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실리콘 밸리 은행)파산에 따른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전세
계 주요 6개국 중앙은행들은 19일(현지시간) 세계 금융 시스템을 통해 달러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
기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6개국 중앙은행들은 미국 연준(Fed),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은행, 영란은행, 일본은행, 스위스
국립은행등이다.이날 성명은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스위스 두 번째 규모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사태,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합병으로
불안해 하는 투자자들을 달래면서 요동치는 시장의 불안을 진정시키기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6개국 중앙은행들의 금융시장안정을 위한 공동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스템
전반에대한 불안은 완전히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를 일으킨 SVB은행과 시그니처은행사태의 비밀이 파헤져짐에따라 동일한 형태의 폭탄을
안고 있는 곳이 한두곳이 아닐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중앙은행들의 이번 조치는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그대로 놔두고 돈만 풀어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전세계적인 불황, 고금리와 인플레가 계속될 경우 취약한 은행들의 문제가 계
속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허나 해외 주요언론은 물론 국내언론까지도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
에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이번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SVB은행,시그니처은행등이 특정이념과 목적에따라 이사진이 구성
되고 그에따른 투자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런 손실에 대한 소문이 퍼져 이 정보를
먼저 입수한 대규모 예금주들의 예금인출이 시작되면서 뱅크런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문제의 SVB은행은 이사회 멤버 10명중 1명을 제외한 모두가 금융과는 거리가 먼 'Woke문화'에
매몰된 사람들이었다. Woke 문화란 인종, 성별 및 기타 소외된 집단과 관련된 성평등 등 좌파의
사회적 정치적 운동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를 핑계로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억누르고 과도하게 분열적인 행태로 상황
을 이끌어 가는 운동이다. PC(정치적 올바름이라 읽고 이를 내세워 다른사람을 여럿이서 윽박지
르며 자신들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는 미국 좌파들의 행동전략)에 다름아니다.
금융과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이 이사감투를 쓰고서는 안전하게 고객들의 돈을 관리하기는 커녕
자신들의 이념을 알리고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객돈을 사용했다는 것이 이번 뱅크런 사태의
핵심이다.
이들은 모두 오바마와 클린턴의 메가도너(정치후원금 기부자)들이며 이들의 지원을 받아 이사가
된 Woke문화에 집중된 사람들이다. 스스로는 깨어났다(Woke)고 하나 반대쪽에서는 깨어난 거
좋아하네하면서 비꼬는 말이기도 하다.
미국은 현재 PC(정치적 올바름)충과 Woke충들의 발호로 황당한 나라로 변해가고 있다.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여성수영선수권대회를 휩쓴다.
그런가하면 학교에서 트랜스젠더팀과 시합을 하지않겠다고 하는 여학생 선수들에대해 성평등을
위반했다해서 선수자격을 박탈하는 일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
트레스젠더여성을 스타로 부상시켜 바이든을 인터뷰하는등 성평등을 선전하기위해 각계 각층에서
말도 않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초교생들을 상대로 남자든 여자든, 동
성애자이든 양성애자이든 모든 성을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결정할 수 있다고 성의 자기결정권과
성평등을 교육한다.
이런 사람들이 은행까지 장악해 고객돈을 성평등지수펀드란 이름도 생소한 곳에 멋대로 맡기고
과도하게 편중된 국채투자에 몰빵했다.그런데도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미 연준도, 정
부도, 썩어버린 주요 언론도 모르는 척 넘어가며 엉뚱한 처방을 하고 있다는 게 미국내 제정신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의 비판이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예외 없이 "Go Woke, Go Broke" 라고 힐난한다. "Go Woke, Go Broke"는
이윤을 추구하는 대신 이념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비꼬는 표어다.
기업이 이윤이 아닌 이념을 추구하면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망한다(go broke)는것이다.미
국의 PC(정치적 올바름)와 Woke(깨어난)문화의 부작용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말이다.
영화계에서는 실제로 디즈니사가 예쁜 백인 인어공주 대신 PC(정치적 올바름)용 흑인 인어공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기도 한다.영화의 흥행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념적 결정이다.
이러한 이념적 결정이 경제계에도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도
슬금 슬금 파고드는 ESG경영이 바로 그것이다.
ESG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말 자체는 어느하나 버릴 것 없는 좋은 말이다.그러나 그 실상은 이를 명분으로 경제활동자체를
일정한 방향으로 끌고가기위해 내건 슬로건에 불과하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지적이다.
환경,성평등,인종문제등 이념이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주입되고 경제활동과 기업활동에 개입하면
서 물건값이 올라가는등 소비자들은 알게 모르게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이 모여 대공
황등 경제적 파탄을 가져오면 이를 기화로 일부세력들은 그레이트 리셋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컴퓨터 용어 리셋이란 기억 장치의 일부를 임의로 지우거나 중앙 처리 장치를 비롯하여 시스템
전체를 초기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그레이트 리셋을 하겠다는 것은 자신들이 멋대로 세상
을 재편하거나 현재 사람들이 살아가는 판을 완전히 뒤엎은뒤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재개발한다는
무시무시한 발상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러한 그레이트리셋발언에 대해 자기일이 아닌 것 처럼 무관심하다. 전쟁이나
대공황이상으로 우리가 현재 사는 세상이 여지없이 뒤집혀져야만 가능한 것이 그레이트리셋이다.
Judas Priest는 1969년 영국 버밍엄에서 결성된 헤비 메탈 밴드이다. 74년 데뷔 앨범 를 발표했다.
1978년 발표한 Take On The World 가 히트하면서 인기 락 밴드로 이름을 알렸다.
1979년 발표한 록발라드 곡 Before The Dawn은 국내에서도 큰사랑을 받았다.
첫댓글 우리들의 情緖도
Great Reset 되는 거라면...
그런 거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는데...
정서부분은 리셋대상에서
빠졌는데 어쩌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지원님의 겐또성 예측은 모두
가능성이 적지않은 것으로 전문가들도 보고있습니다.
평소에 세상에대한 걱정을 하시니 이렇게 다양한 예측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거듭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김지원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원님의 품격있는 댓글에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진리를 모르니까 서로 자기들이 옳다고 하는 것 입니다 세상과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의말씀을 안듣고 자기 욕심과 생각이 진리라고 우기니까 세상이 망가지는 겁니다 좋은글과노래 감사합니다
미국의 세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세태가 우리나라에도 몰려들고 있어 걱정입니다.
고견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