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인천아시아드 계양경기장 주변을 다녀왔습니다.
어린 시절 이쪽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어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라떼는 말이야~
여기 다 논이어서 겨울에는 논바닥에서 얼음썰매 탔는데..
지금은 이렇게 상전벽해가 되었네요.
투박하기 짝이 없는 서부간선수로에는 세느강이라는 낯간지러운 이름도 붙고
아시안게임도 열리고 배구팬분들은 흥국생명 핑순이들 보러도 가시고요.
나름 이쪽 토박이였는데 떠난지 오래되어
여기에 노무현 바람개비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모레가 대통령님 11주기인데
조용히 묵념하고 왔습니다.
대통령님 그곳은 편안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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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아시아드 계양경기장 대탐험 (Feat. 노무현대통령님 11주기)
동시흥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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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09:5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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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부간선수로 예전엔 진짜 주변정리도 안되고 별로였는데 요즘엔 운동로도 깔끔해지고 좋아졌어요ㅎㅎ 수질이랑 수위관리만 좀더 잘되면 진짜 좋을듯
그러게요 오랜만에 찾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와 정말 이쁩니다.. 노전대통령 생각이 나네요.. 배구 보러 많이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