도 없이 움푹패어
있었다..
그리고 제로스와 화룡기사가 마주보고있더니 이내 사라졌다.
"쿠구구구구"
"쳇"
화룡기산가하는 자의 목소리..
푸슉
엄청나게 거대한 검은 송곳(용의 날개만한..)수십개가 출현하더니..
세개 만 남고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그 것들은 화룡기사의 몸을 뚫고있었다.
"커헉"
"이거... 안됬군요... 블레이프씨.. 제가 이긴것같은데요?"
정말 이렇게 멀리서 봐도 엄청난 살기가 느껴진다..
"어떻게 .... 니놈이 날이길수 있지... 분명...
화룡기사가 울분에 찬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예..1024년 전에는 화룡기사님께서 이기셨습니다...그땐 제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조....
그러나 당신이 마족의 결계 밖에서 마족과의 싸움없이 편안히 지내는
동안.. 전 수많은 마족과 인간.. 마수 자나파.. 그리고 최근에는
이계의 마왕.. 다크스타와 그와 합체된 반마 반드래곤.. 그리고 흑룡신
볼피드의 분노, 고통등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했습니다..
당신이 이길수없는것도 무리는 아님니다... "
"그..그렇군... 하지만.. 합"
저 화룡기사의 거대한 마력파가 우리에게 날아오고있다...
"웃"
제로스에 의해 마력파가 사라졌지만... 블레이프도 동시에
사라졌다...
"이봐 제로스 설명 해봐.떻게 된거야! 아멜리아 너도!!!"
"죄송합니다. 리나씨.. 그건 비밀입니다."
쉭
"언니.. 세일룬이 파괴됐다뇨.. 어제까지 머쩡했는데요.. 바로 저기잖아요"
숲을 약간지나.. 내눈앞에 있는 거대한 육망성....분명 괴멸됐을거라
생각한 세일룬이 아주 평화 롭게.. 연기하나 안피어 오른채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