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삼계탕잘하는집은 한군데 있습니다.
종로구 체부동에 가면 토속촌이란 삼계탕집이 있습니다.
그집 삼계탕이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그곳은 노무현대통령이 와서 먹고 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만큼 삼계탕이 맛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02)737-7444로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보세요!
어딘지 가르쳐줄겁니다.
보신탕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보신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하고 어머니가 개띠라서 그럽니다.
그래서 보신탕만 들으면 막 구역질이 납니다.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몇번 먹어봤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먹는 것은 삼계탕,돼지고기(삼겹살,돼지갈비,보쌈),소고기(꽃등심,생등심,왕갈비,양념갈비,생갈비,안창살,갈비살),한정식,장어구이,추어탕,대게요리,랍스타,스테이크,샤브샤브,회,생선초밥,생태찌개를 먹습니다.
주로 많이 먹는게 소고기입니다.
소고기,한정식,대게요리,랍스타,중국요리,장어구이,회(코스요리),생선초밥,스테이크를
먹습니다.
토속촌도 몇번 가서 먹어봤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음식점도 강남구,종로구,마포구,영등포구여의도쪽에서 많이 갑니다.
강남구가 음식점이 많습니다.
청담동에 가면 박대감이라는 고기집이 있는데 그기는 연예인들이 오는 곳입니다.
안창살,꽃등심을 하는데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습니다.
박대감도 있고 무등산,무궁화란 고기집도 있습니다.
압구정동에도 먹을거 많습니다.
스테이크 잘하는데 많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먹으러 가는곳도 호텔레스토랑이나 63빌딩에 가서 먹습니다.
대게요리도 강남구 청담동에 가면 강구항이라고 있는데 아주 잘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맛이 좋습니다.
마포구에도 주물럭하는집이 있습니다.
원조마포주물럭인데 건물이 3층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초밥잘하는 곳은 마포구 대흥동에 가면 마포향초밥집이라는곳이 있는데
생선초밥이 맛있습니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집은 TV에도 나온곳입니다.
여의도에도 많습니다.
한국관이라는 고기집이 있는데 생등심이 맛있습니다.
저희는 입이 고급이라서 맛이 없으면 가지도 않습니다.
맛있는 곳만 찾아서 갑니다.
토요일오전11시에 MBC에서 하는 찾아라! 맛있는TV를 보고 어디가 맛있는지 선택하고
갑니다. 음식점들 소개해주는 것입니다.
MC는 이재용하고 정선희가 나와서 합니다.
일요일날오전11시에도 SBS에서 결정맛대맛을 해주는데 음식점도 나오고 먹을것도 나옵니다.
MC는 류시원하고 정은아가 나옵니다.
저희는 이 프로를 자주 봅니다.
이거 보고 음식점을 직접 찾아갑니다.
시간날때면 직접 가서 먹고 옵니다.
(출처 : '서울에서 삼계탕과 보신탕잘하는곳이 어디죠?' - 네이버 지식iN)
철에 맞춰 급조한 삼계탕을 파는 식당을 가기보다는
그래도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해온 ‘맛집’을 찾아가는 정성을 기울이면
모처럼의 발길이 실망스럽지는 않겠지요.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과 유명하지만 별로인 곳을 함께 소개합니다.
더 맛있는 곳 있으면 댓글에 올려주세요.
◆ 최고의 맛, 반포동 영양센타 (Tel. 02-532-9292)
가장 맛있게 먹고 지금도 즐겨 찾고 있는 삼계탕 집으로 저는 주저없이 이곳을 꼽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1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법원 후문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쭉 내려가면 있습니다.
역사가 45년이 넘은 ‘명동 영양센타’의 분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때 쯤 노련한 미식가들은 “영양센타 맛없는데…”라고 하실겁니다.
그러나 반포동 영양센타의 맛은 분명히 다릅니다.
저는 여기서 삼계탕을 먹고 너무 맛있어 원조격인 명동 영양센타를 찾아갔더랬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이 달라 무척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존 영양센타의 선입견을 버리시고 이곳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육질이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뽀얗고 담백한 국물 맛은 정말 괜찮습니다.
어떤 분에게 이 곳을 추천했더니 평소 자신이 자주 가는 영양센타보다 맛있다고 하더군요.
한 그릇에 1만원입니다. 지난해보다 좀 올렸더군요. 그래도 맛은 변함없습니다.
뚝배기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육수와 함께 나옵니다.
닭살을 해체하고 안에 든 찹쌀밥을 국물에 풀어 헤친 뒤 먹어야 맛있다는 분이 있더군요.
저는 닭고기를 먼저 꺼내 먹은 뒤 나중에 밥만 국물에 풀어 먹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배가 빵빵해집니다.
이곳은 특히 깍두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종업원들이 깍두기통을 들고 빈 접시를 채우느라 분주히 움직이죠.
◆ 명성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토속촌' (Tel. 02-737-7444)
최근 삼계탕으로 가장 유명해진 곳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토속촌’일겁니다.
하지만 전 이곳이 예전만 못하다고 반기를 들고 싶습니다.
토속촌은 10년전에 저도 단골이었습니다.
그 때는 진한 국물과 닭고기가 잘 어우러져 매우 훌륭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그 당시에도 유명했지요.
하지만 몇년전부터인가 예전의 맛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발길을 끊어더랬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알려지면서 손님이 대폭 늘어난 모양이더군요.
노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 불러 모아 여기서 식사를 했지요.
그 이후 점심때면 삼계탕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기 시작했답니다.
최근에 누가 가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다시 한 번 가봤습니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예전의 맛이 안나고 별로더군요.
국물도 밍밍하고 닭고기 맛도 그리 맞지 않았습니다.
왜 예전의 맛이 안날까? 제 입맛이 변한걸까?
물론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옆테이블에 앉은 어떤 사람은 너무 맛있다고 얼굴을 뚝배기에 박고 들 줄을 모르더군요.
그나마 이 정도 맛을 내는 삼계탕 집을 찾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그릇에 1만2천원입니다. 좀 비싸편이죠.
◆ 전복참게보약닭의 '우슬이네' (Tel. 031-923-7100)
일산 자유로를 타고 가다가 이산포IC를 지나 5차선이 2차선으로 줄어드는 시점에서
우측 SK주유소로 빠지면 ‘우슬이네’라는 곳이 나옵니다.
지나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여기서는 ‘전복참게보약닭’이 유명합니다. TV에 여러차례 소개됐더군요.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2인용인 중자가 8만원, 3인용 대자가 10만원, 4인용 특대가 12만원입니다.
식당 입구에 낙지와 전복 수족관이 있습니다.
거북이도 한 마리 있더군요.
재료에 무척 신경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 같습니다.
닭은 인근 농장에서 한약사료를 사용해서 기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약냄새가 짙게 나며 약간 거부감이 생기지만 이내 사라지더군요.
전복과 낙지를 먼저 잘라 먹습니다.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닭고기는 전혀 냄새가 안나면서 최상이었습니다.
또 국물 맛이 진한게 좋습니다.
임진강에서 양식을 해서 넣은 참게는 알이 꽉 차 먹을만합니다.
찹쌀죽은 맨 나중에 먹습니다.
어른 분들 모시고 와서 드시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만 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해천전복탕의 '해천' (Tel. 02-790-2464)
서울 이태원 한강진역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미식가들 사이에 상당히 유명세를 떨치는 곳입니다.
말로만 많이 듣다가 이번 기회에 찾아갔습니다.
입구의 좁다란 계단 주위에는 유명인들 사인이 즐비하더군요.
내부는 칸막이가 처진 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은밀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한거죠.
3명이 찾아가 12만원짜리(가격대가 엄청나죠?) ‘해천전복탕’을 시켰습니다.
먼저 해산물이 나오더군요.
문어 해삼 개불 가리비 멍게 등이었습니다. 이어 바로 뚝배기가 들어왔습니다.
종업원이 1인당 2개씩 전복을 잘라줬습니다.
전복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라 상당히 품질이 우수해보입니다.
전복의 이빨을 빼는 모습도 특이합니다.
전복과 탕국물을 함께 먹었더니 심심한게 괜찮습니다.
다음으로 닭고기를 잘게 부셔 역시 국물과 떠줍니다.
이어 해초 김 다시마 등이 든 밥을 남은 국물에 넣어 죽을 만들어줍니다.
밥은 전복내장인 ‘게우’ 육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특히 가격대를 생각하면 뭔가 허전하고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음식은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혹시 비즈니스 접대 모임이나 별미를 찾는 분이 있다면 가볼만 합니다.
그러나 가족 모임이나 격의없는 자리를 갖기에는 상당히 부족합니다.
◆ 값싸게 만들어봤다. 해신탕의 '동해별관' (Tel. 02-363-4221)
우슬이네, 해천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무지 싼 곳이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로터리 하나은행 뒤에 위치한 동해별관이란 곳이지요.
한옥으로 된 집인데 ‘해신탕’을 팔고 있답니다.
올 6월부터 시작했다고 하니까 여름철에 맞춰 내놓은 기획상품인 셈이지요.
‘해신탕’은 장보고가 즐겨 먹었던 것이라 그렇게 이름 붙였다 합니다.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닭 두 마리와 아주 작은 전복, 새우 낙지 등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4인용이 3만원입니다. ‘해천’과 ‘우슬이네’에 비하면 무척 쌉니다.
맛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비싼 두 집만은 못합니다.
재료의 질이 아무래도 떨어지니까요.
국물맛이 제대로 우려나지 못한 느낌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안돼 초보티가 풀풀 납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충분히 내고 있습니다.
4인기준으로 ‘3만원 VS 12만원’이니까 어느 정도 감수하고 즐겨야겠지요.
3만원 내고 12만원짜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욕심이죠.
첫댓글 요번에 윗 음식중에 꼭 한그릇 비우고 귀향 하는 방향으로다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