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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란 덫에 걸려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2013년 8월에 전남편이 친구와 동업을 한다며 친구의 차를 제 명의로 돌리고 캐피탈로 대출받아달란 간절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살아보겠다고 너무나 간절히 말해왔기때문에 저는 찜찜함에 정말 해주기 싫었지만 결국 대출을 해주었고 전남편 친구가 계속 차를 소유하고 캐피탈 대출금을 내는 조건으로 명의 이전과 600만원 대출을 받아주었습니다. 2015년 저와 전남편은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혼 후 저는 혼자 두아이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은 일을 못하고 있다며 양육비를 주고 싶을때 주었고 월세에 두아이를 키우는 저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 명의의 차가 sm5로 1600cc가 넘는다는 이유로 저소득층으로 인정되지 않아 한부모가정혜택등 나라에서 주는 혜택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게 됨은 물론 차를 소유하고 캐피탈 대출금을 내겠다던 전남편의 친구는 제때에 대출금을 내지 않아 제 신용상태는 바닥을 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후 수차례 전남편 친구에게 캐피탈 정리와 차량명의변경을 부탁하였으나 1년간 이핑계 저핑계로 차일피일 미뤄가며 저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일단 차를 소유하고 있는 전남편 친구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이고 정해준 기한까지 차를 정리하지않으면 자동차 명의변경 절차 이행 청구의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각종 과태료등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하려고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을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