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밥충입니다.
그 중에서도 순대국밥을 특히나 좋아하는데
작년즘부터 갑자기 순대국에 미친듯이 꽂혀서
서울/경기권 나름 유명한 순대국집은 다 가본듯 합니다.
그 중에서 베스트5 순대국집 공유 드려봅니다.
5. 신대방 서일순대국
여긴 일단 양이 개미쳤음. 순대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푸짐하지 않으면 인정안해주는데 여긴 일반시켜도 다른곳 특보다 양이 많음. 건더기 부속물이 계속나옴.. 특시켜서 남긴적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인곳.
가격 일반 : 8,000원 특 : 9,000원
김치 : 평타
4. 일산 토담 순대국
소베이스 국물로 개인적으로 국물 자체만 따졌을때는 2등까지 올라간다 생각함니다. 국물 찐한데 거북함이 없으나 But 김치가 좀 맛이없음 옛날스타일 꿉꿉한 맛 많이나고 액젓향 많이나는.. 김치 안먹는데 순대국 좋아하는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가격 일반 : 8,000원 특 : 9,000원 김치 : 하 (지극히 주관적)
3. 합정(망원) 순대일번지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유명해진 곳. 얼큰다대기 기본에 깻잎+들깨가루 때려넣는곳 여기의 장점은 부속물이 맛있음. + 중간정도 무게의 국물 근데 가끔씩 운나쁘면 고기보다 내장쪽 부속물 많이들어감.. 살코기 위주로 걸렸을땐 최상의 맛을 느낄수 있음.
가격 일반 : 8,000원 특 : 9,000원(원래 만원까지 갔던것 같은데 내린듯) 김치 : 상타 (마늘 때려넣은 겉절이. 갈릭충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듯) 2. 여의도 화목순대국
여의도에서 직장생활 하는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 없을듯. 특이하게 건더기가 머릿고기가 아니라 곱창인 화목순대국 기타 잡다한게 안들어가있는 육수에 다대기장 풀려서 나오는곳. 토렴식이라 숟가락까지 꽂혀서 나옴.
또 센스있는게 바쁜 직장인들에 맞춰서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수 있을만큼만 끓여서 나옴. 다른 순대국집가면 식히는데 기본 10분인데 이곳은 그냥 나오자마자 먹으면됨.
단점이라면 가끔 국물맛이 오락가락함.. 어떨땐 진짜 진하고 맛있는데 어떨땐 맹물임.. 장사가 잘되서 그런가.. 그래도 평균치가 높아서 2등 드림.
가격 일반 : 8,000원 특 : 9,000원 김치 : 중하
1. 선릉/시청 농민백암순대
대망의 1위 농민백암순대. 선릉본점, 역삼점, 시청직영점 이렇게 운영하고있음. 기본 베이스 국물에 잡내 하나없는 국물, 부속물. 김치도 맛있고 무엇보다 쌀이 고시히카리 쌀이라 찰지고 씹는맛이 좋음 정말 깔게 없다 생각함 순대국 먹고싶은데 여기 열었을땐 무조건 1순위로 이곳을 가고, 그렇지 않았을 경우 나머지 집을 가는정도로 차이가 난다 생각함. (물론 취향차이겠지만) 순대국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본점과 분점 차이가 별로 없다생각해서 시청점에서 안기다리고 먹어보시길 추천. 물론 저녁 점심시간대에는 기다려야함
가격 : 일반 : 8,000원 특 :10,000원 정식 : 13,000원(맛보기수육나옴)
김치 : 중상
나름 어디를 가도 동네 순대국집보단 훨씬 맛있을거라 생각되서 글 남겨봅니다. 출처 : 에펨코리아 > 음식/여행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