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미국에서 IMF 총재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깜짝뉴스가 나왔습니다. 사람의 인격은 자리와는 별로 상관이 없나 봅니다. 어쩌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는지 안타깝습니다. IMF 총재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남자가 여자를 성가실 정도로 자꾸 귀찮게 하는 것을 두고 '추근거리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를 그렇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나 이 말은 '지근거리다'가 맞습니다. 그리고 '지근거리다'보다 느낌이 센 낱말이 '치근거리다'입니다. 어린아이가 가게 안에서 장난감을 사 달라고 엄마에게 계속해서 지근거린다, 그 남학생은 같은 반 여학생을 치근거렸다처럼 씁니다.
'지근거리다'보다 조금 더 지저분한 낱말이 '지분거리다'입니다.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 "짓궂은 말이나 행동 따위로 자꾸 남을 귀찮게 하다"는 뜻으로 아내는 딸한테 지분거리는 사내를 경찰에 신고했다처럼 씁니다. '치근거리다'는 애들이 부모에게 하는 것이나, 남녀 사이에도 쓰지만, '지분거리다'는 주로 남녀 사이에 쓰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성 문제에서는 여자보다 남자가 반성할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늘 조심하고 삽시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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