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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오늘 오후 6시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관심사인데요. 영국의 유명 도박사이트에서 노벨평화상 후보들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름을 가장 위에 올려놨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금지할 예정이었던 유치원 방과후 영어 수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금지된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도 허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SK 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4년 안에 신산업 분야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민간 기업들을 측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 인프라를 제때 제공하고 시범사업은 임시 허가를 내주는 등 신속한 조치로 기업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0년부터 도입될 양심적 병역거부자 군 대체복무 분야로 소방서와 교정 시설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교정 시설' 근무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무 기간은 일반 병사의 1.5배인 27개월에서 30개월 사이로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진 조양호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가 또 잡혔습니다. 회장 자택의 경비 비용을 회삿돈으로 처리했고, 손주를 위한 놀이터 공사비까지 계열사에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식으로 10년여에 걸쳐 16억 넘는 손해를 회사에 끼쳤다는 게 경찰의 수사 결론입니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방한 마스크나 일반 마스크를 마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들은 모두 분진포집효율이 기준치인 94% 이상으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 40, 50대 남성의 청소기 매출이 같은 나이대 여성보다 상승세가 가파르고, 전자레인지와 오븐 등의 가전제품 구입도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남성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명품 보석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보다 평균 두자릿수 올랐다고 합니다. 보석으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매년 가치가 오르는데다 전 세계에서 같은 시세를 적용받을 수 있고 거기에 상속세나 증여세를 피하면서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동물의약품을 판매하는 일반 약국이 늘면서 이번에는 약사와 수의사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진료를 받아야 약을 살 수 있는 동물병원과 달리 약국은 별도의 진료비가 들지 않다 보니,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사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펼쳐집니다.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비롯해 79개국에서 323편이 초청 상영되며,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화인 월드 프리미어 부문은 역대 최다인 115편입니다. ■지금까지 군 복무 당시 출신에 따라 '장교 묘역'과 '병사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묘지'가 '장병 묘역'으로 통합됩니다. 국가 보훈처는 앞으로 묘역의 크기도 장교와 병사 모두 3.3㎡로 똑같이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4가 독감백신의 가격이 병원에 따라 2배 넘게 차이가 나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는데요. 사실 어떤 제조사가 만들었든 같은 4가 백신이라면 독감 예방률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강도 중의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 세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올라온다네요. 주말인 내일 오전 8시, 제주는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고 이후 남해상을 통과해 부산 앞바다를 오후 3시쯤 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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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 많다면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 높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