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글쎄요.. 전 별 불편 못느꼈는데.. 전주롯데시네마 6관과 8관의 스크린은 세로의 길이가 8m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세로의 길이만으론 말씀하신 메가박스 1관(600석 규모)과 같은거죠.. 문제는 가로 크기인데, 요즘 주종을 이루는 와이드스크린(2.35:1)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대형영화를 상영하는데는
별문제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설치된 스크린 크기가 4:3 비율이더라도 레터박스(가끔 TV에서 16:9 영화 보여줄 때 위아래로 삽입하는 검은색 틀) 형태로 얼마든지 대형영화 상영이 가능하리라 보여지거든요.. 워낙 대형 스크린이니까.. 서울의 강변CGV11이나 메가박스 2~12관도 다 이런 형태의 스크린입니다..^^
대개의 우리 영화는 1.85 : 1이어요. 아나모픽으로 찍은 경우에만 2.35 : 1. 스크린 규격보다는 그 규격에 제대로 맞는 렌즈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렌즈만 맞추면 어떤 사이즈든지 가능해요. 메가박스 규격과 전주 롯데 규격 비슷해요. 전 스크린에 몽땅 화면으로 채우지 않아요. 렌즈 덕에 위, 아래가 비어버리죠.
롯데 스크린 잘 보시면 약간 경사졌어요. 영사되는 빛이 수직으로 스크린에 닿아야 왜곡이 생기지 않겠죠. 전주 씨지뷔... 그점에서 에러~ 거기선 영화를 사다리꼴로 보게되요. 그리고 사이즈... 뭉텡이로 잘려나갑니다. 과거 피카디리 광팬이었지만 지금의 씨지뷔는... DD사운드와 죄석 빼곤 나아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암튼, 우티스님 말씀대로 별 문제 없습니다~ 제 생각엔 현재 전주에선 롯데시네마가 가장 낫다는 갠적 생각. 전주 메가박스. 처음 시공부터 메가박스에서 한 게 아니고 중간에 넘긴 경우라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입지에 따라서, 관객층에 대한 시장조사에 따라서도 기술 부분 투자가 달라질 겁니다.
프레야 타운의 엠엠씨. 시장통에 있는 멀티. 겉모습만 번지르르. 안이 다릅니다. 극장도 아니었습니다. 스크린 규격이 와이드라고 해도 나쁜 경우엔 좌우만 잘리는 게 아니라 위,아래까지 같이 잘리는 요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거 속이기 위해 영사실에선 테이핑도 하고, 마스킹도 하죠.
아~ 우리영화.. 냉장과냉동사이님 말씀대로 대부분 1.85:1로 촬영됩니다. 근래 들어 2.35:1 영화들이 나오는 추세죠.. JSA가 젤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의미에서도 박찬욱 감독, 여러모로 우리 영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회고전 할 땐 안됐죠..? 우리 세포에서 함 할까나..?? ㅋㅋ
첫댓글 글쎄요.. 전 별 불편 못느꼈는데.. 전주롯데시네마 6관과 8관의 스크린은 세로의 길이가 8m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세로의 길이만으론 말씀하신 메가박스 1관(600석 규모)과 같은거죠.. 문제는 가로 크기인데, 요즘 주종을 이루는 와이드스크린(2.35:1)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대형영화를 상영하는데는
별문제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설치된 스크린 크기가 4:3 비율이더라도 레터박스(가끔 TV에서 16:9 영화 보여줄 때 위아래로 삽입하는 검은색 틀) 형태로 얼마든지 대형영화 상영이 가능하리라 보여지거든요.. 워낙 대형 스크린이니까.. 서울의 강변CGV11이나 메가박스 2~12관도 다 이런 형태의 스크린입니다..^^
참, 3:1 비율은 잘못 보셨거나 약간 과장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제는 사장된 '시네라마'도 2.85:1이었잖습니까? ^^;;
대개의 우리 영화는 1.85 : 1이어요. 아나모픽으로 찍은 경우에만 2.35 : 1. 스크린 규격보다는 그 규격에 제대로 맞는 렌즈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죠. 렌즈만 맞추면 어떤 사이즈든지 가능해요. 메가박스 규격과 전주 롯데 규격 비슷해요. 전 스크린에 몽땅 화면으로 채우지 않아요. 렌즈 덕에 위, 아래가 비어버리죠.
롯데 스크린 잘 보시면 약간 경사졌어요. 영사되는 빛이 수직으로 스크린에 닿아야 왜곡이 생기지 않겠죠. 전주 씨지뷔... 그점에서 에러~ 거기선 영화를 사다리꼴로 보게되요. 그리고 사이즈... 뭉텡이로 잘려나갑니다. 과거 피카디리 광팬이었지만 지금의 씨지뷔는... DD사운드와 죄석 빼곤 나아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암튼, 우티스님 말씀대로 별 문제 없습니다~ 제 생각엔 현재 전주에선 롯데시네마가 가장 낫다는 갠적 생각. 전주 메가박스. 처음 시공부터 메가박스에서 한 게 아니고 중간에 넘긴 경우라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입지에 따라서, 관객층에 대한 시장조사에 따라서도 기술 부분 투자가 달라질 겁니다.
프레야 타운의 엠엠씨. 시장통에 있는 멀티. 겉모습만 번지르르. 안이 다릅니다. 극장도 아니었습니다. 스크린 규격이 와이드라고 해도 나쁜 경우엔 좌우만 잘리는 게 아니라 위,아래까지 같이 잘리는 요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거 속이기 위해 영사실에선 테이핑도 하고, 마스킹도 하죠.
아~ 우리영화.. 냉장과냉동사이님 말씀대로 대부분 1.85:1로 촬영됩니다. 근래 들어 2.35:1 영화들이 나오는 추세죠.. JSA가 젤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의미에서도 박찬욱 감독, 여러모로 우리 영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회고전 할 땐 안됐죠..? 우리 세포에서 함 할까나..?? ㅋㅋ
아... 그랬군요. 너무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극장안에 들어가는 순간..; 생각했던 것보다.. 스크린이 옆으로 퍼져있지 않길래 당황했었어요; 참! 그나저나 메가박스 1관은 488석으로 알고 있는데요... ^ ^;;
예...제 어렴풋한 기억으로 600석이라 잘못 말했군요. 메가박스 홈피에서 확인해 보니 488석이 맞네요...^^; 암튼, 대단하죠? 메가박스에 드는 관객이 서울 총관객수의 20%에 가깝다니...
그렇죠... 대단하죠... 단일 극장으로는 최고조! 예전에 최다관객으로 한시간에 5000석이 나갔다네요. 1관부터 16관까지 거의다 매진이었다는... CGV는 예전에 정말 좋아했는데... 요새는 공룡기업이 된 거 같애서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