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과 가을 단풍잎으로 심신에 힘든시기 보내고 나니..
겨우 추수리고 영양닭죽 해 보았네요...
저는 백숙을 통닭보다 절단닭을 선호합니다.
새벽 배송 온 닭을 밀가루로 뽀도동 1차 씻어 줍니다.
항상 영양닭을 하려면 전날 사항따라 모듬약초를 달여 앉혀 놓습니다.
(황기 도라지 우슬 율피 옥수수수염 능이버섯등..)
1차로 뽀도동 밀가루 세척후.
2차로 약간의 약초액을 팔팔 끓여 잔여 핏물과 이물질 제거를 위해 후루룩 가볍게 데쳐 건져 놓습니다.
가볍게 데친 닭을 약초원탕에 넣고 닭을 익혀 줍니다.
거품과 불순물은 거둡니다..
닭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마늘과 대추를 넣고 푹~ 익도록 끓여 주고 대추와 마늘은 건져 보관합니다...
죽이 목적이므로 약초액이 넉넉합니다..
전날 녹두와 찹쌀을 1:1로 각자 충분히 불려 씻어 김냉에 보관 해 두었습니다
먼저 불려 논 녹두찹쌀과 슬라시 건표고를 넣고 곡물이 어느정도 퍼지면...
대추와 함께 다진 모듬야채(당근 양파 브로콜리대등.. )와 약초물에 물든 닭살을..
갈기 찢어 넣고 죽이 되도록 푹~ 끓여 주고 소금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마지막에 익힌마늘과 부추등 고명으로 장식합니다...
첫댓글 맛있겠습니다.
여름에 줄서는 삼계탕집이 젤 가기 싫습니다..^^
맛과 영양 다 잡아 줍니다...
많이 배웁니다
따라쟁이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만든 영양죽은 나눔도 합니다..
모두들 좋아 합니다..
죽이 소화가 잘되겠습니다
영양과 소화에 탁월합니다...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닭죽이군요.
환자에게 특히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요즘 환자 아닌 환자라서요..ㅋㅋ