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바꾼 미소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여주인공 역을 맡은 비비안 리의 탁월한 연기 와 강렬한 눈빛 입니다.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여배우를 선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사를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디션이 끝난 뒤 감독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찾는 여 주인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기대가 큰 만큼 당연히 실망도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비안 리는 잠시 생각 하고 나서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잘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그러나 실망하진 않겠어요."
비비안 리는 얼굴을 찡그리기는 커녕 활짝 웃으며 인사한 뒤 경쾌 하게 출입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비비안 리가 문을 막 열고 나가려는 순간 감독이 다급하게 달려왔습니다.
"잠깜! 잠깐만요! 미소! 당신이 조금 전에 지은 바로 그 미소와 표정을 다시 한 번 지어 보세요."
그렇게 해서 비비안 리는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발탁 되었습니다.
오디션에 떨어져 실망했을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시무룩 해지기는 커녕 활짝 웃으며 등을 돌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감독은 '스칼렛 오하라'를 본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고서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 라며 당당하게 일어서던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과 오디션에 떨어지고도 활짝 웃는 비비안 리의 모습이 닮은꼴 이었던 것입니다.
♧굿~모닝^^
오늘은 만나는 분들ㆍ 스치는 분들과
따뜻한 미소를 나누며 향기로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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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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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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